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입시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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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주의의 끝판왕인거 같아요.
과정은 다 집어치우고 결과만 좋으면 장땡인게..
지난 10년동안 입시 커뮤 눈팅하면서
공부 잘했던 선배들부터 공부 못했던 후배들 쭈욱 보면서
과정은 좋은데 결과가 안좋았던 사람들을 되게 많이 봤지만
애석하게도 과정은 정말 안좋았는데 요행스럽게 결과가 좋아 대학을 잘간 사람도 봤거든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과정도 좋고 결과도 좋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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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저도 참 살면서 제일 열정을 가지고 노력을 했던 때가 재수 시절이였는데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 성적은 안그랬던거 보면 지금도 울분이 납니다.
더 슬픈건..
남들은 결과만 잘 보고
내가 노력한건 안보니까
결과만 보고 뭐라 하는거죠.
공부만큼 참 보이는게 전부인 행위가 없어요.
사회도 똑같아요
의사가 야매로 수술했는데 문제없이 살면 그게 선이라 평가받고 정석대로 최선을 다해서 수술했는데 죽으면 악이라 평가받죠
불법을 쓰지 않는 한에서 기업또한 어떻게든지 돈 벌어다주는 직원을 선호하지 열심히만 하고 성과없는 직원은 후순위로 밀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