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5등급에서 1등급 간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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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재수생 시절 때 재수를 하면 진짜 누구나 성적 오르겠다는 생각을 가졌음
현실은 55234 진짜 눈물을 흘렸음. 대학을 쓰고 싶어도 못쓰고 그냥 어머니는 울고 아버지는 담배만 피더라....
한번더 삼수를 하기로 결정했지
솔직히 재수 9모 볼때 수학 빼고는 국영과탐이 2122였는데 참 억울했지 ㅋㅋㅋ 수학은 노력해도 안되나? 그 생각도 들고 진짜 정신병원에서 우울증 초기 증세까지 나오더라. 그런 내가 지금 수험생활을 어떻게 보내면서 공부했는지 알려줄께. 2편으로 만들어서 알려줄껭.
참고로 수학 위주로 얘기할거니까 알고 있어
1월달
공부를 적당히 했어. 아니 사실 겉핥기 수준으로 공부했거든. 왜냐? 솔직히 나는 겁나 나약하다고 생각해 알바를 했지
상하차 알바를ㅋㅋ
CJ대한타운 상차 하는거를 3일에 1번정도로 나갔지 온몸이 엄청 아프더라
그때 열심히 공부하려고 맘먹었지. 확실히 뭐라도 내 의지를 잡을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더라고. 참고하세용
2월달-3월달
이때부터 공부시간을 엄청 늘렸어. 새벽 5시반 정도 일어나서 공부하고 새벽 2시까지는 했지. 이게 진짜 힘든거는 사실이고 나도 매일을 저렇게 한거는 아니지. 잠 버티는거는 하루 일어나서 1시간 정도 운동하고 피곤하면 카페인을 엄청 먹었어.
블랙 커피중에 g7브랜드 있거든? 그걸 초반에는 1개에 맥심 인스턴트 절반(첨에 안 섞으면 위에 원두 부분이 많이 있어 최대한 안달게 할수 있어.)으로 아이스 즐기다가 나중에 블랙 커피 3개 넣어서 먹어야 버틸수있더라
국어는 이때 문학 그중에서 현대시 고대시의 유명한 시인들을 공부했어. 시인들이 어느 생활을 보냈고 이 시인들이 가지는 특징들을 적었지. 그걸 노트로 만들고 이게 국어시험때 도움이 된게 웬만한 시인들은 다 알게 되니까 보기랑 특징만 적용해도 거의 90프로 이상은 시 제대로 안 봐도 해결이 되더라
과탐은 개념을 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했어. 그리고 노트를 밥 먹을때나 화장실 갈때 잠자기직전에 그냥 읽었어. 말 그대로 속삭이든 크게든 입으로 내뱉으면서 공부했지
영어는 딱히 뭘 한거는 없고 단어하고 수특 수완을 일정한 문제 수 잡아서 풀고 다님. 이걸 1년 동안 쭉~~~
수학은 쎈으로 첨 시작했지. 쎈 보면 유형별로 문제가 있거든? 그걸 풀었지. 이때 내가 쎈 답지를 봤어. 쎈 답지 보면 유형별 방식이나 개념들이 있거든? 그걸 노트에 옮겼지 ㅋㅋ 이 노트는 수능 하루 전에 읽기까지 했지.
특히 인강 있지.그걸 엄청 공부했어. 2020년에 배성민 들은 사람들은 알거야 배성민 노트가 있거든? 그걸 내가 친구한테 받은 뒤에 그냥 무작정 적었어. 빈 종이나 배성민 노트에다가 적고나니까 노트는 나중 가서 5-6월달에는 복사한뒤에 거기다가 다시 적었어. 아니 이때 주변 공부하던 친구들이 나한테 하는 말이 "노트에 미친 남자냐? " 심지어는 노트에다가 여친까지 그리고 데이트를 노트로 하겠다는 소리까지 들었어.
그렇게 3모 결과는 69점인가? 그정도 나왔어. 내가 그때 수학은 개념만 가지고 공부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3월달말부터 기출을 공부했지.
4-6월달
인강을 제대로 듣기 시작했지. 원래는 배성민쌤거 빌드업 강의만 듣기 시작했다가 다른 강의들도 듣기 시작했지 ㅋㅋㅋ
솔직히 요즘 수능? 인강없이 할거면 점수 올릴수는 있는데 혼자 하는 사람들은 몇배 노력이 필요하더라.... 나같은 빡대가리는 인강 없었으면 수능 끝나고 3일안으로 뉴스속보로 한강물 다이빙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진짜로..
국어
국어는 대성 김상훈을 들었어. 김상훈이 작년에 1등급습관이라는 주간지를 만들었거든? 이게 비문학 문학 화작문을 매일마다 푸는 형태인데 나는 인강을 들으면서 국어를 대충 하루 3시간정도 공부했어.
국어는 웬만해서 하루 1시간 반은 문제 풀고 1시간반은 수특 공부한다고 치면 꾸준히 점수 올릴수 있을거야. 수특공부가 중요한게 뭐 연계 내린다고 말 많았는데 체감이 가장 심한 과목이더라.
수학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거 같아. 점수랑 별개로 내 실력이 올라간 시기였어.( 배성민 선생님 진짜 고맙습니다. )
빌드업을 기본으로 2회독을 돌리고 드리블을 시작했거든?
무작정 문제만 푼다? 그런 습관을 고쳤어.
나는 이렇게 했는데 물론 나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수 있으니 참고만해.
인강 듣기전
문제를 일단 푸는데 풀이를 끝까지 적었고 절대로 지우지 않았어. 계산 실수를 하던 막히던 말이야. 그렇게 푼다음에 무조건 1시간 정도 고민을 했어.
