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1 특상 질문 (21수능 17번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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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선지 질문입니다.
'P입장에서는 B에서 빛이 발생한 후 Q가 0.5c로 B를 향해 가는 것처럼 보여서 ㄷ이 맞다'라고 생각해서 현장에서 맞았습니다.
근데 지금 다시보니 광경로 자체가 짧아졌어도
ㄷ의 사건자체가 Q에 대해서 고유시간이고 P의 입장에서는 시간팽창이 일어나게 되는데 시간팽창의 효과가 앞서말한 0.5c로 다가오는 효과보다 미미하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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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생각인데 아빠와 아들은 나름 비슷한 삶을 사는 것같아요. 자랑하는게 아니라...
물1 한 지 좀 돼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1. 일단 고유시간이 아닐 거예요 고유시간은 사건의 발생과 종료 위치가 같아야 고유시간인 걸로 기억함
2. 만약 고유시간인데 플러스랑 마이너스 효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면 로렌츠인자 이용해서 정량계산은 가능할 거고, 근데 그렇게까지 시키는 건 물1 범위 외일 거예요
시간팽창은 한가지 일, 즉 완료된일에 적용해야한다고 배웠던거같아요. 그래서 거울놓고 빛이 갔다오는걸 판단해야되면 그땐 빛이 갔다왔으니까 일이 완료됐다 판단해서 시간팽창으로 판단하고, 위에 문제는 그냥 가기만한거니까 Q가 움직이는걸로 판단한다고 어디서 들었던거같음
P입장에서 BQ의 길이는 수축되는데 Q는 B에 다가가기까지 하니 Q에 도달하기까지 빛의 이동거리가 매우 짧아짐
광속이 일정한데 빛의 이동거리가 P에서 훨씬 짧으니 ㄷ은 계산없이 정성적으로 옳음
고유시간은 사건의 시작과 끝이 관찰자 입장에서 같은 지점에서 일어나야 해요
애초에 왕복이 되어야 시간지연을 쓸수있는거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어디서 들은거긴한데 보통 시간지연보다 도망가거나 접근하는게 영향이 더 크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