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입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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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시는 30%, 정시는 70% 정도의 비중. 수시는 1학기와 2학기로 나뉘어져 있었고, 1학기 수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 오직 내신과 논술로만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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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립기어 놔볼까
언외탐 의대라니 ㄷㄷ 진짜 많이 달랐네요
ㅋㅋㅋㅋ
저시절은 부산대, 경북대 국영수교도 연고대 싸다구때릴만했었죠....
그리고 이과 꿈의 라인은 연치 설의 경한 아니었나요?ㅋㅋㅋ 치대가 의대보다 반문제정도 더쳐줬던걸로 기억하는데...
꿈의 라인은 성의-설의-경한 라인... 당시에 연치 > 연의였던 것도 사실이구요.
연치>연의였는데,
성의>연의라... ㅋ
2003학년도에 경희대, 경산대(現 대구한의대)는 "수사과외" 라는 희귀전형도 도입했더랬죠.
그렇다고 대구가톨릭대의 "사과외" 전형에는 비할바가 못 되었지만...
의대에서 수학 안 본 건 정말... ㅋ
다시 없을 희귀전형이죠.
경한은 04때 갑자기 수과외로 돌렸죠 ㅋㅋ 변표대신 원점보는 몇 안되는 학교가 경희대였는데.. 경한이 228인가 9 컷이고 한양의대가 변표로 218이 컷이었나 그랬죠(원점으론 224~5) 전 처음에 재수한친구가 사과외로 의대간다길래 뻥치는줄 알았는데 ㅋㅋ 대가대 진짜 사과외더군요...
2번 352점이죠 ㅋㅋ 언수과외 언수사외
헐, 그렇군요. ㅋ
400 - 48 = 352인데 내가 왜 그랬지... ㅎ
근데 오류 나서 수정이 안 되네요. ㅠㅠ
ㅋㅋㅋ 저도 그런실수 자주했었어요 모의고사때 사탐 만점 42로계산하다가 가채점 보다 6점씩 실제점수가 높게나오곤 했죠... 사탐은 별로 관심이 없던 시절이라.. ㅋ
곳곳에서 올드분들 튀어나오네욤!!
그러고보니 세월참 빠릅니다그려...헤헤
그때 제 친오빠 연공 썼었는데
예비번호130번 받았더라구여
제가 그렇게 어릴때도 예비 130번이면 떨어진거 아냐?했는데
붙더군요...
학부제의 힘이란...
글고 그때 경한이라 함은
설의와 어깨를 나란히 했었는데 ㅠㅠ
조금더 전 얘기지만 김정훈이 경한 떨어지고 설치 붙었으니 말 다했죠
그리고 지방한>지방의 였구요
서독님은 어디졸업하셨어요
2006수능 언어영역 생각나네요....98점이 1등급 컷...
그 전까지 별로 그런 적 없었죠....
90초반이 1컷. 어려우면 80후반....
고3일때라 한 80후반 받던 때였는데....
수능 봤는데 2점짜리 3개 틀려서 94점. 근데 1컷98. 2컷95. 그래서 언어3등급....으아악-_-
우와...나 초딩때는 저랬구나....
인설의보다 지방한이 높았다니...
벌써 10년도 더 지난 옛날이라니...
02~04 수능 때는 언어영역이 진짜 어려웠죠.
60문제 중 5개 정도 틀려도 최상위권이었습니다.
백분위가 99~100정도...
우와... 나 초딩때는 저랬구나...(2)
10년 전은 아니고 12~15년 전에는 아직도 SKY에 대한 의지가 강해서 제 주위 선배 중 설공-인설의 복수합격자는 전부 설공에 갔고 연공-인설의/지방의도 연공 간 케이스가 상당수 있었죠.
