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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대성왔어
사실 한국과 미국의 시스템 차이가 크죠
근데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는 편에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아예 배제는 불가하나, 약사 직능이 대체되기 전에 먼저 대체될 직종들의 수를 생각해보면,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새로운 정책을 펼칠거라 봐요!
대체될 수도 있긴,함
그쵸ㅋㅋㅋ있긴하죠ㅎㅎ
자판기 나오면 끝나는 직업
글 읽으신 거 맞나요…?
아녀 안읽었어요
글에 아주 똑같은 사례가 적혀있는데 안 읽으셨네....
멋있다!
근데 굳이 반박하려는건 아닌데 홀서빙, 편의점 알바 같은 직업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는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인거고, 사람들이 약사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건 의사의 처방전 그대로 어차피 줄거 왜 존재하는지 이유를 모르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무인편의점 같은 거도 나오는 시대라 ...
엥..그런데 홀서빙 편의점 알바 같은 직업이 사람이 필요해서 안 없어지는데, 약사는 그런 직군보다 사람이 해야할 필요가 적은 건가요?
첫 댓에 썼던 말의 반복이긴한데 보통 약국에 처방전 갖다주면 조제?해주잖아용 그게 자판기나 다를 바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홀서빙은 말 그대로 갖다주는거에서 필요했고 그것조차 로봇이 대신하는 매장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들었어요. 마찬가지로 편의점 알바도 그렇구요
약은 잘못 복용하면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니, 의사의 처방을 검수하는 역할도 약사가 맡고 있는 걸로 알아요. 물론 의사의 처방이 틀릴 확률이 적다고는 하지만요!
의치한수는 각 분과별 명의들이 있지만, 약사선생님들과 관련해서 명약사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실무적인 관점에서 면허권자가 업무역량을 발휘하는 부분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그러한 우려가 나오는 것 아닐까요?
근데 그런 우려가 좀 어떨 때는 보기 불편할 정도의 비난으로 쏟아지기도하더라구여… 그래서 가슴아파 글 써봤네요. 그런데 단순 노동 업무에 숙달된 사람들에게도 “장인” “달인”이라는 호칭을 붙이기도 하니 그런건 딱히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라이센스를 얻은 분의 대다수가 단순노동업무의 장인과 달인이라면, 굳이 6년제전환과 신입생 정원증대가 의미있는지 의문입니다.
아마 값싼 노동력이 필요한 기성세대 약사분들과, 약학을 전공하신 교수님들의 신입생들만 늘리는 일이 아닐까싶고요.
일단 라이센스를 얻은 분의 대다수가 단순노동업무의 장인과 달인이라면, 이라는 가정 자체가 이해가지 않아요… 제가 그렇게 말했나요..? 오해하셨다면 제 뜻은 그게 아니라고 미리 밝혀두겠습니다!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저도 곱게 바라보지만은 않고 있어요! 하지만 제 글의 논지는 약사의 ai에 의한 대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말한거에요^^
그러게요. 약 자판기 있으면 편하겠네용~
그래도 약 자판기는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는데 수요가 부족한가?
글쎄요 글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자판기가 생겨도 약국 파이에 딱히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자판기는 저도 찬성^^
난 다 모르겠고 자판기, 약배달, 편의점에서 일반약 판매만 했으면 좋겠음.
뭐 AI나오면 약사들이 그에 따라서 알아서 자기들이 더 전문성을 갖는쪽으로 변화하겠지
맞는 말씀 같네요!
그것보다도 더 큰 부분은 책임소재에도 있지 않나 싶어요. 일반약이 아닌 처방약 같은 경우는 부작용, 오남용 등의 위험이 큰데 과연 이 책임이 Ai 회사냐 의사냐 자판기 소유주냐 제약사냐 등의 갑론을박이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윗댓분 말처럼 생각있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맞춰서 변화할 것 같고요.
추가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라는 해외 도서가 있는데 읽으면 같은 예비 약대생 입장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약 자판기가 없는 이유는 마약성분 약 제재땜에 그런거 아닌가
그런 이유들도 있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자판기에도 그런 부문에서 민감한 약제는 판매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은 편의점 알바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군요. 제가 비교를 위해서 활용한 예시긴 하지만 약사의 직능은 그보다 훨씬 다양하니까요
비용면에서도 이미 무인으로 하는게 훨씬 저렴해요.
인력 고용을 안해도 되니 점주 입장에선 이득이죠.
그리고 예시로 드신 홀 서빙과 약사를 비교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홀 서빙은 로봇으로 하는 일인 반면 약사 업무는 키오스크에 가깝죠.
글쎄요 어느 쪽에 가까운지까진 딱히 상관없는 것 같고 대체할 수 있냐 없냐로 보면, 대체할 수 있다.가 맞죠. 네 비용은 무인이 인건비가 없으니 저렴한게 당연한거고요. 근데 약사 직능을 무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체할 수 있는 사회-정치적 체계가 마련될지 생각해본다면…글쎄요ㅎㅎ 그렇게 가진 않을듯싶네요
근데 약국에 원래 두명있었는데 약자동기계들어와서 한명만 있어도 되면 그것도 손해아닌가요
약자동기계요? 자동 조제기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이미 약국에 흔히 보급돼있어요
페약자리가 줄어들가능성은 클것같음
페약 to자체는 솔직히 모르는게 맞고, 파이는 작아질 수 있을 것 같음 하는 일이 더 편해지니
근데 편의점 직원이나 홀 서빙 직원을 예시로 들었는데 홀 서빙 기계도 늘어나고 있고 홀 서빙 직원같은 경우 청소같은 다른 업무도 담당하기 때문에 복잡한 노동들을 로봇으로 대체하기 어렵고, 편의점 직원 역시 짐 옮기고 각 잡고 진열하고 청소하고 여러 업무를 해야 하잖아요? 반면에 단순히 처방전을 받고 약을 조제해 준다는 업무에만 집중한다면 상대적으로 업무가 단순해 보이고 따라서 대체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복약지도나 처방전의 오류 점검 등 다른 업무 역시 수행해야 하니 쉽게 대체되진 않겠지만요
약사회가 밥그릇은 잘지켜서 약사가 기계로 대체된다는건 무리고, 약과 관련된 모든 업무랑 시스템에 약사가 무조건 개입해야되고 약사가 수수료정돈 무조건 떼먹는 구조를 만들어서 어떻게든 살아남을듯
편의점 직원이 키오스크로 대체되는 것과 약사에서 기계가 다 판매한다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죠.
실제 약국에서도 약을 기준에 맞게 넣어주는 기계를 거의 무조건적으로 쓰지만, 하나하나 다 일일이 검사를 해야하는게 약사의 입장이고, 결국 법적 제도가 보장을 해준다는 점에서 기계가 완전히 대체한다는 점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일반의약품의 경우 저렇게 될 가능성이 있지만, 처방전을 통해서 제공하게 되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완전한 대체는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
맞아요. 그래서 결국 약사를 ai로 대체한다는 건 설득력 없는 주장같다고 생각해요
약사라는 직업이 없어질일은 절대 없어보입니다. 근데 수요가 좀 줄어들거 같긴해요..( 1.약사 공급 증가, 2.무인 자판기 약국 도입시...)
ㅇㅈ합니다
https://m.blog.naver.com/4561791/221672907830
현직약사님이 ai에 대해 쓴 글인데 원글과 댓글 모두 유익하여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 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