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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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독서실 원장님이 잘 아시는 분이라 한 커튼에 두자리 있는 자리 주시면서 배려까지 해주셨는데... 나 혼자 그 커튼안에서 공부하는데...환경도 좋은데.....잘 되다가 오늘 딱 독서실가는데... 동네 버스정류장에서 친구 2명 만났는데..오티얘기하고...또 수학학원 갔는데... 이번에 대학가는 얘들 원장쌤한테 인사하러 찾아왔는데 우리 반애가 와서 "열심히 하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완전 외롭고 울적하고...ㅠㅠ...뭐 감정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아 ㅠ.ㅠ 피아노를 배우지 말았어야했는데... 피아노 때문에 너무 감수성이 여리고 깊어서 어흐흐흐흫흐흐흐흐흫흑....
같이 공부할 친구만 옆에 있어도 참 좋을텐데...후....ㅠ.ㅠ...너무 힘드네 오늘 하루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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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집도 추합이 있는지 아니면 최초합밖에 없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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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책상에 앉아있는게 혼자가 아니잖아요 ^^
힘내요 파이팅!!
....그게 위로가 안되네여 ㅠ,ㅠ
저는 사정상 시험이 1년 늦춰졌는데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네요ㅋㅋ 남자친구라도 만들고 싶은데 남자도 없고ㅋㅋ
왜 늦춰졌어요?
대학생아니셨어요?
자퇴해서 아니에요 ㅎㅎ
아..1학년 마치고자퇴하셨어요? 현재21살?
자퇴한지 4년 넘었어요 지금은 회사 다녀요
아 다시 대학가려고 하시는 거에요?
네 ㅎㅎ
대학 가고자 하시는 이유 알 수있을까요?
자세히 말하자면 너무 길고 하고싶은게 생겼고 기회가 찾아와서 라고 간략하게 말씀 드릴게요
멋있어요..
멋있긴요 ㅠ 좀 더 일찍할걸 싶어요 요즘은ㅋㅋ
독학 재수하시나요? 저는 대학교를 다니다가 휴학하고 자취방을 구해서 독학 재수를 하고 있어요.
이번에 1학년 마치고 휴학하신거에요?
아뇨 군대까지 다니다가 3학년 마치고 새로 수능을 치려고 하고 있어요. 89년생입니다 ㅠㅠ
네 독재 하네여 ㅠ.ㅠ
의지할거리를 만들어 보세요 뭐든. 가수나 그런것도 좋구요 ㅋㅋ 실제로 큰 힘이 되요.
폰을 정지시킨게 너무 큰 함정이었나....너ㅜ 외롭네여 ㅠ.ㅠ
저도 엄청 고민하다가 폰은 살려뒀어요ㅠㅠ카톡은 지우고..
커튼을 걷어보시는 건..? 개인적으로 커튼 있고 없고 차이가 컸어요
문 쪽이라서....정신 사나워요 고3들이 들락 날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