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대 저기압 · 1125154 · 22/01/26 13:22 · MS 2022

  • Schrödinger's Cat · 1099284 · 22/01/26 13:22 · MS 2021

  • 항력계수 · 1089127 · 22/01/26 13:22 · MS 2021

    와 벌이보소..
  • oωo · 972735 · 22/01/26 13:23 · MS 2020

    저도 침구과 하고싶어요

  • 아 나도 칼럼쓰고 싶다 · 1091046 · 22/01/26 13:23 · MS 2021

  • 미코미코 · 1096943 · 22/01/26 13:23 · MS 2021

    정보글 감사합니다

  • 과탐33허수가오르비에서는설대레어보유자 · 979678 · 22/01/26 13:23 · MS 2020

    스크롤 ㄷㄷ

  • 옵티미즘 · 950989 · 22/01/26 13:24 · MS 2020

  • 신나유 · 1111458 · 22/01/26 13:25 · MS 2021

    와 월급에 700
  • 아이스 블라스트 · 1124363 · 22/01/26 13:25 · MS 2022

    진짜진짜 머싯서요 저도 한의대갈래요
  • 우뽀늪 · 1104598 · 22/01/26 13:26 · MS 2021

  • 두잇그냥두잇 · 1072216 · 22/01/26 13:30 · MS 2021 (수정됨)

    정보글 감사합니다! 일하시는 한의원 지역이 긍금해요! 그리고 추나는 하루에 몇번정도 하시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3:38 · MS 2022

    경기도 동부이구요 추나는 5-15명정도 해요

  • 낭만닥터 김사부 · 1123219 · 22/01/26 13:31 · MS 2022

    침을 맞으면 삔데가 낫는 이유가 멀까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3:46 · MS 2022

    꼭 삔곳이 아니더라도 아픈곳은 침자극을 통한 말초ㅡ척수ㅡ뇌의 진통작용, 소염작용, 혈액순환개선작용 등을 통해 호전되죠
    개인적인 경험상 발목염좌같은경우 소염진통제만 복용하시는것보단 침치료 병행하시는게 더 효과가 좋았는데요, 저야 삐면 걍 침놓고 호전되니까.. 근데 발목 자주 삐는 환자분들이 여러 치료 받아보시고 말씀하시는거나 호전양상을 관찰하다보면 병행치료가 확실히 빠르고 침치료가 장기적으로 봤을때 도움이 많이 된다는게 체감됩니다

  • 독보적인 · 963853 · 22/01/26 13:35 · MS 2020

    선생님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남자 한의사 전문의의 메리트가 어떤가요?
    한방재활의학 생각하고 있었는데,
    개원할거면 전문의 없이 빠르게 하는게 낫다는 의견이 잇어 여쭈어봅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3:41 · MS 2022

    저도 개원 안할생각은 없었어요. 평생 로컬 개원의로 사는게 꿈이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평생 살거 4년정도 대학병원에서 할수있는 경험을 해보고싶어서 병원수련을 받은거구요, 후회는 전혀 없고 저한테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집이 흙수저에 장녀인 가장이라 수련의월급 조금받는거에 대한 고민도 했지만 월급이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그 경험은 훗날되면 돈으로 살수 없다는 생각에 병원지원했습니다

  • 호빵에몽 · 703384 · 22/01/26 13:44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치생 아이유 · 1074075 · 22/01/26 13:46 · MS 2021

  • Empyrean · 1099303 · 22/01/26 13:46 · MS 2021

    근육통에 침이 직방이긴 함 ㄹㅇ

  • 중앙대반수왕 · 1083261 · 22/01/26 14:01 · MS 2021

    이왜진

  • 쵹초칸민쵸칩 · 1104378 · 22/01/26 13:46 · MS 2021

    한의과는 전문의 메리트가 큰 편인가요? 페이가 올라간다거나 배타적인 영역이 있다든가…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3:49 · MS 2022

    페이 더 높게 쳐주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지만, 요새는 대체적으로 좀더 올려서 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배타적인 영역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는 그분들만이 낼수있는 수가가 있더라구요

  • 쵹초칸민쵸칩 · 1104378 · 22/01/26 14:45 · MS 2021

    한방정신은 어떤 프로세스로 진단을 하나요? 진단/처방에 대해서 한의과 교육중에 배우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7:44 · MS 2022

    제가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아니라서 그분들이 어떻게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ㅜㅜ
    다만 DSM인가 그런 진단기준들에 대해서는 다 공부합니다

  • 재쥬 · 1121271 · 22/01/26 13:48 · MS 2022 (수정됨)

    한의학에대한불신은없지만 그 공부를 재밌게할수없다고생각되면 안가는게나을까요?
    적성에안맞다고생각해서 수의대로왔는데
    사회적지위나 페이등이 생각보다 차이나서 고민중입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3:52 · MS 2022

    저는 어릴적부터 월500만이라도 벌면 행복할것같아!! 라는 생각으로 살아온지라.. 적성이 중요한것같아요
    학문이라는게 해보지않으면 그 깊이나 묘미를 알수 없지만 어디든지 내가 그 분야에서 즐겁게 일하고 열심히 해서 짱먹으면 사회적 지위나 페이는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 외교관생각없는ld생 · 1117052 · 22/01/26 13:51 · MS 2021

    반려동물도 한의학으로 케어가 가능해요?ㄷㄷ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3:53 · MS 2022

    한방동물병원이나 침놓고 한약쓰는 수의사도 요새는 많지요ㅎㅎ
    애들 몸 안좋으면 츄르에 한약 섞어서 줍니다

  • Vladilena Milizé · 775642 · 22/01/26 13:53 · MS 2017

  • rkdnsdlqsk · 1026622 · 22/01/26 13:55 · MS 2020

    보통 한의대 들어가면 의사를 양의사라고 부르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4:13 · MS 2022

    그건 문맥이나 상황 맞춰서요
    의사들은 수술하느라 힘들겠다
    이런말까지 굳이 양의사라고 할필요는 없으니까요!
    발음 힘들어요 ㅜ.ㅜ

  • 양갱 · 902041 · 22/01/26 13:55 · MS 2019

    유익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공보의 3년이랑 공익 20개월 중에는 무엇이 낫다고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4:15 · MS 2022

    공익월급이 얼만지 잘 몰라요ㅜㅜ
    제가 여자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요
    한의대졸업후면 저라면 그냥 공보의 갈꺼에요
    1년차이 있긴 하지만 환자도 계속 보고 경력도 인정받을수 있어서요

  • Manshin · 1066202 · 22/01/26 15:57 · MS 2021

    공익이든 현역이든 월급을 얼마 받는지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그냥 무의미한데::: 시급 천원 미만이라서...다른 영역에서는 그런게 없는데 군대, 공익 문제에서만큼은 여자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더라고요...뭐 남자들 다 그렇겠지만 ㅠㅠㅠ

  • 전땃쥐 · 939514 · 22/01/26 13:58 · MS 2019

    이거보고 삼수박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리야 · 1106242 · 22/01/26 13:58 · MS 2021 (수정됨)

    본문에 나온 표현인데
    저도 최근에 몇몇 커뮤니티에서 '침은 좋은데 한약은 모르겠다' 라는 댓글을 몇 번 봤습니다.

    이건 정말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지만 그것도 정말 이해가 됩니다.
    의료라는게 당연히 성공이 있는만큼 실패도 있는 법이고, 한약 역시 실패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런 경험을 하신 분들은 불신하게 되기 마련이죠.

    제가 명확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
    잘 쓴 한약은 정말로 신의 선물과도 같습니다. 온갖 난치 질환들이 마술처럼 낫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한약을 잘 쓰기가 어려워요.

    모든 경우에 그런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한약은 두통 하나를 치료하려고 해도, 이 사람이 소화는 어떤지, 소변-대변은 어떤지,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한 증상은 없는지, 잠은 잘 자는지, 건조하지는 않은지, 추위나 더위는 어떻게 타는지, 땀은 잘 나는지 등등 전신적인 상황을 다 파악해야 합니다. 맥도 참고 하고 복부 상태도 참고하고.
    한의사에 따라 누구는 맥에 더 집중하고, 누구는 증상이나 성정에 더 집중하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이렇게 신체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야, 이 사람의 병태를 판단하고 그에 적합한 처방을 고르는게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그래서 '두통' 이라고 해도 치료법이나 처방은 당연히 수도 없이 다양해져요. 단순히 진통제 먹여서 두통을 못 느끼게 하는게 아니라, 한약 치료의 목표는 두통의 근원적인 요인을 제거하려고 하는 것이고, 그 원인이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니까 당연하죠.

    그런데 이게 기본적으로 좀 어려워요. 저 과정을 거치고 보통 4~15개 정도의 약재를 조합하여 적당한 용량으로 환자의 병태를 해소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구성한다는 것이. 너무나 매력적인 일이지만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상당한 숙련도가 필요하고, 적합한 처방을 찾기 위해 2~3번의 시도가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렇게 시간을 가지고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세태가 아니죠. 그렇게 기다려주기에 비용 면에서도 만만치가 않은게 현실이고. 무엇보다 여기저기 병원 다니면서 치료해보다가 낫지도 않고 각종 약에 찌들어서 오는 어려운 질환 위주로 보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점심시간이라 급 정리하자면, 임상을 하면서 항상 경험하는 것. 잘 쓴 한약은 정말로 신의 선물과도 같습니다. 잘 쓰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잘 쓰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며 삽니다. 적당히 대증적으로 효과 보는 것 말고요. 쉽지 않은 질환을 뿌리 뽑는 경우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 지역인재보다시대인재 · 894166 · 22/01/26 14:00 · MS 2019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가까운 친척 분 중 경한을 졸업하시고 개원하신 분이 계신다면 제가 한의사가 된 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엤는 점이 있을까요?

    2. 서울과 지방 중소도시의 페이 차이가 큰 편인가요?

