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거 류현진, 친정팀 한화에서 훈련 개시

Question

'메이저리그 10년 차'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지난 2013년 미국프로야구 입단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훈련을 시작합니다.

류현진은 3일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친정팀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몸을 풀었습니다.

류현진이 속해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은 선수 노조와의 단체협약을 개정하지 못하고 직장폐쇄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이달 17일 스프링 캠프가 예정됐지만, 훈련이 어려워지자 KBO 리그에서 뛸 당시 소속팀이었던 한화에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류현진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MLB 직장폐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류현진은 "모든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같은 마음일 것이다. 어떤 구단 시설도 사용할 수 없다"면서, "선수들이 시즌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해결이 되지 않아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우유도 1등급인데... · Accepted Answer

메쟈리그 올스타 출신인 호세로사도 투수코치와 함께 훈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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