그리고 수학의 경우 '02 수능의 경우에는 문과가 더 어려웠습니다. 당시 극악의 적분 문제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요즘 입시와 가장 큰 차이는 문과는 공통수학 및 미적분 통계 다 했고 문이과 모두 국사/한국지리/일반사회/윤리/물리/지구과학/화학/생물은 다 해야 했다는 거.. 여기다 각각 선택과목 하나씩 추가. 게다가 저 국사가 원시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의 분량이었기에 공부할 건 참 많았던 것 같네요. 물론 일부 대학의 경우 문과는 과탐, 이과는 사탐을 보지 않았으나 서울대와 연대가 총점 반영했기 때문에 그냥 다 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또 문과의 경우 대학간판을 상대적으로 보지 않았던 듯. 작성자 분 말대로 연고대 포기하고 교대 간 경우가 매우 많았고 무슨 특성화학과라고 해서 경희대 관광학부니 중앙대 신방과니 홍대 건축이니 시립대 세무이니 외대 영중일이니 이런 곳에 상위대학 붙고 가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15학번 지망 친구들이 이 글 보면 내가 당시 본고사 세대 보는 것과 시선이 비슷해서 기분이 묘하네요 ㅎ
05때부터 조금씩 의전이 생겨나던터라 의예과는 03때부터 정원이 슬슬 줄었더라는...
05때부터 팍 줄고... 결국 10년 후가 되고, 의예과는 13부터 조금씩 복귀하다가 15부터 정원이 대폭 늘어나더군요.. 의전은 이제 5개 남나... -_-
의대광풍 최절정이었던 때가 바로 딱 10년전 이맘때.. 수도권의대-설공 중 후자 선택한 친구가 기억에 많이 남을 정도... 결국 설치전가버렸지만..
약대도 존재했는데, 설약-중약-성약-이약-경약 라인은 엥간한 지방의보다 높았는데.. 여기다니던 친구가 '차라리 의대갈껄'이라고 하면 그러려니 할정도~
오르비에서 어떤 회원분이 연치-설의-경한 쓰려다가 경한에 접수한다는설 실수해서 경의넣었다는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6차말이라 언수과외전형이 많았는데.. 손주은까지 들을 정도로 준비했던 사탐을 화4를 만나서 포기해버리고 일렬로 찍어서 8등급-_-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ㅜㅜ
06수능 봤는데.. 기억에 언어는 매번 시간 딱 맞게 풀었던 것 같네요.
온 힘을 다해서 빠르게 풀고.....당연히 비문학에선 틀려주고....90점만 넘어도 우아....97~98점 받은 아이는 압도적이던-_-;...
결국 그 아이가 설법 갔는데.....
차라리 그 때가 좋은....것 같은건 괜한 생각인가....
점수로만 보면 지방한>>>인설의가 맞습니다. 당시에 갑자기 의치한이 치솟아서, 학생 때니까 아무래도 최상위권 수험생이 의치한 여러개 썼었구요. (당시 서울대가 너무 폭락해서 의치한 이외에 다른거 전공하고 싶어도 점수가 수십점이 남아서 도저히 쓰기가 그랬어요.. 서울대에 제가 가고 싶었던 학과는 350점만 받아도 갈 수 있었던 기억이'' ) 전 02 이과였는데, 주로 당시 경한(이 친구는 집 가까운 지방한 선택), 가톨릭의, 고의, 한양의 붙고 온 애들 많았구요. 04 중엔 성의 붙고 온 애도 있었고. 그러니까, 당시 제 기억에 지방한과 지방의를 놓고 고민할 일은 없었던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만 해도 지방한인데 고의는 많이 남고 가톨릭의는 약간 하향 지원하는 거라 가톨릭의는 지원만 하면 무조건 붙는 점수였거든요. 03으로 연의, 원광한 간 후배들 있었는데 당시 원광한 간 후배가 연의간 후배보다 수능점수만 보면 더 높았어요. (나중에 연의간 애가 니가 원광한 가서 자기가 연세대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함- 10년뒤에.. 02-04 정도까지는 대충 점수 아는데 원광한인가 동국한이 다군에 있었나 그래서 정말 높았던 것 같네요;;)
이런글 완전 조아요~~
잘 읽었습니다ㅋㅋ 읽다보니 지금 입시체제나 경향같은게 10년전과 정말 다르네요..지금으로부터 10년뒤 입시는 또 어떨지 새삼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