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가 독재정치만 안했으면 위인전 실렸을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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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건설
산업 발전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
업적만 보면 존경스러운데
왜 유신 ㅇㅈㄹ을 해가지고는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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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 빠졌네요.. 교육.
야건 코지
유신 안 했으면 깜빵 갔을 테니까
박정희가 강제로 밀어부치지 않았으면 아직도 필리핀이랑 비슷한 나라였을텐데
ㄹㅇ 그 정도임?????ㄷㄷ
이승만 시절까지는 최빈국이었음
필리핀보다도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일제강점기랑 전쟁때문에 나라가 폐허 상태긴 했죠...필리핀만도 못 살았다니 심각했군요ㄷㄷ 거기도 식민 지배 받았던 나라라 비슷했을 줄
장충체육관도 필리핀이 지어준거임
괜히 한강의 기적이겠음?
전쟁터 폐허에서 세계 10위권 선진국까지 온 건 걍 기적이라고 봐야함 난 유신 포함해도 한국 대통령 올타임 압도적 1위라고 단언함
결과만 내게 좋으면 과정상 남의 희생은 괜찮다는거?
그 시절 죽고 사업망하고 고문당하고 고대나왔지만 학생운동해서 회사취직도 못했던 사람들이 친인척이면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안타깝죠 그러나 그걸 고려해도 5000년 가난에서의 해방이라는 업적은 그 누구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누가 옳은지 따지진 않겠지만 그 업적의 미명 하에 희생된 사람들을 잊지 말아주시면 좋겠네요..
그런거 보면 개1새끼는 맞지만 내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쿠데타를 막지는 않을 거 같음
님이 지금 방구석에서 오르비하는 것도 경제발전이 아니면 없었음
부모님의 부모님이 그때 돌아가셨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겠죠.. 저는 과거와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었을 뿐입니다.
유신 안하고 그래도 좀 민주적으로 했으면 국부까지 가능했음 물론 쿠데타로 잡긴 했지만
솔직히 그때 보수정권 진보정권 돌아가면서 했으면 우리 오르비 못하고 있었을지도,,,
김모씨가 70년대 대선에서 했던 공약들을 보면 ㅋㅋ
???: 경부고속도로 지을바엔 옥수수밭을 만들자!!
암살 안 당하고 적당히 물러서서 깜빵 한번 다녀왔으면 대통령중에 평판 제일 좋았을텐데 김재규가 우발적으로 살해한게 약간 아쉬울뿐임
? 유신을 한거부터 물러날 생각이 1도 없었던 거임
솔직히 김재규가 죽인거 잘했다고 생각함
하긴 그게 맞죠… 79년에 안 죽었으면 87년에 민주화 될 일도 없었을 거 같고.. 시의적절하긴 했어요
그때 안죽었으면 90년 되서 박정희 죽고 91년부터 전두환 같은놈 나오고 지금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면 끔찍...

딱 현재 베트남이랑 또이또이 했을듯그냥 그때 딱 죽기 잘함
럭키 김일성 됐을듯 유신 계속하면
부모님한테 듣기로는 길에서 박정희 욕하면 잡혀갔다던데 ㄹㅇ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긴함
어떤 사람이 술먹고 김일성만세 외쳤다가 깜방 갓다고하죠 ㅋㅋㅋ 참...
그냥 경제 발전 업적은 진짜 반박불가 잘한거 맞는데
독재하고 뇌물비리가 너무 강함..
그냥 우리나라 경제에 기여 많이한 인물.
업적만 보면 우리나라 인물들 중 제일 최상인듯. 우리 민족은 거의 5천년역사 대부분을 거지같이
살았는데 박정희가 가장 부유한 시대를 만들어줌. 유신은 그냥 어쩔수없다고 생각함. 그당시 가난으로 고통받는 인구가 유신때문에 고통받는 인구의 몇십배 이상이었을테니..
유신이 어쩔수 없었다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음
유신은 경제같은거랑 상관이 없고 그냥 종신 대통령 할려고 만든거라고 보는게 맞음...
그때 김머중 핵물리학자놈이 경부고속도로 옥수수 ㅇㅈㄹ한걸 봐선 강행하기 위해 유신체제 한듯. 근데 두번은
몰라도 세번이상 뇌절한건 비난받아도 쌈
옥수수는 너무하긴 했죠 ㅋㅋㅋㅋ
박정희가 위인에 못들면 어짜피 우리나라 대통령중에 위인은 아무도 못들건데
Factos
박정희가 집권하기 전에 우리나라 1인당 GDP는 100달러가 안되었고, 당시 필리핀은 아마 우리나라 1인당 GDP의 4배인가 였을 겁니다.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이었을 거고요. 지금 주한미국대사관이 과거에는 경제기획원 건물이었는데, 당시 박정희 정권이 경제개발계획을 시작하면서 최고의 엘리트들이었던 경제기획원 관료들에게 최고의 건물을 제공했는데, 이 건물을 건설한 나라가 필리핀이었습니다. 당시에 우리나라는 이 정도의 건물을 건설할 기술이나 역량이 안되었고요. 또 88체육관 이전까지 국내 실내체육관을 대표했던 장충체육관도 필리핀 기술자들이 건설했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가 쌀이 남아돌고 재고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과거에는 쌀 수확량이 모자라서 다수확 품종의 벼를 개발한게 통일벼인데, 이게 아마 필리핀의 개량 쌀 품종을 기초로 개발한 걸로 알고 있어요. 벼 품종개량 연구로는 당시에 필리핀이 세계 최고수준이었습니다.
박정희 정권이 결국 유신으로 독재를 했고 인권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당시 상황을 조금 알려드리죠. 박정희 정권이 1961년에 집권했지만 10년간 유례없는 경제성장을 이루고도 70년대에 서울만 해도 도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판자촌들(시꺼먼 기름종이로 만든)이 즐비했습니다. 전력부족으로 수시로 전기가 끊어져서 가정마다 양초와 성냥(UN성냥 기억나는군요)이 필수품이었고요.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 70년대에 밤에 전기가 나가면 촛불 켜고 손가락으로 그림자놀이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간첩들 일망타진했다는 소식은 신문에 자주 등장했고, 무장공비 나타나서 주민들 피해보고 국군이 사살했다는 소식도 가끔 신문에 나오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TV에서 보는 아프리카나 중동의 헐벗은 최빈국들의 모습이 바로 그 당시 우리나라의 현실이었습니다. 독재가 일정단계의 경제발전에는 자원동원과 분배의 효율성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게 어느 정도 이상의 경제발전을 이룬 다음부터는 제약요인이 되고요. 또 개도국의 경제발전전략에는 수입대체와 수출주도의 두가지가 있는데, 중남미나 아시아의 대부분의 개도국들은 수입대체 전략을 택한 반면, 우리나라와 대만 등은 수출주도 전략을 택했고 결과적으로 수출주도 전략을 택한 우리나라와 대만 같은 나라만 경제성장에 성공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