    3. 한의대 내부 분위기는 어떤 편인가요? 22살 미필 남자 신입생이면 살짝 ob 취급받나요? 아니면 다같이 어울려 노나요?

    4. 학점을 잘 따기 위해 노력하는 편인가요?

    감사합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4:33 · MS 2022

    1. 도움을 받을수 있다면야 좋지요! 치료술기 등을 배우거나 한의원 경영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고요
    2. 제가 봤을 때는 대체적으로 지방이 좀더 페이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울보단 인력풀이 적어서요.
    3. 22살 미필이면 뭐... ob축에도 못끼지 않나요? 저는 30대 오빠들이랑도 막 놀았어요.
    4. 병원지원하고싶으면 학점을 잘따려고 하고, 병원생각없는 사람들은 학점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지역인재보다시대인재 · 894166 · 22/01/26 15:30 · MS 2019

    정성 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추가로..

    1. 동물에게도 침을 놓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수의사와 동업해서 병원을 세울 수도있는 건가요?
    2. 굳이 단점을 꼽자면 한의사의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3. 정말 주관적인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의치한약수 중에 순수 전망만 보면 오히려 한,수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감사합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8:23 · MS 2022

    1. 수의사는 동물에게, 한의사는 사람에게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2. 침,추나를 하니까 목허리,손목 통증? (대신 자힐이 다른 직군보다는 잘 됨) 타직군이 무당무당 소리 하는 것에 대한 짜증남?
    3. 전망은 내부에 있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추나가 급여화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나, 스케일링, 임플란트 이런것들이 제도화될거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저도 다른사람들처럼 젊은사람은 한의원에 잘 안올거라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나와보니 젊은환자분들이 너무 많이 오시네요. 진짜 모르겠어요 ㅠㅠ

  • LEIS · 946619 · 22/01/26 14:01 · MS 2020

    전문의한의사도 일반한의사와 연봉이 비슷한건가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4:34 · MS 2022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원/한방병원에 따라 페이가 월 50이상 차이나기도 합니다

  • ultraleo · 849815 · 22/01/26 14:02 · MS 2018

    맞아요 여러분 의대 오지 말고 한의대 가세요

  • RDU · 1105470 · 22/01/26 14:02 · MS 2021

  • 응애나아기이과생 · 1099844 · 22/01/26 14:04 · MS 2021

    쥰내멋지다…
  • 8시에 출발하는 기차를 놓친 김동욱 · 1080820 · 22/01/26 14:05 · MS 2021

    좋은글추

  • 개힘드네살기 · 1096949 · 22/01/26 14:06 · MS 2021

    추나하는 사람이랑 안하는 사람이랑 급여차이가 어느정도있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4:37 · MS 2022

    그건 한의원에 따라 달라서요..ㅠㅠ 근데 추나하는 한의원에서 추나하는사람 안하는사람 갈리면 보통 인센티브로 갈리는거라서요 그 한의원에서 추나를 얼마나 많이하는지에 따라 또 갈립니다.... 이건 너무 케바케에요

  • 빨리수능끝나라 · 647243 · 22/01/26 14:07 · MS 2016

    개추 !!!

  • 곰두리 · 718360 · 22/01/26 14:07 · MS 2016

  • 파란노을 · 1008748 · 22/01/26 14:08 · MS 2020

    선배님 글 정독했는데 다 좋은데 교육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은 공감하기 힘든 부분도 있네요 솔직히 한의대에 수준이하 내용 가르치는 교수들 소수라도 있는건 사실입니다 예과생들이 이런 수업 듣고 현타느끼고 반수하러 갈 수 있는것도 사실이고요 .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학생이 문제라기보단 이런 교육자체의 개혁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저희학교도 그렇고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있는거같긴한데 더 노력해야할듯싶네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5:39 · MS 2022

    수준이하의 교수는 제가 파란노을님보다 더 많이 겪었을 것 같아요 ^^;
    저는 학생이 문제라고는 한 적 없어요ㅠㅠㅠ
    초중고, 학원, 대학교를 통틀어 학생이 학문에 흥미를 갖게 하는데에는 선생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많은 교수들 많은건 진짜 수련한 제가 더 잘 압니다 ^^.........눙물...
    다만 아직 발 제대로 안담가보고서
    "나 한의대 예과생이었는데 한의학 ㅈㄴ ㅈ같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건 아니라는거죠~

  • 파란노을 · 1008748 · 22/01/26 15:56 · MS 2020

    네 무슨 얘기신지 잘 이해했습니다 다만 최종적으로는 그런 문제많은 적폐교수들을 모두 몰아내는게 한의학교육의 숙원이라 생각합니다 !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불친절한 상모씨 · 1075634 · 22/01/26 14:09 · MS 2021

    오 재밌게 읽었습니다

  • 두원공대/경영/23학번 · 1000401 · 22/01/26 14:09 · MS 2020

    하루 8시간 일한다치면 계속 환자분들 보시나요? 아니면 여유좀 있는편인가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5:42 · MS 2022

    환자가 많은 날은 진짜 정신없고 어제처럼 환자없는 날은 앉아있느라 허리가 아파요 ㅎㅎ
    동네한의원이냐 특화한의원이냐 이런거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 몽둥이 · 930447 · 22/01/26 14:13 · MS 2019

    한의대 개좋네

  • 수능멈춰 · 1018342 · 22/01/26 14:15 · MS 2020

    침술 하나만으로도 한의학은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함

  • 구모리 · 1123244 · 22/01/26 14:16 · MS 2022

  • kkk_q · 1075071 · 22/01/26 14:19 · MS 2021

    전문 과목 ?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재활 관련 분야에서는 추나로 시험도 본다고 하던데 전문의까지 가지 않더라도 추나를 배우고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지, 이외에도 한의사 관련해서 전문의만이 가질 수 있는 메리트에는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페이 생활과 수련 과정에서 받는 급여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도 알고 싶어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6:13 · MS 2022

    전문과목 - 내과 침구과 재활과 안이비인후피부과 신경정신과 부인과 소아과 사상체질과 음... 또 뭐있더라 지금 바빠서 잘 기억 안나는데 여튼 이정도?
    일반의도 추나 잘만 배우면 저보다 더 잘할수 있어요
    전문의만이 가질 수 있는 메리트는 윗 댓글 참조부탁드려요
    수련과정에서는 300초반 받았습니다

  • 김만재 · 907074 · 22/01/26 14:19 · MS 2019 (수정됨)

    혹시 본인?이나 가족,주변분들이 다치시면 직접 침을 놓으시나요?
    글 너무 잘봤씁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6:06 · MS 2022

    당연히 침놓고 약침도 놔주고 추나도 해주고 한약도 지어주고 이 증상은 내가 치료해주겠다
    이런증상은 뭐가 의심되니 어느과병원에 가서 무슨검사를 해라 거기서 이상이 발견되면 그쪽 치료를 받으면 되고 이상없으면 저쪽질환의 가능성이 높으니 그건 내가 케어해주겠다
    이렇게 치료 및 계획을 설정해주죠

  • 마플시머지 · 882897 · 22/01/26 14:20 · MS 2019

    “본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미신취급 무당취급 욕하는것은
    가정교육과 인성 문제라고 생각해요ㅎㅎ”
    이게 맞다

  • Wgdkosv · 866190 · 22/01/26 14:21 · MS 2018

    여기에 인증 올라왔었던 남자 한의사(일반의)랑 페이 차이가 크게 차이나진않네요 그래서 전문의를 잘안따는건가?

  • 파란노을 · 1008748 · 22/01/26 14:23 · MS 2020

    작성자는 아니지만 자생같은데서 재활의학과 따고 과장달면 일반의보다 훨씬 많이벌긴해요 어려워서그렇지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6:14 · MS 2022

    동네 한의원에서는 시간당 낼 수 있는 매출이 약간 한정적인 면이 있기도 해요
    로딩많고 돈 많이주는 곳에 가느냐, 로딩적고 돈 적게받는 곳에 가느냐 그런 차이도 있구요
    저도 침구과전문의 뽑는 한방병원가면 월천 넘게 받을수 있어요 ^^;;
    전문의는 페이를 더 많이 받기 위해 한다기보다는
    병원수련을 하고싶으냐 아니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보시면 돼요

  • 긴코원숭이 · 1076195 · 22/01/26 14:23 · MS 2021

  • 김혁 · 1104415 · 22/01/26 14:28 · MS 2021

    이정도면 한의치수약 아니냐..

  • 관운장 · 1086055 · 22/01/26 14:30 · MS 2021

    의치 페이가 넘사라서..

  • 유키노시타 유키노 · 1112058 · 22/01/26 17:34 · MS 2021

    치는 250이에요 ㅠ

  • loviswa · 875705 · 22/01/26 14:32 · MS 2019

  • cosmor · 1014061 · 22/01/26 14:37 · MS 2020

    워라벨 좋네요

  • 아기팬더 푸바오 · 846750 · 22/01/26 14:43 · MS 2018

    작성자님은 수련을 페이를 높이기위해서보다는 임상경험을 위해 하신거같은데 그래도 수련하셧으면 자생한방병원 같은곳에서 근무하실 생각은 없으셨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6:17 · MS 2022

    저는 꿈이 동네 한의원 개원의라서요 동네 한의원 경험이 더 하고싶었습니다~ 환자군도 다양하구요!

