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을 보고 과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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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이랑 상담하면 늘 하시는 말씀이지만 장래가 얼마나 유망한가는 알기 매우 힘듦.
AI분야로 예를 들면 90년대에 두 번째 피크 끝날 무렵에는 아무도 지금처럼 다시 인공지능 분야가 잘나가게 될지 몰랐던 것처럼..
(교수님 하시는 말씀이, 그 때 인공지능 분야 전망 어둡다고 다른 분야로 간 지인들이 제법 되는데 아쉽다고 하심)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 대부분 10대 후반~20대 초반이니까, 자기 전공 분야에 전문성을 갖출 10년 20년 뒤에 뭐가 잘나갈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함.
그래서 맹목적으로 미래만 바라보며 전공을 선택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자기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을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자기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아는 게 20년 후의 전망을 예측하는 것보단 쉬우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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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남자는 군대갔다오면 6-7년 뒤를 예측해야되는데 쉽지 않음 ㄹㅇ
특히 메디컬은 거의 로컬 나가는데 10년임 ㅋㅋ
7년 전에 한의대 거의 망하는 분위기여서 서강대급 입결이었던거 생각하면
엄
??? : 10년 전에 전망이 있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10년이 지나도 그 소리를 하고 있어!
생명공특)만년유망주
어릴 때부터 가고 싶던 학과가 현재 입결이 폭발하는 중이면 어떡하나요,,,, 전전,,
오 그럼 다시 국어국문학과 가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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