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가고시포 [1016886]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1-29 21:54:59
조회수 177

2022학년도 열식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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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식은 타이머

 7월 8일 전역하고 열심히 해보자 으쌰으쌰 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열심히 하지 않는 나를 보면서 


자학하고, 그렇다고 공부하진않고.. 악순환의 반복


수능 10일 전 시험을 포기했던 내가  끝까지 해보라던


친구의 전화 덕에 지금 또 수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때 포기했으면 나는 지금 수능을 한번더 본다고 부모님한테


말할 자격을 박탈당했을테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평일에 매일 10시간 이상하는 것보다


저때의 생활이 심적이나 육체적으로 휠씬힘들었다.


어떤 날은 다짐하고, 어떤 날은 내일부터 꼭~~이러고있고..


나는 지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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