  • 아기팬더 푸바오 · 846750 · 22/01/26 16:18 · MS 2018

    그럼 진짜 급여같은걸 보고 하신게아니라 실력쌓으려 수련하신거네요..지금근무하시는곳에선 전문의라고 조금더 주는 건가여?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8:46 · MS 2022

    전문의라서 더 주시기도 했고 뭐 이런저런 겸사겸사요 ㅎㅎ

  • 가리오리 · 1117994 · 22/01/26 14:45 · MS 2021

    약국에 한약올려두고 다래끼약 배농산급탕 팔고 평심액 헤모힘 팔면서 미신취급하는 약사와 조인스정 레일라정 모티리톤정 신바로캡슐 처방내면서도 한약먹지 말라는 의사.
    이런사람을 가정교육과 인성문제라고 강펀치를 날리시네요 . ㅋㅋ

  • 한의위키 · 1031424 · 22/01/26 14:51 · MS 2020

    얘기해보면 가정교육 + 인성문제 맞는거같아요 ㅋㅋ

  • casdvznl1 · 1057230 · 22/01/26 14:50 · MS 2021

    경력이 쌓이면 급여도 유의미하게 올라가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6:18 · MS 2022

    3-4년차까지는 유의하게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 이후는 굳이 더 달라질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 다시, 시작 · 1068565 · 22/01/26 14:51 · MS 2021 (수정됨)

    전문의면 일반의랑 페이가 다른가요?
    선생님이 계신곳에서요

    한의대 진학고민해서 나름대로 알아봤는데 대부분 6~700 사이라 봤는데(인센포함해서) 선생님 계신곳은 혹시 로컬 한의원 중엔 급여가 높은곳에 속하는 걸까요? 어떤가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6:59 · MS 2022

    네 저희는 페이 차이가 있습니다
    급여는 그냥 평균정도인 것 같아요! 못받는건 아니지만 막 잘주는 곳은 아닌..?

  • 군필재수생 · 1042265 · 22/01/26 14:56 · MS 2021

    궁금한 게 있는데 개나 고양이도 침같은거 놓을 수 있나요?

  • 가리오리 · 1117994 · 22/01/26 14:58 · MS 2021

    222. 티비에서 가끔 침이나 한약 쓰는 동물병원 본것같은데. 이건 좀,,?

  • 아기팬더 푸바오 · 846750 · 22/01/26 14:58 · MS 2018

    수의사가 놓아요 실제로 동물병원 침치료 요즘 꽤 쓴다는데

  • 군필재수생 · 1042265 · 22/01/26 15:00 · MS 2021

    양의사가 침 놓는 거는 위법이라고 판결난 뉴스를 봤는데 수의사가 침 놓는 거는 괜찮은건가요??

  • 아기팬더 푸바오 · 846750 · 22/01/26 15:02 · MS 2018

    사람한테 놓는게 아니라 ㄱㅊ은듯요

  • 고추참치 · 985277 · 22/01/26 15:13 · MS 2020

    서울대에 대학원 과정으로 한의수의과정이 있는걸로 압니다! 당연 한의사는 동물 치료를 못하니 놓을 수 없구요 수의사는 가능합니다..

  • 군필재수생 · 1042265 · 22/01/26 15:15 · MS 2021 (수정됨)

    대학원 과정에 그런 게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22/01/26 15:56 · MS 2014

    우리 강아지가 교통사고 나서 하반신 마비됐을때 수의사가 수술 및 침으로 살려냈어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6:20 · MS 2022

    이미 댓글이 잘 달렸네요
    의료법상 한의사는 사람 치료가 가능하고 수의사는 동물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의사는 돈받고 동물치료를 해줄 수 없습니다
    저도 저희집 애기들 놓으려면 놓을 수 있지만 저랑 라뽀가 나빠질 것 같아서 약만 멕입니다 ㅎㅎ

  • lil boi · 1077839 · 22/01/26 15:04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2013수능 · 371510 · 22/01/26 15:08 · MS 2011

    전문의 페이가...

  • 2013수능 · 371510 · 22/01/26 15:30 · MS 2011

    신졸이어도 추나 좀 하고 인센 받으면 700 되는 자리가 많은데 살짝 의아하네요

  • 한달뒤는 · 697133 · 22/01/26 15:58 · MS 2016

    추나를 하고 안하고 차이가 꽤 커서 그럴거에요
    +이건 제가 정확히 아는건 아닌데 의사분들이랑 다르게 한의사는 전문의 페이가 별로 차이안나는 걸로 알고있어요 수가 가산 이런게 없어서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6:59 · MS 2022

    제가 맨 위에도 적었지만 저희 인센이 낮습니다....

  • 언매기하물1지1 · 976057 · 22/01/26 15:12 · MS 2020

    페이가 생각보다 많이 낮네요

  • 황치열 · 878761 · 22/01/27 20:21 · MS 2019

    한의원이라 그렇고 전문의하고 한방병원가면 net1000이상 많이들 받습니다. 본문처럼 700수준은 신졸 남자한의사도 가능합니다.

  • 30대다시시작 · 190135 · 22/01/26 15:15 · MS 2007

    대기업 다니면서 수능 준비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ㅜㅜ
    다른 현직분들 글도 많이 도움 됐지만 여자분이셔서 더욱 더 도움이 되고 마음에도 와닿네요. 좋은 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결심에 좀 더 확신이 듭니다!

  • 메타 · 1064481 · 22/01/26 16:10 · MS 2021

    저도 회사다니지만 아무리 좋은 회사도 전문직 면허는 따라가기 힘들 듯요.

  • birdmen · 1100731 · 22/01/26 16:03 · MS 2021

    이거 보고…

  • 두잇그냥두잇 · 1072216 · 22/01/26 16:14 · MS 2021 (수정됨)

    난 페이 되게 높다 생각했는데.. 요즘 세후 700 벌기가 되게 어렵지 않나

  • 아기팬더 푸바오 · 846750 · 22/01/26 16:15 · MS 2018

    의치랑 비교해서 그런둣요

  • 허수가 아닌 실수 · 1083283 · 22/01/26 16:20 · MS 2021

    침구과 전문의시면 자생이나 모커리 등에서 페이하셔도 net1000이상 가능한대 동네 한의원에서 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7:12 · MS 2022

    위에도 적었는데 저는 동네 한의원 개원의가 목표라서요~

  • 눈빙설 · 1083684 · 22/01/26 16:23 · MS 2021

    전문의랑 일반의랑 별 차이가 없구나ㅠ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7:13 · MS 2022

    페이만 보시면 그럴 수 있죠~

  • 황치열 · 878761 · 22/01/27 20:22 · MS 2019

    한의원이라그렇고 한방병원에 전문의로 취업하면 net1000이상은 흔합니다

  • bienn · 1110024 · 22/01/26 16:34 · MS 2021

    선생님! 글 잘봤습니다! 멋있으십니다..
    혹시 제가 수족 다한증이 조금 있는데 집근처 한의원으로 가서 진료 받으면 효과가 좀 있을지요.. 책을 보거나 노트북 만질때 좀 불편하네요ㅠ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7:16 · MS 2022

    수족다한증은 ㄹㅇ 한약치료가 필요합니다 흑흑
    잘 찾아보시고 맞는 곳 찾으시기 바랍니다~

  • bienn · 1110024 · 22/01/26 19:07 · MS 2021

    수술보다 한약치료가 더 낫겠죠?

  • 얼라리 · 1019520 · 22/01/26 16:34 · MS 2020

    이런글 왜쓰시는거죠?
    추합이 안돌잖아요...

  • 빠른달팽이 · 946406 · 22/01/26 16:39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7:26 · MS 2022

    ㅠㅠㅠ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 파이리스 · 945853 · 22/01/26 16:50 · MS 2020

    한의사 신졸 초봉 네트 550 진짜 부럽네요...
    치과의사는 무슨 역경매라는 이상한 방식 써가지고
    기존 원장들이 신졸 페이 미친듯이 후려치는데....

  • 파이리스 · 945853 · 22/01/26 16:51 · MS 2020

    월250이 그냥 밈이 아님.... 어느정도 현실반영된 얘기...

  • 안철수, 나의 빛 · 876367 · 22/01/26 16:54 · MS 2019

    치과/한의는 개원보고 하는 직업인거 사람들도 다 아는데 ㅋㅋㅋ기만을 멈춰주세요 ㅠㅠ

  • 얼라리 · 1019520 · 22/01/26 17:20 · MS 2020

    기만 그만하고 한의대 최초합 애들이나 데려가주세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9:05 · MS 2022

    제가 치료하고있는 치과의사 선생님이 있는데, 서로 페이 막 까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잘 받으시는 것 같아보였어요
    그분은 그냥 지원하고 면접보고 취직하고 그렇게 다니셨다는데
    로딩이 너무 빡세다고 몇개월 못하시고 자꾸 이직하시더라구요..ㅠㅠㅠㅠ
    목 허리 손목 아프시다가 최근에는 엘보까지 오셨는데
    남일같지 않아서 진짜 열심히 치료해드리고 있습니당.... 힘내세요 화이팅!

  • 뉴텍평벤치 · 1098102 · 22/01/26 16:57 · MS 2021

    애완동물 한 마리 들일 생각 없나요?
    가사노동 잘 함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7:26 · MS 2022

    이미 애완동물 많....ㅠㅠㅠㅠ

  • 국밥 먹는 초밥 · 1096407 · 22/01/26 16:59 · MS 2021

    진짜 가끔가다 보이는 무당같은 교수님들은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수업 자체는 재미있어서 한의대 온거 만족하는 후배 중 1인입니당
    혹시 개원 천만원 한의사 하는 것보다 그냥 봉직의로 살고 싶다고 하셨는데 개원가가 그렇게 많이 힘든가요...? 이제 본과 올라가는 학생입니당

    그리고 혹시 주변인들한테 한약같은거 만들어주거나 가볍게 침 놓는 것정도는 언제쯤부터 될까요...? 학교 선배들 보니까 어떤 분들은 졸업전에는 안된다고 하시고 어떤 분들은 본2때부터 혼자 해보시기도하고 그래서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7:25 · MS 2022

    제가 한방병원 가서 봉직의로 살면 경영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도 월천이 가능한데, 굳이 그돈 벌자고 리스크를 지는 개원을 할 필요가 없지요?
    제가 생각하는 최소 수익은 1500정도예요

    저는 경혈학 수업에서 침 배우면서 제 몸에 놔보고 가족한테 놔보고 그랬네요
    한약은 방제학 배우고나서 이것저것 해먹어봤고, 가족한테도 해주고...
    가족 외 주변인한테 해주는건 본4부터 진짜 믿을만한 사람들한테나 했어요

  • 아기팬더 푸바오 · 846750 · 22/01/26 17:22 · MS 2018

    지금 근무하시는 한의원에서 전문의가 아니셨다면 어느정도 덜 받을까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7:25 · MS 2022

    50?

