예비고2..언어영역 뭐부터 공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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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2 이고요..
언어는 모의고사 80점대 중반으로 꾸준히 2등급정도 유지하고있고요..
분석해보면 비문학은 거의다 맞는데 소설,시 에서 많이 틀려요..;;
비문학은 2개월 정도 전부터 오감도 사서 저혼자 풀고 분석하고 연습하고있거든요..
문학은 고전시가,현대시,소설,....등등 너무 많던데...ㅜㅜ
지금 겨울방학때는 뭐부터 일단 해야할까요?..
비문학은 꾸준히 할생각이에요..문학도 좀 하려고요...
그리고 좋은 인강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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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살아있는한 평생 해야하는 고민이라는게 너무 좀 그래
문학은 3년정도간 기출문제를보면
비슷한 유형이 반복되어서 출제되요 비문학도 유형은 비슷하죠!
예를들면 시 같은경우는 가나다 간에 공통점과 차이점이나 시어의 의미
소설같은 경우는 등장인물, 배경 등등 이 반복되어 출제되죠
이런 것들이 나올것이다 하고 '예상'하면서 읽는다면
훨씬 나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거에요.
오감도 시리즈도 나쁜 책은 아니지만, 좋은 책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평가원 문제 조차도 간혹 논란이 생기는 마당에 일반 출판사에서 만든 문제들의 질이 좋을 리가 없지요. 또한, 최신 유형이나 수능 유형이 충실하게 반영된 것도 아니구요.
문학의 파트별 핵심 개념들만 잡은 뒤 (정말 중요한 것들만) 남은 시간에는 기출문제를 분석하시길 바랍니다. 문학 교과서를 파거나 파트별로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한 언어 공부법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수능 공부로서요.)
윗분들이 잘 적어주셨기에 저는 몇가지만 더 말씀드리려 합니다.
비문학 분석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과생이면 더더욱. 문과생이시면 자주 나오는 소재를 몇가지 분석해서 알아두는 것은 좋겠죠.
하지만 수능에서는 큰 도움이 안된다는 것. 수능 비문학은 올해처럼 ebs에서 익숙한 지문 갖다 박지 않는 한 낯설기 마련입니다. 혹시 모르는 그 낯설기에 익숙해지세요.
저는 비문학을 보면 항상 그 글쓴이의 시점에서 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수능 언어영역에서는 절대 사전지식을 묻지 않습니다. 평가원이 내건 언어영역의 목적은 글을 읽고 제시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과 사고능력-제시문을 통한 문제 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데 있으니까요.
글쓴이와 시점을 같이 해 어떻게 순차적으로 설명해가는지 천천히 따라가며, 중요 단어와 문단에 체크해가며 글을 독해하면 비문학은 반드시 다 맞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