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시 지역인재가 유리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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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민들이 무슨 의대 여러개 세우려고 하던데 역설적으로 메디컬이 너무 단순하게 되어있어서 좋은 점도 있어요.
전라도 의대 하면 서남대 망해서 딱 네개 뿐인데 원광대를 제외하고 정시 지역인재를 하는 대학은 전북대, 전남대, 조선대 이렇게 세개 뿐입니다.
근데 여기서 조선대가 과탐 한 과목 반영이라는 특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세 대학이 전부 가군에 있어도 과탐 둘 다 잘 치면 전남대 or 전북대 넣고, 하나 망하면 조선대 넣는 단순한 테크가 짜집니다. 가군을 안정적으로 넣었으므로 나군에 중앙대 이상 나오지 않는 이상은 전남대 or 전북대 가겠죠. (나군에 한림대 합격하더라도 전라도 사람이면 거리 문제로 전남/전북 갈 확률이 높죠)
거기다 이 테크가 의대, 치대, 약대 전부 적용이 가능해요.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이 세 대학 모두 의치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광대도 가지고 있긴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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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랑 부산 쪽이 쉽긴 한데 저 정도도 안하면 지방 의료 인프라 ㅈ될거 같음
특히 부산은 명색이 제 2의 수도인데..
부산이 수험생 당 할당된 메디컬이 제일 적은 지방이라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전라도는 제일 많기는 해요.갱상도는 의대말고없는데 의대마저도 원래컷이랑 차이가 없음ㅋㅋ
부산/울산/경남 지역인재가 제일 이상적인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원래 컷에서 1~2문제 더 틀려도 되는 정도?
입결 연고급인게..
이번에 메디컬로 따지면 약수 나올 것 같다는 소리가 있더라고요.
지역인재는 있어야된다고 생각하고, 적폐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부울경사는입장에서 매우매우부러움..
부울경은 수험생 대비 너무 적어서... 내년부터 부산대 80%, 동아대 80%(여긴 원래 이랬지만) 지역인재로 선발하긴 하지만 여전히 적은 편이지 않나 생각은 드네요. 울산대/인제대 지역인재 만드는 것은 지역인재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적어도 경상국립대/고신대 쪽의 지역인재전형을 올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지거국의 지역인재 비율을 올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봐요 지역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하니 서울로 올라가는 비율이 적을거 같기도하고
동의합니다. 다른 지역에서 인제의/부산의 걸리면 닥 인제의지만 부산 출신에게는 부산에서 눌러앉을 사람들 많아서 되게 많이 고민하죠.전남사람은 전북 못써요
알아요, 전남대 쓰면 되죠. 솔직히 전북 사는 입장에서 전남대 쓸 이유도 크게 없다고 봐요. 조선대면 모를까
전남대의대가 전북대의대보다 선호도가높아요
선호도는 높지만 전북사는데 전북 포기하고 전남쓰는 학생들은 적지않을까요?
동의합니다. 위에 언급했듯 전라도에서 한림대 의대 붙어도 안갈 사람 많을 듯 싶네요. 물론 거리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입결차는 더 난다고 생각해요.
글쎄요, 전북민들 입장에서 그게 매력적으로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전남대 의대가 좋은 의대고 역사가 깊은 것에 동의하지만 굳이 집 가까운 전북대를 포기하고 가지는 않을 듯 합니다.
수도권 수험생으로 따져도 전남대 의대 선호도는 최근 좀 낮아진 경향도 요새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수시에서 전북이 전남대/전북대 둘 다 넣을 수 있는 것은 유리하다고 보지만 지금은 정시 이야기 중이라서 이건 논외로 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약수 성적이 간다고? 뭐 눈치 싸움 성공해서 문 닫고 들어간 사람은 모르겠는데 지12낙사 점공 보면 절대 아닌데 ㅋㅋㅋㅋㅋ
전북의 지역 372.xx 최초합이던데 그거 ㄹㅇ임? 거기보고 약수라고 하는거 같음
전북의는 모르겠음
저도 저거 듣고 약수라고 들었다고 말한건데 전라도 지역인재는 위에 언급한 이유로 추합 거의 안돌 것입니다. 일단 탈의대 라인인 것은 확실할 것이고요.
작년에 치>의여서 이거 라인 찾아갈 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