  • 행재시 · 1078548 · 22/01/26 17:42 · MS 2021

    혹시 추나하시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7:42 · MS 2022

    네 하고있습니다~

  • gksdmleotod · 767945 · 22/01/26 18:00 · MS 2017

    현재 수련에 관심있는 남자 한의대생입니다 혹시 수련 병원이 자생이나 모커리 등등 이런 대형 병원에서 수련을 안하게되면 나중에 좀 불이익이 있을까요?? 자생 가고 싶었지만 자생은 예과 성적도 본다길래... 예과성적을 말아먹은 저로써는 조금 힘들어보이긴 하네요 또 수련병원에 선택 기준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8:34 · MS 2022

    자생은 예과성적까지 보는군요 ㄷㄷㄷㄷ
    자생 모커리로 가면 척추질환 위주로 보통 보는 것 같구요
    저는 대학병원만 생각해봐서 자생 모커리 이런쪽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
    다양한 질환을 보고싶었고, 한양방 협진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 우마이멘 · 1071346 · 22/01/26 18:04 · MS 2021

    선생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경증환자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환자군을 경험하고 싶어 대학병원 수련을 생각중인 학생입니다
    혹시 어떤 대학병원들이 그런 경험을 하는데 적절한지 쪽지로라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대학병원내에서도 환자군이 또 달라지는 것 같아서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8:44 · MS 2022

    저는 제가 수련받은 곳밖에 몰라서요..ㅠ_ㅠ 다른 병원은 과가 얼마나 있는지, 어떤 환자군으로 수련받는지도 잘 몰라요..ㅠㅠㅠ 아마 보통 다 자기가 수련받은 병원에 대해서만 알걸요...?

  • 쪙랄ㄹㅏ · 817246 · 22/01/26 18:32 · MS 2018

    안녕하세요! 한의대목표로 공부하고있는데 혹시대학을 다니다가 온 25-26세도 꽤 있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8:45 · MS 2022

    네 그정도 나이대 오빠들 많았어요!

  • 쪙랄ㄹㅏ · 817246 · 22/01/26 19:01 · MS 2018

    여자분들은 안계신가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19:06 · MS 2022

    30 근처 언니들도 당연히 계셨죠~ 그냥 저희학번만 봤을 때 그렇구요
    저희학번은 아니지만 5수하고 들어온 언니들도 많이 알고 있어요~

  • 쪙랄ㄹㅏ · 817246 · 22/01/26 19:02 · MS 2018

    진짜 한의대 꼭 가고싶네요....

  • 꿈꾸는학생 · 511243 · 22/01/26 19:03 · MS 2014

    아 다시 한의대로 돌아갈까...

  • 프린키피아 · 661820 · 22/01/26 19:26 · MS 20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 워라벨과 근무(?) 강도는 어떤가요?? 사실상 일할 때는 혼자 일하는거라 상사,고용주분과의 트러블이 일반 직장(기업)보다는 적을 것 같은데.. 그리고 한의대 졸업했어도 실력 없으면(?) 페이로도 한의원 못구하거나 그러는 경우도 있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22:40 · MS 2022

    저희는 근무강도가 낮은 편은 아닌데.... 그래서 페이 잘받는편 아니라고 거듭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붠장으로 일하면 대표원장님과의 관계도 중요하죠
    누굴 만나느냐는 어디서나 중요한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실력없는지는 사실 판가름하기 어렵기 때문에... 글쎄요... 그리고 그 어렵다는 한의대에 들어와서 6년간 유급넘어서서 졸업했을 정도면 취직못할정도로 실력이 없지는 않을거에요
    만약에 정말 실력이 너무너무 없다 싶으면 수습기간 끝나고 대표원장님께 정리당하겠죠?

  • EunB.H · 930298 · 22/01/26 19:33 · MS 2019

    멋있어요

  • 눈빙설 · 1083684 · 22/01/26 19:38 · MS 2021 (수정됨)

    여한의사는 보통 어떤남자 만나나요? 골라 만나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22:41 · MS 2022

    글쎄요 같은 학교 남한도 많이 만나구요
    다양한것같아요~ 그래도 소개팅받을 때 다들 일정수준 이상은 만나는듯요
    남들 연애는 잘 모르겠어요 ㅠ_ㅠ

  • 조 선 생 수 호 · 1031769 · 22/01/26 19:40 · MS 2021

    제아봉침 가능한가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22:41 · MS 2022

    제아????가 무슨뜻인가요?

  • 만중생의어버이 · 526491 · 22/01/26 19:58 · MS 2014

    글 잘 읽고 갑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 안익은오렌지 · 1051371 · 22/01/26 19:58 · MS 2021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ㅣ스카이ㅣ · 1111464 · 22/01/26 19:59 · MS 2021

    솔직히 한의대 나름 재밌을거같긴 함

  • 다크가온의 역습 · 797613 · 22/01/26 20:05 · MS 2018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오

  • 코코넛알갱이3알 · 999333 · 22/01/26 20:12 · MS 2020

    야간이면 몇시까지하시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22:44 · MS 2022

    저는 9시까지 하지만 8시반이나 9시반까지 하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 9시까지인듯요

  • 교육체계바꿔 · 1111968 · 22/01/26 20:43 · MS 2021

    15년만 개처럼 일하고 엄청 아껴쓰면 근로소득만 가지고 강남에 아파트 한 채 장만하시겠네 ㄷㄷ

  • hernandes · 765695 · 22/01/26 20:47 · MS 2017

    일자목 때문에 한의원가면 침이나 부앙? 밖에 안해주던데 올바른 치료법이 맞나요? 그냥 근육 이완 밖에 안해주는 것같아서요. 근본적인 해결법은 자세교정이긴 하겠지만..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22:46 · MS 2022

    근본적으로는 자세교정을 하셔야죵
    부항, 침 등으로는 단축성긴장, 이완성긴장된 근육들을 좀 풀어주는 역할을 해주죠
    갑자기 바른자세 유지하려고 하면 이미 안좋은 자세에서 긴장된 근육들 때문에 아프고 뻐근하거든요

  • hernandes · 765695 · 22/01/27 10:58 · MS 2017

    추나로는 일자목 교정은 안하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11:43 · MS 2022

    추나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지요. 하지만 추나는 잠깐 해서 맞춰드리는거고 그 나머지 시간은 혼자서 생활하시는 시간이기 때문에 추나 후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받는 1시간보다 나머지 23시간이 중요합니다

  • 망고로코 · 1091440 · 22/01/26 21:10 · MS 2021

    이거보고 한의대 지망됨

  • simo · 849338 · 22/01/26 21:17 · MS 2018 (수정됨)

    질문 하나 드립니다.

    저는 한의원에서 효과 쏠쏠하게 봤으면서도 동시에 한계도 느꼈어요.

    발목 나가서 퉁퉁 부었을 때 침 맞고 진짜 빨리 회복됐고 한약이 소화에 직빵으로 작용했거든요.

    하지만 비염 때문에 한의원 갔을 때는 선생님께서 자신 만만하게 침놓고 한약 지어주셨는데도 개선될 기미가 없어 이비인후과에 가봤습니다. 코 속에 카메라 집어넣고 보니까 아예 코뼈 자체가 휜 거였더라고요.

    제 생각에 한의학이 진단에서 지나치게 환자의 진술과 선생님들의 감각에 의존한다는 문제가 있다고 느꼈는데 이런 부분에 관해 어떤 개선의 여지나 노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사분들도 환자분들의 진술과 스스로의 감을 진단에 사용하시는 건 맞지만 육안만으로 확인하기 힘든 것까지도 정밀한 관찰을 통해 정확한 원인 분석과 치료 계획을 짜는 것 같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어쩌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된 거 같은데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22:59 · MS 2022

    코뼈가 휘었다고 해서 꼭 비염이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비중격 만곡은 많은 분들이 갖고 계시구요
    그분들이 다 비염이 있으신건 아니니깐요!
    비중격 만곡을 고치는 수술을 하면 비염이 싹 해결이 되나요?
    코 수술까지 하고도 비염 악화되셔서 저희한의원 오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음.. 임상을 해보시면 정밀한 관찰과 정확한 원인분석 및 치료계획....
    그렇게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적당히만 보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병원에는 한의원에서 제대로 치료받거나 설명듣지 못하고 왔다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반대로 한의원에는 병원에서 제대로 진단 못해서 오신 분들이 많답니다...

    일단 제 기준에서 설명드리자면
    환자의 증상 호소를 듣고 1차적으로 여러가지 가능성을 떠올립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A, B, C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좀더 자세하게 문진하거나 촉진하면서 A B C 중 어느 가능성이 더 높을까를 따지죠.
    거기서 만약 이거는 빨리 가서 사진 찍어보셔야겠다 하는거가 있으면 트랜스퍼 하는거구요
    이거는 일반적으로 B로봤을 때 침치료 5회정도면 어느정도 호전이 있으니까, 일단 침치료 먼저 해보고, 안되면 C를 고려해서 MRI를 찍어보셔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가는거죠.

    여러 병원에서 MRI 찍고 수술날짜 잡자고 해서 잡았는데
    제가 MRI랑 증상이랑 다 봤을 때는 이건 중추보다는 말초문제니까 말초 먼저 치료해보자.
    그래도 안되면 중추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하지만, 제가봤을 때는 말초가 가깝다
    이렇게 해서 말초로 보고 치료했더니 환자는 호전되고
    뭐 이런 경우도 많아요....

