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포늡 · 936954 · 22/01/24 00:37 · MS 2019

    안대끼고함

  • 오호.. · 946178 · 22/01/24 00:40 · MS 2020

    진짜로?

  • 나 씹덕아니야(울의보내줘) · 1114216 · 22/01/24 00:37 · MS 2021

    그뭔씹

  • 오호.. · 946178 · 22/01/24 00:50 · MS 2020

    이중맹검은 시험자와 피시험자가 둘다 대조군인지 실험군인지 모르는거고 RCT는 환자를 무작위로 배정하는 거임
    둘 다 하면 근거수준이 높아짐

  • 나 씹덕아니야(울의보내줘) · 1114216 · 22/01/24 00:50 · MS 2021

    오.....

  • 우아이즘 · 958196 · 22/01/24 00:40 · MS 2020

    치과는 외과술식이라 결과가 명확히 드러나죠.

  • 오호.. · 946178 · 22/01/24 00:48 · MS 2020

    그게 플라시보인지는 어떻게 앎?

  • 우아이즘 · 958196 · 22/01/24 00:52 · MS 2020 (수정됨)

    감염원이 제거되어 감염이 완화되고, 잘 씹게되는게(저작기능 회복) 플라시보로 커버되는 영역은 아닌거 같습니다.

  • 오호.. · 946178 · 22/01/24 00:54 · MS 2020

    근거 수준은 어떻게 됨? 전문가 의견임?

  • 우아이즘 · 958196 · 22/01/24 00:59 · MS 2020

    Pubmed에 신경치료와 치주치료에 대한 메타분석을 찾아봤는데, 여러편 존재하는거 같긴하네요. 모든 치료가 다 RCT를 거친다고 볼순 없겠지만, 상당수 치료는 거친다고 볼수 있겠네요

  • 오호.. · 946178 · 22/01/24 01:08 · MS 2020

    그러 치의는 이중맹검은 불가능이고 RCT만 진행하는거네? RCT할 때 대조군 설정은 어떻게 함? 그냥 아무것도 안한 환자랑 수술한 환자로 구분하나?

  • 우아이즘 · 958196 · 22/01/24 01:11 · MS 2020

    Rct가 이중맹검을 통해 연구하는건데....

  • 에피머 · 496018 · 22/01/24 00:41 · MS 2014

    기본적으로 수술하는 과들은 수술방법을 비교할 때 이중맹검은 못한다고 봐야 하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내과계열에 비해서 근거는 약한 편임
    RCT야 뭐 환자 n수 맞춰서 무작위로 기존 수술 vs 임상시험하고자 하는 수술 배정하면 되는 거고...

  • 오호.. · 946178 · 22/01/24 00:46 · MS 2020

    임상실험하는 수술이라는게 성립이되나… 수슬후에 붓기나 통증에 따른 차이가 있을텐데

  • 에피머 · 496018 · 22/01/24 00:53 · MS 2014 (수정됨)

    그건 연구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어 치주암이 전이가 된 후 수술 여부에 따라 생존률이 연장될 수 있느냐 같은 연구라면 붓기나 통증 같은 건 연구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간주할 수 있고
    아니면 어떤 질환에 대해 수술방법 A와 수술방법 B 중 어느쪽이 더 술 후 QOL이 좋겠느냐 같은 연구라면 수술 후 붓기나 통증 같은 합병증이 중요하겠죠

  • 오호.. · 946178 · 22/01/24 00:56 · MS 2020

    아니아니 환자는 무처치군이랑 처치군이 느끼는 감각이 다를텐데 이걸 배제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가를 물어본거예요! 이게 구분이 되면 플라시보와 구분이 되지 않으니까요

  • 에피머 · 496018 · 22/01/24 01:02 · MS 2014

    아하 제가 포인트를 잘못 잡았군요... 죄송합니다
    수술은 동의서를 받아야 하는 굉장히 침습적인 과정입니다. 그래서 환자가 어떤 수술을 받는지 모르게 할 수는 없지요. 그래서 이중맹검은 안 된다 한거고
    대신 무작위배정은 가능한 게, 어떤 난수표나 층화방법에 따라 수술방법을 배정해버리면 그만이니 RCT는 가능한거죠
    보통 플라시보는 위약이라 번역되어서 약간 헷갈리실 수 있는데, 이 경우 수술장 가서 배 째고 아무것도 안한다기보다는 그냥 '보존적 치료 진행하겠습니다' 보통 이런 방향으로 갈 거에요... 이부분은 저도 외과쪽 논문 잘 안 찾아봐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힝잉

  • 오호.. · 946178 · 22/01/24 01:23 · MS 2020

    ㅎㅎ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 나 씹덕아니야(울의보내줘) · 1114216 · 22/01/24 00:51 · MS 2021

    교수님 등장!

  • 한국양의학 · 802477 · 22/01/24 00:53 · MS 2018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prdNo=269578106

    가짜 수술 :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 비과학적 수술의 진실
    이 책 추천
    참고로 이 책 원제가 환상이다 ㅋㅋ
    원제 : Surgery, the Ultimate Placebo

  • 오호.. · 946178 · 22/01/24 01:10 · MS 2020

    응급수술아니면 수술하는건 심사숙고해야하는건 맞지….외과계열은 근거가 부족한가봐…

  • 에피머 · 496018 · 22/01/24 01:24 · MS 2014

    수술 자체가 상당히 몸에 부담가는 과정이라서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피하는 게 맞지만, 이것이 '근거가 부족해서 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건 어디까지나 내과계열 연구에 비해 근거가 약하다는 것이지, 어쨌든 현대의학의 범주이기 때문에 근거중심의학에 들어가는 것은 맞습니다. 요는 꼭 해야 될 상황이면 해야되겠지요.
    아잇 근데 장문으로 이런 답글 다니까 막 키배뜨는거같네. 따지려는 의도는 아니니 미리 죄송합니다?

  • 오호.. · 946178 · 22/01/24 01:32 · MS 2020

    네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 오호.. · 946178 · 22/01/24 01:17 · MS 2020

    ?? RCT는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인디….이중맹검이랑은 다른거야… 우아이즘 몇학념임?

  • 우아이즘 · 958196 · 22/01/24 01:18 · MS 2020

    미안. 몰랐어. 사과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