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 대재앙 ‘조드’ 공포 확산…“초원 떠나는 몽골 유목민들”

2022-02-02 10:59:24  원문 2019-02-02 14:05  조회수 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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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짐승의 공격보다 더 무서운 게 자연의 변화"

몽골에서 1월은 가장 추운 달입니다. 평균 기온이 영하 30도를 밑도는 몽골의 겨울은 4월까지 이어집니다. 지난 12일, 취재진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2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트바이막의 한 초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양 5백여 마리와 소 등의 가축을 키우는 아디야 바자르씨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취재진을 전통가옥인 게르로 안내했고 손님들에게 전통적으로 건넨다는 따뜻한 수태 차를 줬습니다.

유목민들의 따뜻한 환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올해 겨울을 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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