    지식이 얼마나 다양하게 많은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똑같은 옆구리 통증도 근육문제일 수 있고 신장문제일 수도 있듯이
    혹은 똑같이 숨찬 증상도 폐문제일 수도 있고 사각근 문제일 수도 있듯이
    여러 지식이 많을수록 양방한방 상관없이 환자에게 더 적합한 방안을 찾아줄 가능성이 높지요.

  • 한의위키 · 1031424 · 22/01/27 00:55 · MS 2020 (수정됨)

    참고로 비내시경은 한의사도 사용가능합니다
    근데 일반 동네 한의원엔 잘 없죠
    비염 전문으로 보는 한의원 가셨으면 결과가 더 괜찮지 않았을까 싶긴 하네요

  • 어2가없네 · 872488 · 22/01/26 22:29 · MS 2019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함에 있어서 침구과전문의와 재활의학과전문의, 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23:04 · MS 2022

    '치료함'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구요
    다만 그 대학병원에서 수련받을 때 그 과에서 무슨 환자군을 보느냐에 따라
    경험하는 질환군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희는 침구과에서는 안면마비 환자를 보았지만, 재활과에서는 안면마비 환자는 안 봤습니다

  • 존맥머리 · 1107009 · 22/01/26 22:43 · MS 2021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형식이 동일하네요. 급여인증하고 굳이 언급 안 하셔도 될 약사 언급까지 하시고
    여자분이 군문제까지 언급하시니 재밌습니다 ^^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23:05 · MS 2022

    최근에 약훌분이 하도 저희를 대차게 까대시길래 ^^
    맞습니다~~ 약훌분이 너무 저희 공격을 많이하셔서 그게 빡쳐서 쓴 글입니다~~
    그분이 군문제도 언급하셨거든요 ㅎㅎ
    제가 마지막에 썼지요?
    먼저 공격하지는 않되, 공격당하면 반격은 열심히 한다구요 ㅎㅎㅎ

  • 존맥머리 · 1107009 · 22/01/26 23:22 · MS 2021

    이런식의 글표현은 결국 악순환의 반복이에요. 약훌들도 결국 한훌들에게 공격 당했다고 생각할것같은데요. 한의대생, 한의사임을 인증하셨으면 주제넘게 타직능 언급은 자제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파란노을 · 1008748 · 22/01/26 23:26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한의위키 · 1031424 · 22/01/27 00:58 · MS 2020

    악순환의 시작은 항상 약사/약대생 쪽인거 아시죠?
    가만히 있을 필요도 없고
    가만히 있고 싶지도 않은거죠

    우리는 뭐 입 없어서 못 말하나ㅋㅋ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09:48 · MS 2022

    보통 공격을 많이 당하는 부분에 대해서 반론한건데 주.제.넘.게. 타직능 언급을 한건 어느부분인지 찝어서 알려주세요ㅎㅎ

  • 존맥머리 · 1107009 · 22/01/27 12:44 · MS 2021

    뭐 이런것들이 전형적인 주제넘는 행위죠 심지어 뭔가 약사 군문제에 대해 다 아는마냥 떠드는 행동들이 재밌다는거에요.
    이런식으로 주제넘게 계속 언급하니까 누군가는 아니라고 또 해명하는 사람이 생기는겁니다.
    한까 없다고는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근데 그 방어기작으로 사실여부를 떠나서 타직능을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 한의위키 · 1031424 · 22/01/27 19:47 · MS 2020

    저 답글을 왜썼는데요ㅋㅋ
    저것만 딱 캡쳐하셔놓고 제가 먼저 선을 넘은거처럼 얘기하시네요

    https://orbi.kr/00042993868/%EC%95%BD%EC%82%AC/%EC%95%BD%EB%8C%80%EC%83%9D/%EC%95%BD%ED%9B%8C%EB%B6%84%EB%93%A4%20%EC%A0%81%EB%8B%B9%ED%9E%88%20%EC%A2%80%20%ED%95%A9%EC%8B%9C%EB%8B%A4

    수험생이 고민하는 글에
    군문제 상황에서 현역이 공보의보다 훨씬 더 사회인으로보면 이득이라고 약훌이 쓰고 다니던 글에 남긴 답글입니다

  • 존맥머리 · 1107009 · 22/01/27 21:37 · MS 2021

    계속 얘기하게 하시네 ㅋㅋ
    아니 읽어보니까 공보의랑 현역 고민하는 분에게 현역 가는것도 이득이라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왜 그게 공보의 vs 약대 현역이라는 프레임이 형성되었나요? 그냥 한의위키님이 이해를 못하신거 아닌가요?

    만약 제동생이 의사고 군문제로 고민중인데, 공보의 가지말고 현역가라고 조언해주는게 약대의 우위를 나타낸겁니까? ㅎㅎ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8 16:08 · MS 2022

    제가쓴글이 아닌데 왜 다른분 글을 갖고오셔서 걸고넘어지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제가 쓴 글 안에서 제가 타직능에 대해 주제넘었던 발언을 알려주세요

  • 존맥머리 · 1107009 · 22/01/27 13:20 · MS 2021

    이런류가 많아요. 수험생들이 가끔 약대 한의대 비교글이 올라오는데, 한의사분들은 한의대얘기만 하시면 되지 왜 잘 아시지도 못하는 약사에 직능에 대해 언급하시는지.. 결국 제가 전문연제도로 대체복무하고 있다고 설명을 드렸는데 이분은 있는지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제.넘.게. 언급하지 않으시면 굳이 누군가 또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죠.

  • 우마이멘 · 1071346 · 22/01/27 14:48 · MS 2021

    태클거는건 아닌데 전문연제도는 약사만의 군복무라고 보기엔 어렵지 않은가요
    그냥 이공계 대학원생들 군대체복무 방법으로 알고 있거든요
    한의사 면허 따시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박전연 하신분한테 들었습니다

  • 존맥머리 · 1107009 · 22/01/27 15:25 · MS 2021

    제약회사에서 대체복무는 다른 공대의 전문연이랑 결이 달라요.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약학석사 보유자를 선호하고, 이를 충족하는 상당수 약사들이 진출할 수 있는 겁니다. 약대생입장에선 현역가기 싫으면 전문연 가는거죠

  • 존맥머리 · 1107009 · 22/01/28 18:47 · MS 2021

    요새 약국가면 한약 다 있어요
    양약에 소청룡탕 성분 섞인거 하며~  카운터 잘보이는곳에 삼소음 연교패독산 이런거 진열되어있구요
    다래끼나면 먹는 약들 그거 뭐그냥 배농산급탕이잖아요ㅎㅎㅎ
    개국약사가 한약을 깐다?!!  그건 자기도 안먹는 약을 환자들한테 먹으라고 판매하는 노양심 약사이든지, 아니면 자기가 판매하는 약 성분도 모르고 환자한테 판매하는..  쓰다보니 이것도 노양심 약사네요
    -------------------------------------‐-------------
    한약과 한약제제는 구분되서 사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제는 한약제제이구요.
    조인스 이런건 천연물 신약입니다. 각 성분들이 과학적으로 효능이 있음을 증명하여 시판이 된 것이겠죠.
    생약 및 한약제제 중에 특정성분의 화학구조와 이에 대한 약리학적 효능이 있는건 약대에서도 배우고 인정하고 있는겁니다.
    그런데 저렇게 널리 알려진 한약제제 외에
    예를 들어 같은 무릎 관절염에 찬성질에는 A한약을 쓰고, 더운성질에는 B한약을 쓴다라는 관점에서 한약은 개인적으로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더불어 어떠한 성분이 들어간지도 모르는 한약 먹고 간독성이나 부작용을 겪는 환자들을 보면서 신뢰가 떨어진것도 사실입니다. 한방분업을 안 했기에 더 그런점도 있는것이겠죠.
    이러한 차이를 모르시고 한약을 까는 개국 약사는 노양심약사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지 말아달라는 말씀입니다.

  • 호라이젠 · 856315 · 22/01/30 10:49 · MS 2018

    약사가 주제넘게 한약에 대해 신뢰니 어쩌니 하시네요. 약사가 한약 연구해서 제제만든줄 알겠네요. 한약제제나 천신약이 한약에서 화학성분만 분리해서 만든거라면 그러려니함. 근데 그냥 똑같은거 이름만 바꾸고 제형만 바꿔논거 구분해서 뭐하는지 참...
    가끔 약사들 보면 자기가 쓰는 한약은 근거가 탄탄하고 어쩌구저쩌구하는데 한약에 대해 제일 모르는티 엄청 납니다. 사용하는 한약제제 처방구성에 왜 그렇게 됐는지 같은건 전혀 모르면서;; 천신약, 제제 얘기하면서 성분들이 과학적으로 효능이 있음을 증명했다고 하는 워딩 자체가 한약 연구에 대해 진짜 하나도 모른다는 생각밖에 안 들게 합니다.

