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규정 어기고 이사장이 면접… "탈락 지원자에 위자료 5000만원"

2022-01-26 08:14:59  원문 2022-01-26 04:31  조회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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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계획에 반해 이사장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재단)이 지원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게 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민사합의6부(부장 김현석)는 2019년 8월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 자리에 지원했던 정모씨에게 재단이 위자료 5,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관장 채용에서 탈락한 정씨는 재단이 채용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며 지난해 9월 불합격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채용계획상 면접관은 '재단 1~3급 직원'으로 명시돼 있었지만, 2차 면접에서 임원인 김용덕 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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