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04를 위한 2과목 선택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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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친 표본 수준
2. 너무 적은 응시자수
3. 과목 자체의 높은 난이도
4. 사설 컨텐츠 부족
5. 많은 시간 투자 필요
괜히 2 과목 선택자들 중 111112 111113이 흔한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현역 때 2 선택한 애들은 재수나 반수 때도
또 2를 고릅니다.
저 역시 2과목 땜에 안타까운 성적을 얻었지만 다시 현역 때로 돌아가도 2과목을 고를겁니다. 현역이들도 누가 뭐라하든간에 가슴이 시킨다면 무조건 2를 고르십쇼
나 대학 좀 가자
아래 이유를 봐서라도 제발 골라주세요ㅛ
***1. 지원 가능 대학 어드벤티지-
서울대 지원자격, 카이스트 지원자격, 인서울의대권 점수의 경우 나군에 하향을 하지 않아도 될 자격(설의),각종 학교들의 가산점(냥의)
2. 공부자체가 주는 재미
1과목과는 달리 정말 과학 공부를 한다는 느낌도 나고 킬러도 생2의 경우에는 뭔가 퍼즐?을 푸는 느낌이라서 재밌습니다
의외로 난이도도 할 만 한데 사바사긴 하지만 생2 킬러가 생1 킬러보다 쉽다는 사람도 많고, 화2 역시 의의로 계산만 하면 된다는 얘기도 많이 들립니다.
3. 간지
독서실이든 학교든 책상 위에 코돈이나 샤가프 펼치면 아주 그냥 주변 애들이 난리가 납니다
*4. 최고의 핑계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한 설떨 핑계가 ‘2과목 때문에 대학 못 갔다’인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 중 대부분은 2과목이 아니라 국수를 못해서 떨어진걸겁니다(설대가 과탐 반영비가 상당히 낮죠. 11113이면 국수백분위만 높다면 과는 몰라도 서울대 못 갈 리가 없습니다)
당신도 첫 수능을 망한다면 부모님께 ‘이게 다 2과목 때문이다’를 시전하고 재수 도움을 조금 더 쉽게 청할 수 있을겁니다
***5. 논술에서 어드벤티지
메디컬 계열 논술에서 과학의 경우 거의 100% 2과목 중심으로 나오게 되는데 수능 2과목 선택자들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일 겁니다.
**6. 1학기 휴학 자유 이용권+3수 방지 보험
1번 내용 연장선 상이지만, 당신이 메디컬 희망자여도 전략적인 2과목 선택은 큰 도움이 됩니다.
당신이 올해 메디컬을 못 갈 것 같지만 꼭 가고 싶다면 2과목을 고르는 것도 정말 괜찮은 방법입니다. 2과목 선택 후 하위과라도 서울대를 걸면 1학기 휴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애매한실력에서 반수로 영영 메디컬을 못가는 불상사를 막고, 서울대라는 3수 방지 보험과 함께 1년간 재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7. (올해의 경우) 표본 수준이 어느정도 하락할 것 같습니다
서울대의 정시 내신반영 소식과 함께 특목 자사 8학군 친구들이 어느정도 2과목을 포기하여 표본 수준이 꽤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실제로 올해 최수준t 생2 단과가 한 반 밖에 없다는 소문이… )또한 지속적인 메디컬 선호도 증가와 공대 기피현상으로 올해보다 서울대 가기 쉬운해는 없을 것 같습니다.
표본 수준이 하락하더라도 ㅈ반고 1,2점대들이 무턱대고 덤벼들테니 응시자수도 어느정도 방어가 될 것 같고요
8. (특히 생2는) 국어 비문학 배경지식
pcr 지문과 같이 기술 지문으로 출제 가능성 높은 바이오기술 지문들은 대부분 생2릉 공부했다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것입니다.
하여간 2과목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쥐어짜봤는데 과탐 과목 선택 시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국수만 어느정도 자신있고 서울대 가고 싶으면 고민 없이 2과목하샤도 될 것 같아요
이왕이면 생2 골라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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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은 ㅇㅈ하는부분
근데 생2보다는 물2 ㅇㅇ
ㄹㅇ로 지2 꿀임
정말 재밌고 알참
s..t..a....y..
생2모고 출제자도 지1으로 돌려서 의대갔다 카더라
간지 ㅋㅋㅋㅋㅋ ㅋㅋㅋ 생2뽕 풀로 맞았던 작년 초에는 일부러 풀고있던 문제 말고 풀었던 코돈 페이지 펼쳐두고 화장실가고 그러긴 했음... 지금 생각하면 좀 민망하긴 한데 객관적으로 봐도 간지는 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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