  • 사면받은사면발이 · 986047 · 22/01/30 16:10 · MS 2020

    주제넘지 말라면서 주제를 넘고 계신 약뱃-

  • 우마이멘 · 1071346 · 22/01/30 17:09 · MS 2021

    호라이젠 말씀에 공감합니다

    한약제제 역시 한의학적 원리로 배합된 약물이라고 법에 규정되어 있죠 첩약과 한약제제의 차이는 식약처의 허가단위가 약재냐 처방이냐만 다르죠

    또한 한의사는 첩약과 한약제제를 비롯한 모든 형태의 한약에 대한 처방권한이 있습니다. 즉, 한약에 대한 약리학적인 이해와 한의학적 이해에 대해 모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하죠

    환자를 진단하고 약재의 비율과 구성을 조절하여 만드는 것은 의료법에 한의사 면허의 고유권한입니다
    이를 비판하는 약사님들께서는 의료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30 20:50 · MS 2022

    다신 댓글은 그냥 제얼굴에 침뱉기 같은데.....
    간독성 부작용만 따져도 약공부 하셨으면 양약이 그런 독성 부작용 더 많은거 아실텐데.. 아직 이거까지는 안배우신건가? 임상을 안해보셔서 그런가? 논문이라도 좀 찾아보고 오세요..
    조인스 레일라 구성은 알고 천연물신약이지 한약이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추출해서 만드는건지 찾아보신적은 있으세요..?
    한약제제는 한약에 포함되는겁니다.....
    그리고 한'의학'을 이해하지 못하는거랑 '한약'을 이해하지 못하는거랑 헷갈리시는 것 같아요. 찬성질 더운성질 이런거는 한'의학'이죠...
    약에 대해 배우셨으니 '의학'에 대해서는 잘 이해못하시는게 당연한걸수도...

    약국에 가서 환자가 오한 콧물 재채기 난다고 하면 소청룡탕 먹으라고 권하죠
    기침 인후통 있으면 연교패독산 먹으라고 권합니다
    이거부터가 의료법 위반에 면허영역 침범이 아닌가 싶은데..ㅎㅎ

    한의사가 한약으로부터 도출된 한약제제와 천연물신약에 대해 얘기를 한다
    약사가 한약제제를 환자의 증상에 맞춰서 권한다
    둘중 무엇이 더 주제넘는건지..?

  • 존맥머리 · 1107009 · 22/01/30 21:09 · MS 2021 (수정됨)

    그거야 한의사들 관점이신거니 그 부분에서는 더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조인스, 스티렌도 한의사들이 한방원리 주장하며 쓰겠다고 하시는 거겠죠.

    답변하는 과정에서 예시를 들며 사견이 들어간것은 사과드립니다. 한약에 관한 신뢰를 논하는 과정은 어쩔수 없이 사실보단 의견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존맥머리 · 1107009 · 22/01/30 21:41 · MS 2021 (수정됨)

    "천연물 신약의 주 성분은 생약제제로 이러한 제제들은 과거부터 약제로 사용돼 왔으며 이후 여러 임상을 통해 서양의학적 검증을 거친 성분"이라며 "오랫동안 사용되면서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됐기 때문에 빠른 시장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관점의 차이가 발생됩니다. 서양의학적 검증을 거친 성분이고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었기 때문에 사용하는 겁니다. 약사들은 각 성분이 주는 생약학적 효능 있다는 것을 보고 사용하는 관점인거죠.

    예를들어
    "소청룡탕은 비만세포의 탈과립10을 억제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IL-1, 4, 10, TNF-a, histamine 등의 인자들의 분비나 생성을 억제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약사들이 항히스타민작용이 있는 소청룡탕을 사용하는 것이구요.

    "상한론 원전에서는 명치 아래쪽에 수기가 있는 사람이 찬바람에 상한 것이다(傷寒 心下有水氣)" 에 의해 한의사분들이 소청룡탕을 사용하는 것이겠죠.

    같은 제제라도 관점에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2/01 19:56 · MS 2022

    이론적인걸 말씀하시는데
    실제 임상에서는 한'의학'적 원리에 따라 한약제제를 추천하시는 약사분들도 많지요
    약사분들 블로그만 봐도 그렇지 않습니까~
    제제에 대한 관점 차이를 말씀하시는데
    한의사는 약사의 관점 한의사의 관점 둘다 고려해서 처방하는겁니다..ㅎㅎ
    논문도 현대의학적으로 내고 있는 상황인데, 설마 진료할때 현대의학적, 약리학적 사고를 전혀 하지 않고 할까요...ㅎㅎ;;

    현재 한국의 제약회사를 통해 제제약으로 나오지 않은 한약들도 대부분 안전성과 효용성은 검증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건 한방쪽 논문을 많이 안읽어보셔서 잘 모르실 것 같구요
    한의사가 사용하는 한약 범위가 생각하시는 것만큼 많이 넓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한약은 검증된 것들 위주로 사용된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양약 하나하나는 검증되었을지 몰라도
    환자들이 약 하나만 복용합니까? 최소 2~3개부터 많으면 20개까지도 복용하시는데
    각각의 양약 병용투여에 대한 검증은 이루어졌습니까?

    한약은 어떨까요?
    국가에서 인증받은 한약재로 만들어진건데요
    각 한약재들의 안정성과 효능은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나라에서도 인증받은거구요
    한약은 이들 한약재들로 이루어져 있는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한약들은 이미 여러 논문이 나왔고, 계속 나오고 있네요?

    그럼 양약 병용투여랑 한약재의 조합인 한약이랑 뭐가 더 안전성이 보다 확립된 상태인가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2/01 19:57 · MS 2022

    간손상, 신기능저하, 와파린 복용 등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한약먹다 어디 부딪혀서 멍들어도 한의원에 와서 한약 때문이다고 컴플레인하는 세상입니다...^^;;;
    독성 및 부작용은 오히려 양약쪽이 더 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한약 복용 전부터 지레 겁먹는 세상이죠.
    이런 세상에서 '이야~~ 한의학적 원리로만 쓰면 되니까 환자 간손상이든 뭐든 내가 알게 뭐냐~ 대충 써야지~~' 이런 한의사는 없습니다. (세상 어느 집단에나 존재하는 0.1%의 또라이 제외)
    환자의 몸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은 물론이고
    뭐하나만 수치 변화 있어도 날세우는 분들께 시달리기 싫어서라도
    '양약 루틴처방 내고 간손상 있으면 바꾸면 되징~' 하는 분들보다
    훨씬, 더더욱 조심스럽게 한약재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양약 복용하고 독성, 부작용 있으면 변경하신다고요?
    그럼 양약은 그냥 바꾸면 되고 한약은 바꾸면 안되나요?
    뉴론틴 부작용 있으면 이거 빼고 리리카 줘보고
    약국에서도 머시론 부작용 있으면 마이보라 사라고 하고 그렇죠?
    소청룡탕 먹고 입이 많이 마르다고 하면 마황 세신 줄이고 오미자 늘리고 맥문동도 추가하고 그러면 되는거 아닌가요?

    처음에 저한테 댓글 다셨을 때 주제넘게 굴지 말라고 하셨는데
    마지막에는 한약에 대해 약사들이 먹지 말라고 하네요
    한약은 한의사와 상의해야죠 ㅎ 왜 의료인도 아닌 약사가...?
    이거야말로 매우매우 주제넘는 발언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

  • 존맥머리 · 1107009 · 22/01/31 12:14 · MS 2021

    간손상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약물의 유형과 각 성분명에 대해 배우고 있고, 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환자들이 의약품을 복용하고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 약사는 간독성을 주로 유발하는 성분을 확인하여 이를 조절하거나 간독성이 적은 다른 약물로 조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한약은 그냥 한약이죠. 뭐가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약사와 의사들이 먹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비단 간독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지는 환자에게도 문제가 있으며, 와파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환자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와파린 복용환자는 약물뿐만 아니라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까지 약사들이 철저히 교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홍삼같은 제품은 성분이 규명되어 있기 때문에그런건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존맥머리 · 1107009 · 22/02/02 00:53 · MS 2021

    1. 누가 뭐랍니까. 한약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쓰시든 현대의학적 관점에서 쓰시든 마음대로 하시구요.
    근데 여기서의 논지는 약사들이 한의학적 관점에선 신뢰하지 않지만, 현대의학적 관점에서 한약제제 팔 수도 있는 것인데, 그런 약사를 노양심이라고 단정 지으시는게 잘못 되었다는걸 말씀드리는거에요.

    2. 간독성, 신독성, 와파린수치에 대한 평가와 단순히 부작용평가와 같을것이라고 동일시 하시면 안 됩니다.
    현대의학에서는 혈액검사 등 여러가지 이화학적 검사를 통해 충분히 모니터링 되고 있습니다. 백번 의약품 간독성이 크다 하더라도 적어도 간손상이 나기 전부터 정상범위에 벗어나지 않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근데 한의원에서 혈액검사 등으로 간, 신기능 평가하고 있습니까? 당연히 면허범위가 아니시니 못하시겠죠. 그래서 의약품은 되지만, 한약은 못하는겁니다. 이게 큰 차이입니다. 결국 부작용까지 호소할 정도로 가서야 바꾸면 모를까. 용량을 절반을 줄이거나 다른 약을 바꾼다한들 간수치가 좋아졌다는 것도 모니터링이 안 되니까요.

    3. 약사라도 그게 한약이 되었든지 식품이 되었든간에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주의 하라고 얘기해줄 수 있죠. 한약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할 뿐이지, 통상 간수치를 높이는 알칼로이드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환자가 제대로 된 치료를 못받게 되는 것이고, 기존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까지 부작용을 호소할 수 있으니까요.

    은근슬쩍 의료인으로 물타기하지 마세요. 환자가 약사나 의사보다 한의사를 더 신뢰한다면 한의사 조언에 따르겠죠.

    4. 그리고 자꾸 말꼬리 잡으시는데 주제넘는 발언에 대해선 처음 글부터 조심해주세요. 저도 언급만 안 했을뿐이지 조인스님도 계속 주제넘는 발언 하시고 계십니다. 간단해요. 앞으로 약사관련 내용은 애초에 언급 안 하시면 됩니다. 여성분이 군문제도 언급하시는걸 보니 쉽진 않아보이겠지만요.