왜 이 문제는 안 되는거지? 내가 계산 실수를 한거인가?
그리고 앞서 빌드업을 꺼내서 내가 놓친 개념인지를 찾아봤어.
2시간 정도를 그렇게 투자한뒤에 인강을 듣기 시작했지
인강 중
인강을 들으면 일단 필기 먼저 했어. 그냥 책에다가 적어서 그 다음에 일시정지한다음에 비교를 했지.
내 풀이랑 뭐가 다른지. 내 풀이보다 어떤 좋은점이 있는지
어느 풀이를 쓰는게 나한테 좋은거지?
인강 후
오답노트를 작성했는데 나 같은 경우는 틀린문제 + 내가 배워야하는 풀이들을 끄적였어.
핵심 포인트랑 내가 어떻게 했어야하는지 위주로 적었는데
이거는 내가 사진올린거 보면 이해 될거야.
매주 일요일은 오답노트에 적힌 문제를 다시 한번 풀던가 아니면 빌드업 복습을 중점으로 했어.
과학
과탐은 대성 윤도영 이투스 박상현를 공부했는데
월수금은 화학
화목토는 생명
이렇게3-4시간 정도 투자했지.
과탐 같은 경우 초반에는 개념을 잡아서 3등급 2등급 안정권을 만드는 생각을 가졌고 스킬들을 문제에 적용해서 공부 하려고 했지.
화학은 어느정도 그 때 할 수 있는 실력이라 노트를 만들지는 않았는데 정촉매 개념노트를 가지고 다니고 생명은 윤도영 스킬 노트를 만들었지.
노트를 만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 때마다 밥 먹으면서 공부했어. 심지어는 화장실이나 물 마시려고 할때마다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했지ㅋㅋㅋ
여기까지 읽었으면 노트는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어. 맞는 말이야. 노트 필기가 시간이 걸리지. 근데 나는 쓰면서 생각하고 고민하니까 진짜 다르게 공부하는것보다 효율적이고, 이 습관을 가져서 딴 생각을 최대한 안 가졌던거 같아.
1편은 여기까지로 할께.ㅋㅋㅋ 첨부파일로 내가 공부했던 사진 올릴고 댓글에다가 사진 설명 짦게라도 올려 줄께.
2023수능 수험자가 있으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새해 복 많이 받고 대학 가자. 화이팅
0 XDK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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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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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가 이르긴 하지만 일단 제 생각으로는 교과로 영남대 공대 하나 넣으려고 합니다....
그냥 개추를 벅벅
혹시라도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ㄱㄱ
성심성의껏 작성해줄께
잘 읽었습니다! 맨 처음 고전시가 사미인곡이네여 ㅋㅋ
제가 하루에 전과목을 다할려고해서 과탐도 두과목 하고있는데
과탐 번갈아가면서 하는걸 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저렇게 나누면 일요일이 남는데 일요일은 복습이나 나중 가서 모의고사 타임을 남겼고, 인강을 들으면서 생각하는 시간까지 가지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ㅠ
차라리 하루에 한과목 만큼 공부한 양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었네요
이거는 하루에 과탐2개 해도 됩니다. 자기 사정에 맞게 공부하는게 중요해요
조언 감사합니다. 이제 생명과학 유전파트 시작해서 하루 한과목이 더 나을거같네요 ㅎㅎ
추가로 질문드리고 싶은게 수학기출은 회독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나요?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확실히 기출들을 변형해서 내는경우도 있어서 도움이 될겁니다.
담편에 올릴 사진이지만 미리 올려드립니다
조언감사합니다!
배t 빌드업 복습은 책으로 하셨나요,
책으로도 했어요. 근데 위에 사진처럼 2020년에는 배성민 선생님이 필기노트를 만들어서 그쪽을 중점쪽으로 했어요
윤도영 선생님 강의만 듣고 수능까지 따라가도 될까요? 지금 백호T랑 윤도영T랑 너무 고민돼서 찾아보고 있는데 이번에 생명은 어떻게 치셨나요ㅠ
윤도영쌤 좋은데 너무 지나친게 단점이죠. 그래도 저는 백호보다는 윤도영선생님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수학 2~3등급이고
개념은 몇번이고 회독했고
머리깨져보자?는 마인드로 혼자서
기출을 우직하게 뚫고있는 중입니다
배성민쌤이 도구정리로 유명하신데
이 도구정리란걸 한번 정리해보고 싶은데요
빌드업 건너뛰고 나중에 드리블부터 들어도 빠지는거없이 습득할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도구정리? 이게 행동강령 그런거랑 비슷한건가요?
빌드업을 안 듣는거는 솔직히 저는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빌드업이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다른 사람 강의가 더 낫습니다.
빌드업에서 도구들을 알려주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설명을 듣지 못하면..
실제로 배성민선생님께서 빌드업을 계속 들으라고 하는데.....
빌드업부터는 필수이고, 기출은 어시스트해도 되고 마플로 대체해도 됩니다.
행동 강령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1. 그럼 국어는 김상훈쌤 방식을 체화하려고 노력해서 오르신건가요?
2. 빌드업은 어떤 방식으로 복습하셨나요? 개념 읽고 문제 다시 풀기 이런식으로 하신건가요??
고2인데 1학년 성적이 6.7, 6.3이라 평균 6.5란말이에요. 근데 지방 일반고라 누가 봐도 망했어요. 생기부를 최상위권마냥 미친듯이 잘 채우긴했는데. 아까워서 이도저도 못하고있어요. 지금 선행도 안한 상황이고, 부모님이 정시를 싫어하세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책을 잘 안읽어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