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한의예과 지망생
· 1037290 · 22/02/01 22:50
· MS 2021
(수정됨)
이게 어지간하면 평타는 치고 가끔 대박도 나오는데 망할때는 제대로 망함..
"여기로도 갔다가 저기로도 갔다가 하다가 우연히 길을 찾으면 가고 못 찾으면 틀리는 그런 느낌..."
"그냥 계속 때려 맟춰서 이거일거 같다고 가정하고 들어가는 습관 ㅜㅜ 근데 어떻게 보면 이게 가끔은 효율적인거같아서 혼란스러움 ㅜㅜ"
윗분들이 말씀하신 이걸 저도 매번 겪는것 같습니다.
1.몰농도의 변화에 대한 이해
1가에 2가 넣을때 2가에 1가 넣을때 2가에 2가 넣을 때
그리고 총이온수 특정 이온수 양이온수 음이온수 에 대한 몰농도가 표로 나오고 거기서의 변화를 캐치 하는것이 문제풀이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거는 외우기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 이햐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부분이 초반에 어려웠음.
2. 계산의 더러움
중화반응에 대해서 아 시간만 많으면 다 풀 수있는데…
하는 애들의 공통점은 계산 자체에 드는 시간이 상당하는 것이었음. 아무래도 공백이 수학 처럼 넓은 편이 아니다 보니 맘대로 끄적이다 보면 검은 것은 글자요 흰 것은 종이다 라고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됨. 물론 처음부터 숫자를 깔끔하게 쓰고 풀이틀이 정돈된 학생들은 이런 걱정이 적겠으나 어려운 문제일 수록 숫자가 깔뜸하게 떨어지지 않고 분수 형태도 나온다는 것에서 양적괔계랑은 다르게 계산에 시간을 더 쏟게 되는건 팩트인듯. 3. 20번
항상 지구과학에 대해 조언할 때도 말하지만 퍙소에 실모 풀거나 n제 풀때랑은 상황이 다르다는걸 인지 해야함. 지구과학 같은 경우는 대부분 학생들은 모든 시험이 끝나고 마지막에 보는 시험임. 긴장도 풀리고 멘탈도 털렸을 거고 본인 같은 경우는 허리가 넘 아파서 얼굴을 찡그리고 시험을 봤음. 그러다가 가채점만 밀려씀ㅋㅋ.
아무튼 그와 비슷하게 화학도 마지막 즈음에 보는 시험이고 중화는 그 중에서도 맨 뒤에 위치한 문항임. 당연히 계산 실수가 나올수도 있고 조건하나를 빼먹고 볼 수도 있으ㅁ. 이런 면을 고려해서 평소에 공부하거나 실모 풀 때도 컨디션이 안 좋은 상황을 상정해서 실행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하는 편.

2가... 221같은거.. 이번 수능 20번같은거.. 그냥 2가 들어가면 다 싫은데 어떡하죠2가 1개 들어가면 1/3같은거라도 쓸수있는데 221은 너무 어려운....
최대한 몰농도를 문자로 안놓고 자료로만 풀려고 하는데, 가끔 필연적으로 abc로 설정해야하는 그런..

어휴 뭐라는거야읽기도 싫어요..라고 말하면 안되나요?
문제 읽으면
어....나 뭐부터 해야하지?를 잘 모르겠어요
여기로도 갔다가 저기로도 갔다가 하다가 우연히 길을 찾으면 가고 못 찾으면 틀리는 그런 느낌...
단위부피당...
그냥 계속 때려 맟춰서 이거일거 같다고 가정하고 들어가는 습관 ㅜㅜ 근데 어떻게 보면 이게 가끔은 효율적인거같아서 혼란스러움 ㅜㅜ
그래프가 기출,n제하고 너무 다르게 나오면 머리가 백지가 되서 부팅하는데 오래걸려요...ㅠㅠ
때려맞춰서 풀기 계속 하니까 때려맞추기 성공했을때랑 실패했을때랑 점수 편차 너무 커져서 실모 1~5를 왔다갔다함..
이게 어지간하면 평타는 치고 가끔 대박도 나오는데 망할때는 제대로 망함..
"여기로도 갔다가 저기로도 갔다가 하다가 우연히 길을 찾으면 가고 못 찾으면 틀리는 그런 느낌..."
"그냥 계속 때려 맟춰서 이거일거 같다고 가정하고 들어가는 습관 ㅜㅜ 근데 어떻게 보면 이게 가끔은 효율적인거같아서 혼란스러움 ㅜㅜ"
윗분들이 말씀하신 이걸 저도 매번 겪는것 같습니다.
1.몰농도의 변화에 대한 이해
1가에 2가 넣을때 2가에 1가 넣을때 2가에 2가 넣을 때
그리고 총이온수 특정 이온수 양이온수 음이온수 에 대한 몰농도가 표로 나오고 거기서의 변화를 캐치 하는것이 문제풀이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거는 외우기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 이햐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부분이 초반에 어려웠음.
2. 계산의 더러움
중화반응에 대해서 아 시간만 많으면 다 풀 수있는데…
하는 애들의 공통점은 계산 자체에 드는 시간이 상당하는 것이었음. 아무래도 공백이 수학 처럼 넓은 편이 아니다 보니 맘대로 끄적이다 보면 검은 것은 글자요 흰 것은 종이다 라고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됨. 물론 처음부터 숫자를 깔끔하게 쓰고 풀이틀이 정돈된 학생들은 이런 걱정이 적겠으나 어려운 문제일 수록 숫자가 깔뜸하게 떨어지지 않고 분수 형태도 나온다는 것에서 양적괔계랑은 다르게 계산에 시간을 더 쏟게 되는건 팩트인듯. 3. 20번
항상 지구과학에 대해 조언할 때도 말하지만 퍙소에 실모 풀거나 n제 풀때랑은 상황이 다르다는걸 인지 해야함. 지구과학 같은 경우는 대부분 학생들은 모든 시험이 끝나고 마지막에 보는 시험임. 긴장도 풀리고 멘탈도 털렸을 거고 본인 같은 경우는 허리가 넘 아파서 얼굴을 찡그리고 시험을 봤음. 그러다가 가채점만 밀려씀ㅋㅋ.
아무튼 그와 비슷하게 화학도 마지막 즈음에 보는 시험이고 중화는 그 중에서도 맨 뒤에 위치한 문항임. 당연히 계산 실수가 나올수도 있고 조건하나를 빼먹고 볼 수도 있으ㅁ. 이런 면을 고려해서 평소에 공부하거나 실모 풀 때도 컨디션이 안 좋은 상황을 상정해서 실행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