  • 연경23 · 861092 · 22/01/26 22:57 · MS 2018

    혹시 만성두통도 한의학으로 치료 가능한가요? 두통치료로 침 계속 맞아봤는데 그때뿐이고 장기적으로 효과는 그닥이었던거같아서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23:03 · MS 2022

    두통이 어떤 이유로 생겼는지가 중요하죠
    침치료로 잠깐이라도 호전이 있었으면 근육이 평소에도 많이 긴장되어 있어서 한두번의 치료로는 풀리지 않는 것일수도 있구요,
    소화기가 안좋아서 두통이 온 경우도 있어요
    그러면 소화기쪽 한약을 복용해야 두통이 좋아집니다
    내가 진짜 혈관에 문제가 있어서 두통이 있는거다
    그러면 MRI MRA 찍어봐야죠
    100% 정답은 없구요
    환자의 다른 증상들을 종합해보고, 치료하기 쉽고 빠른 방법부터 A B 해보다가 안되겠으면 제일 중증인 D를 고려해서 transfer를 고려하고 그런거죵

  • 연경23 · 861092 · 22/01/26 23:05 · MS 2018 (수정됨)

    소화기쪽 한약도 복용해봤었는데 그쪽은 아닌거같고 MRI 등도 다 찍어봤는데 이상없었어요 ! 대학병원 신경과에서도 백신을 원인으로 보더라구요… 이런경우에는 한의학에서도 일시적인 침치료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겠죠 ?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6 23:09 · MS 2022

    백신이면 아직 만성...이라고까지 얘기할만한건 아닌것같구요
    소화기쪽 한약도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제가 막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겠네요 ㅠ
    두통에 작용하는 약재들이 꽤 다양합니다
    백신은 워낙 나온지가 얼마 안돼서.. 뭐라하기 애매하네요
    하지만 혈관관련 증상을 많이 일으키는걸로 봐서는 혈액순환 관련된 한약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연경님을 직접본게 아니라서 확언이 어렵군요

  • 연경23 · 861092 · 22/01/26 23:12 · MS 2018

    답변 감사합니다 ! 입원도 해봤고 여러가지 해봤는데 효과도 별로 없고 꽤 오래 지속돼서요… 아무튼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ㅎㅎ

  • 약대선생님 · 952485 · 22/01/26 23:45 · MS 2020

    실습중인 6학년인데
    제가 실습한 약국이나 다른 약국들 들어보면
    모두 한약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무시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약 성분을 모르고 파는것도 아니고요
    학부때 생약학과 한약제제학을 배우고
    국시과목에도 들어있어요
    몇몇 훌리들이 이상한 소리해대는거 같은데
    이게 현실입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09:36 · MS 2022 (수정됨)

    실제로 한약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하시는 약사분들도 많으시고 잘 아시는분들도 많으시죠
    저도 약국에서 구하는게 더 빠른 한약제제들은 환자분들께도 약국가서 구매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페이면 몰라도 개국약사분들이 한약을 폄하하는건 정말 누워서 침뱉기 아닌가 싶습니다...
    엄한소리하는 훌리분들이 줄었으면 좋겠네요

  • Ezag · 780843 · 22/01/26 23:46 · MS 2017

    허리디스크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나요? 요새 허리가 너무 아파서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09:46 · MS 2022

    허리가 아프다고 다 허리디스크는 아닙니다
    어떤 근육이나 신경이 원인일지 천장관절, 후관절이 문제일지 이런건 진찰해야 알수있죠
    근데 허리디스크로도 많이들 오세요~

  • 페트릭 · 610151 · 22/01/27 01:39 · MS 2015

    한의 페이 이게 스타트면 워라벨 고려하면 한의가 의치보다 나을수도 있지 않나?

  • dmleorkwk1100 · 1026067 · 22/01/27 02:09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황치열 · 878761 · 22/01/27 20:23 · MS 2019

    6년 칼졸업한 남자한의사 신졸이 세후700정도 받는다고하면, 저년차기준으로는 의랑은 100정도 차이고 치과의사보단 높습니다. 대신 3년차이상으로는 의치보다 낮죠

  • sadowsky · 571028 · 22/01/27 01:47 · MS 2015

    봉직의의 경우 소득세는 원천징수 인가요? 아니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가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09:43 · MS 2022

    제가 세금은 잘 몰라서ㅜㅜㅜ
    근데 그냥 직장통해서 연말정산합니당..

  • Huuiop · 875235 · 22/01/27 02:51 · MS 2019

    군필 25입학예정으로 나이가 있는 편인데 수련을 하고싶습니다. 여러케이스를 보고 싶고 의사쪽과 협진도 하고 싶은데 나이로 인한 제약은 없는지,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09:42 · MS 2022

    나이로인한 제약은 글쎄요..
    공보의 끝나고 30대에 병원 들어오신 분도 계십니다
    성적좋으시면야 병원에서 떨어뜨릴 이유가 없을것 같지만, 병원마다 선호하는 인재상이 다를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다른병원쪽은 잘 모르겠지만
    말은 협진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영상찍고 약받고 그런거 말고, 선생님이 환자의 lab과 증상을 보고 어느과에 협진을 넣어야겠다 판단하고 적절한 문구로 협진의뢰 넣는것은 대학병원이지 않나 싶은데요
    모든대학병원이 다 그런지는 또 모르겠어요...ㅎㅎ...

  • 기적의한의학 · 1112380 · 22/01/27 10:55 · MS 2021

    목이 아파서 병원갔더니 C5,6쪽 디스크가 좁아졌다는데 도수치료가 나을까요 추나가 나을까요?? 추나가 도수치료와 다른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12:01 · MS 2022

    추나도 도수치료도 기법이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단순히 어느게 더 낫다 이렇게 말씀은 못드립니다.
    C5-6 사이가 좁다고 해서 꼭 목이 아픈건 아닙니다만, C5-6이 좁아질때까지 주변 다른 근육이 긴장되다보면 그거때문에 목이 아픈 경우가 더 많구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 침치료와 더불어 근막이완을 위주로 하는 추나나 도수치료가 병행되면 좋습니다
    만약 경추가 많이 틀어져 있어서 근육이 더욱 긴장되게 하거나 골반불균형이 경추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쉽게 말해 뼈교정(ㅎㅎ..;;)과 같은 추나기법이 같이 들어가면 더욱 좋겠지요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그런 기법을 사용할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것이 의사의 역할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의료인이 시행하는 추나가 장점이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도수치료도.. 정말 잘 하시고 환자의 몸상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 열심히 하신 분들이 해주시는건 몸에 좋겠지요 ㅎㅎ
    저도 그런 잘하는분 계시면 소개받아 가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 다시, 시작 · 1068565 · 22/01/27 11:59 · MS 2021 (수정됨)

    근데 월 세후 1500이면 한의원 상위 20%이내를 목표로 하시는 건가요?
    연매출 5억이상이 20% 정도 인거 같아서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12:07 · MS 2022

    상위 몇퍼센트 이내 그런건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냥 저는 어느 분야든지 내가 잘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사람들이 믿고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는 한의원을 운영하고 싶을 따름이고, 이게 목표입니다.
    1500이상을 생각한다는건, 제가 개원을 하지 않더라도 월천이상 벌수 있기 때문에 개원리스크와 경영스트레스를 고려하면 제가 벌어가는게 1000~1500이 되지 않으면 굳이 개원을 할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 다시, 시작 · 1068565 · 22/01/27 12:10 · MS 2021

    아 감사합니다!

  • 트루문쇼 · 1028215 · 22/01/27 12:24 · MS 2020

    크 글에서 여유와 자신감이 느껴지십니다. 환자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것도 느껴지고

  • 언매기하물1지1 · 976057 · 22/01/27 12:35 · MS 2020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가질수 있는 유일한 이점이 페이라고 생각했는데 별 차이 없는거 보면 한의사는 걍 수련안하고 빨리 사회나오는게 답인듯 하네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14:32 · MS 2022

    몸편하게 집근처 한의원 가고싶어서 높지 않은 월급에도 여기 다니는거지
    제가 돈벌겠다고 맘먹으면 월천이상 가능하죠 ㅎㅎ
    근데 페이가 유일한 이점은 아닌 것 같고
    이거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저는 돈 이상의 경험을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굳이 페이를 생각할 필요가 있나 싶은게,
    보통 2-4년 페이 하다가 개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의 따는데만 4년이 걸립니다.
    그 과정에서 수련의월급과 로컬봉직의월급 격차가 이미 많이 벌어지구요

  • 333X · 1043319 · 22/01/27 12:57 · MS 2021

    다른 건 유익한 것 같은데 병역 걱정 없는 1등시민인 여성이 2등시민의 특권인 군대 문제 언급하시는 건 마음에 걸리네요. 어차피 본인 일 아니라서 진지하게 고민하신 적도 없을텐데 공보의 추천하신다는 게 재밌어서 댓글 남깁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14:56 · MS 2022

    어떤 약뱃다신분들께서 군대문제 언급하면서 한의대 내려치기를 마구 하시더라구요 ^^
    제가 공보의 안갔다왔다고 진지하게 고민해본적 없을거라는건 님만의 생각이죠~
    자연분만이랑 제왕절개 안해본 산부인과 남자의사가 자연분만 권유하는것도 불편하시려나요..ㅎㅎ
    각자의 생각이나 경험에 따라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어쩔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 333X · 1043319 · 22/01/30 21:20 · MS 2021

    말씀하신 산부인과 의사의 경우 본인의 커리어가 달린 문제이니 남여 구분할 것 없이 상대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으나 병역의 의무에서 자유로운 작성자님의 경우 관련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지 않을까요?

  • 조 미 연 · 851410 · 22/01/27 13:50 · MS 2018

    경희대랑 비경희대랑 차이가 어떤거같나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14:49 · MS 2022

    음 경희대 비경희대보다 각자 그 안에서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았어요
    명문급(?) 외고 1등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외고 1등이나 영어는 둘다 잘할... 뭐 그런 느낌으로요

  • 조 미 연 · 851410 · 22/01/27 21:02 · MS 2018

    전문의 안따고도 세후1000이상이신분들 꽤 계신가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8 16:12 · MS 2022

    네 그럼요! 저는 전문의중에서도 페이가 최하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ㅜ

  • JOOH · 1069737 · 22/01/27 13:53 · MS 2021

    자세하게 써 주셔서 감사해요 잘 읽었습니다 ! :) 30대 초중반에 입학하는 것도 추천하시나요? 학교생활 원활히 할 수 있는 분위기 인가요? 그리고 30대 후반에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전문의 따기에 어려움은 없을까요? 나이 때문에 혹시 받아주기 힘들거나 하는지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7 14:51 · MS 2022

    30대 초중반도 젊게 잘 어울리시는 분들은 학교생활 엄청엄청 잘하셔서 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40대 분도 수련받으시는거 봤어요~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압박감?같은거에 시달리거나 그런거 아니시면 딱히 문제될건 없는 것 같아요

  • 빙빙출출 · 853769 · 22/01/27 15:18 · MS 2018

    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다만 위에댓글쓰신분이 말한것에서 보태자면 저도 약사들이 군대문제언급한 그 글봤는데 모두 의치한>약이라고 하고 군문제는 그사람들만의 이상한 생각이던데요? 그 글에서 다른분들 논리가 공보의와 현역 둘다 선택하지 못하면서 함부로 논하지 말라고 하시고 공보의가 어떤지는 여자의치한들도 잘 모른다고 하시는데 이글에서 그런문제 언급하는게 신기하네요 참고로 전 공보의 갈예정입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8 16:16 · MS 2022

    한뱃님이 보신 글과 제가 본 글이 다를수도 있을것 같네요
    저는 그 글들 보면서 많이 어이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공보의 생활은 제가 빙출님보다는 더 잘 알고있다고 생각됩니다
    공보의가실분이 이런댓글 다는것도 제가보기엔 신기해요

  • 빙빙출출 · 853769 · 22/01/28 23:21 · MS 2018

    제가 공보의 갈 예정이니까 이런 댓글을 다는거죠 저도 입시실패하면 현역으로 갈 목적으로 공보의 현역 여러군데에서 찾아보고 이미 공보의 간 선배나 현역간 친구들한테 조언도 많이 들었는데 선생님이 직접 공보의 갔다오신것도 아닌데 단지 저보다 공보의지인이 더 많다고 군문제를 다 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저는 공보의 생활을 잘안다를 떠나서 공개된 커뮤니티에서 선생님이 군생활을 직접 하신거마냥 평가하는걸 삼가해달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도 미필이지만 저도 공보의간 선배나 육해공군전역한 친구들 있어서 현역 월급인상 휴대폰사용등 장점만 나열해서 공보의대신 현역가라 글쓸수도 있습니다 그랬다가는 미필이 뭘 아냐고 욕먹죠? 그거랑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30 20:34 · MS 2022

    제가 지소 생활을 해봤는지 안해봤는지 빙출님이 어떻게 아시는지ㅎㅎ
    그리고 다른이들의 슬픈 사연들이라 얘기 안꺼내려고 했는데
    현역 중 죽어서 나오거나 다쳐서 나온 사람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군병원에서 제대로 처치 못받고 나온 사람들도 그렇구요
    이런분들 진료 보신적 있으세요?
    내 가족이 아니더라도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저는 이런 이유 때문에라도 무조건적으로 공보의 추천입니다
    더이상 뭐라 하시면 제 의학적인 경험조차 무시하는 것으로 간주하도록 하겠습니다

  • 빙빙출출 · 853769 · 22/01/31 02:17 · MS 2018 (수정됨)

    의학관련한 얘기는 단 한번도 꺼내지않았고 현역이 공보의보다 낫다고 안했는데 "아무튼 난 군대에서 다치고 나오는 사람 봤으니까 내말이 맞아" "넌 진료 안해봤으니까 몰라" ??? 선생님한테 현역의 나쁜점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한게 아니고 둘다 경험해보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 경험하신거 마냥 얘기하는것을 삼가해달라고 한건데요? 일반적으로도 그렇고 제 주변엔 부상자나 사망자 없고 공보의생활보다 훨씬 꿀빨면서 전역한친구들 많은데 그러면 저도 현역>>공보의라고 주장해도 되죠? 선생님은 앞으로도 한의원가서 부작용생긴 케이스 너무 많이 봤다는 의사들 주장에도 가만히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사람들보다 그런케이스 덜접해봤을거니까요ㅎㅎ 아 그리고 논점흐리기, 뜬금없는 감정에 호소, 아무튼 내가 본 케이스가 전부야하는 일반화, 갑자기 의학적 경험 얘기하면서 진료경험이 없으니까 내말이 맞다는 권위 내세우기, 자신말만이 맞다고 주장하는 고집 정말 토론에 필요한 요소들 잘배우고 갑니다

  • 눈오리비 · 898026 · 22/01/27 15:43 · MS 2019

    전문의 수련할때 월급얼마받는지 혹시 여쭤봐도되나요 300정도는 될까요?

  • 하냑이 · 1045837 · 22/01/27 20:58 · MS 2021

    댓글 읽다보면 300초반이었다고 나와있어요

  • supergp · 314910 · 22/01/27 18:14 · MS 2009

    부럽읍니다...

  • 학종 갈 낭만고양이 · 1058657 · 22/01/27 20:34 · MS 2021

    이 글 보고 진짜 열심히 해서 전문직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어머 교뱃달고 무슨말을)

    솔직히 좋은 전문직들끼리 빠 까 하는거 보면서 탈르비할까 했는데 이 분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한 페이지에 담아내셔서 많은 학생들에게 더 와닿지 않았을까요

    군대 다녀와서도 전문직 도전해보고 싶네요...

  • MedX · 948034 · 22/01/27 23:22 · MS 2020

    한약 복용으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건 어떤건가요? 제가 담적 수족냉증 이런게 워낙 심해서 한의원 가보려고 하거든요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8 16:21 · MS 2022

    약재들의 개별효능 및 약재들간의 상호작용
    그런것이 단순한 약리작용을 넘어 아직 현대과학으로 밝혀내기는 어려운 한의학적 작용을 통해
    예를들면 담적이라고 한다면 소화기능 개선, 담음(아주간단히 말하자면 순환을 저해하는 노폐물)의 해소
    수족냉증이라면 말초순환 개선, 몸이 찬 것을 따뜻하게 뎁혀줌
    이런쪽으로 몸을 바꿔나간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소화기능개선에 있어서만큼은 한의학이 많이 좋은 것 같습니다

  • 벌써 일년 · 1049360 · 22/01/28 01:34 · MS 2021

    이글 보고 경한 가기로 다짐했다.. 바로 이불 걷어차고 책 폈다

  • 김만재 · 907074 · 22/01/30 20:13 · MS 2019

    ㄹㅇ ㅋㅋ

  • Non_Alcohol · 1115327 · 22/01/28 04:32 · MS 2021

    좋은 글 감사합니다!

  • pacom · 1047231 · 22/01/28 04:49 · MS 2021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른 곳에선 알기 힘든 좋은 정보가 많네요!

  • pacom · 1047231 · 22/01/28 04:52 · MS 2021

    확실히 전문직으로서 강점이 많네요. 다들 메디컬을 찾는 것이 다 이유가 있는듯..

  • Qasswws · 700834 · 22/01/28 12:32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Qasswws · 700834 · 22/01/28 12:43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조인스정 · 1125725 · 22/01/28 16:32 · MS 2022

    몇몇분들께서 전문의 페이치고 너무 낮은데
    낮은페이를 왜 인증까지 하면서 공개적인 글을 쓰냐고 지적을 하셔서요

    맞습니다. 전문의페이치고는 최하단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주변친구들은 저보다 훨씬 잘벌고 다닙니다
    저는 지금 다니는 로컬 한의원의 치료방식이 제가 원하는 스타일과 가깝고, 출퇴근이 편한 집근처여서 지원한거지, 돈만 봤으면 딴데갔겠죠...
    페이 내용은 글의 아주 일부이고, 인증이 없으면 누구나 할수있는 소리니까 인증한거구요
    그간 남자한의사분들의 인증글 위주로 올라왔는데, 여자한의사분들의 글은 잘 못봤어서 여자한의사, 전문의의 입장에서 서술한 글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쓴 글입니다.

    어쨌거나 낮은 페이 인증글이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좀 계셔서 저로서도 제가 오히려 여러분들 선택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추석이 끝나는 수요일에 글 지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돈이없다 · 759788 · 22/01/28 18:00 · MS 2017

    말씀대로 이미 낮은 페이라고 명시해 두셨는데 굳이 왜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한의위키 · 1031424 · 22/01/30 13:33 · MS 2020

    글 내용이 좋아서 아쉽네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JOOH · 1069737 · 22/01/29 11:58 · MS 2021

    맞아요 여자 한의사분들 글은 잘 못봤었는데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

    설날 잘 보내세요 :)

  • Jabcho · 872247 · 22/01/31 22:38 · MS 2019

    부럽습니다 ㅎㅎ

  • Joseph.kmd · 37668 · 22/02/01 07:07 · MS 2003

    이분 봉급 정말 낮은 편입니다 (원장님 미안해요~~)
    요즘 일반적인 강도의 일반적인 한의원(주40시간근무, 이전보다 노동의 강도가 많이 올라갔음) 근무하면서
    보통 수령하는 본봉+인센티브하면 이 분 실수령액이랑 비슷하거나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신규 졸업한 한의사도요. 제가 아는 일반의 임상 1,2년차들은 저거보다 낮게 받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저분은 욕심부리고 좋은 자리 찾아가려고 하면 전문의시라 훨씬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분 취업한 곳은 전문의 분들 잘 안 가려고 하는 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개업이 답입니다...
    그.러.나 여기 계신 분들 엄마아빠 저 연봉 받는 사람들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사회에서는 매우매우 높은 연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