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는 절대 약대 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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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고 흙수저여도 약대오셔도되지만
놀고먹는걸 좋아하는 금수저라면 약대는 의치한약수 중에서 가장 좋은선택입니다.
무슨 개소리냐구요?
1. 금수저일 경우 당연히 개국약사가 기대수익이 높으므로
개국해야하니 학점을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국가고시도 족보만보고
딱 커트라인만 넘기면됩니다. 면허가목적이니까요.
학점 저공비행이 시작되면 약대 로드는 상당히 편해집니다
의치한과 달리 유급제도가 없는 학교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죠.
맨날 인스타 맛집다니고 시험기간도 전날 족보만 보고 C~D 깔아도 졸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2. 졸업시 개국은 새로운데 하는것이 아니라 서울 한복판
이미 잘되고있는 메디컬빌딩 1층 약국을 권리금 주고
계약한 후 페이약사를 돌리면돕니다. 그러면
본인이 상주하지않아도 심지어 주1일도 상주하지 않아도
먼허만 걸어놓으면 ATM기 처럼 돈이들어옵니다.
최소한의 시간은 약국에 상주해야하나 그걸 보건복지부에서
현실적으로 잡을 수가 없습니다. 의치한은 개원시 페이를 쓰더라도
적어도 최소한 주1회 이상은 직접 진료보러 나가야하는데 약은 그 구조상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관리약사를 잘두면 잘돌아갑니다.
즉 돈이 돈을버는 구조이죠
실제로 한달에 두세번만 약국 10분정도 돌아보고
관리약사에게 대부분 맡겨서 돌아가는 곧이 서울 초대형
약국 중에 꽤있습니다. 그런약국장은 제가알기론
거의 하루 일과가 여행다니기, 골프치기 등이에요 사실 기가차는데
8명 이상의 페이약사 월급을 5000만원씩 뿌려줄 수 있는
처방건수와 돈의 순환이면 크게 어렵지 않은 시스템입니다.
사실 약대오는 사람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둥 큰 대의를
가지고 진학하지만 그중에는 소위 "꿀빠는 워라벨"을 목표로
오는 사람들도 분명있습니다.
약대는 다른 의치한수와 달리 특이하게 돈놓고 돈먹기가
심한 곳이라 본인이 흙수저면 금수저 동기들과는 너무 다른 생활패턴
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금수저는 인생 난이도가 확실히 다르니까요. 약국이 포화여도
약국장이 노쇠하여 큰 권리금받고 다른약사에게 넘기려는
잘되는 매물이 종종 나옵니다. 그러면 말그대로 아무것도
안해도 돈놓고 돈먹기 가능하죠,
너무 염세적이지만 같은 직종 안에서 이런 빈부격차와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잘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여기없는것 같아서 써봐요
참고로 이런사람들은 전체 스펙트럼에서 상위 10%안에 속하고,
여기서 말하는 금수저 기준은 가용현금(가처분자산)이 50억 이상
정도되는 사람들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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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ㅇ이많아짐 사문풀때도 시간때문에 허덕이는데..... 수학에 한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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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없겠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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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와..
그냥 가셈
한진에서 산 약국 보니까 매출이 1000억이던데 금수저 오토 돌리면 개꿀인듯
나도 금수저할래
부롭당...
금수저면 약대말고 뭘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대학 안 가도 될 듯
뭐 200 300억씩있는 초금수저말고 월 1~2억씩 수익이나서 현금순환시켜야하는 사람들이죠. 주식 트레이딩이나 제테크로 그렇게할수도 있지만 많이 따려면 리스크가있는데 약국은 리스크가 적으니까요.
금수저 특) 약대
50억?
크 저런인생..최고겠다
저게 인생...?
내가 늘 말하던 거임 한의르비라 약>한 일 수도 있다 라고만 얘기하도 우르르 몰려와서 뚜드려 맞지만..
그리고 의치한약수 정도면 부모님 전문직인 경우가 엄청 많아서 부잣집도 많음
근데 집에 저정도 돈 있으면 대부분 약대가라고 하지 않음? 누가 한의대 가라 함? 돈도 150 버는데은수저용이지 금수저는 저 레벨을 벗어남
그럼 저렇게 약사면허 따서 약국들 굴리는게 동일한 자본으로 건물 사는거보다 훨씬 잘벌린다는거임?
그렇죠. 본인이 단순 건물주일때는 월세만나오지만 건물주이자 약국장이면 일단 본인월세 지출도 없거니와 건강보험공단에서 처방건당 조제료가 거의 건물 한채 더 가지고있을때 월세수익만큼 추가로나오니까요.
금수저는 학과공부대신 부동산 공부를 하는
헐,,, 가용현금 50억이어야
저도 가용현금 50억있는 금수저였으면 메디컬중 약대감 ㅇㅇ 로딩제일편하고 돈있으면 돈을 낳는 구조라 ㅇㅇ
이 글도 맞긴한데
반대로 흙수저 신졸 약사는
의치한에 비해 메리트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됨ㅋㅋ
너무 부익부 빈익빈
의 치 한 수약
순이 "면허" 만으로 얼마나 메리트 있는지 우위순위일듯
그래서 약>한인게 아니라 특수한 케이스에 한해서는 이렇게 하는게 좋다고 하는듯
그렇긴한데 사실 50억 이상 자금이면
의치한수약중에 선택가능하면 의대가서 요양병원 지어놓고 병원 오토로 돌리고 놀거같네요
아니면 치대가서 치과병원, 한의대가서 요양병원 짓겠죠
사회에서 자신의 직업이 무엇인지도 꽤 중요합니다
일단 돈이 해결되었다면
결국 돈이 많아도 의치한약수 순입니다
오토로 돌리는건 어디를 가도 할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개원 성공하거나 자금 많은 한의사 대표원장은 주2일 정도 출근해서 소개환들 약처방 진단 상담만 몇시간하고 나머지는 다 부원장돌립니다ㅋㅋ 그래도 수입은 엄청나죠
아무튼 돈은 어차피 많으면 그 다음은 명예나 사회적 위치를 신경쓰죠
같은 부자라도 건물주 "의사" 와 건물주 "약사" 는 확실히 삶에서 차이가 있을겁니다
아 ㅋㅋㅋ 가용현금 50억인 집이 몇이나 있냐고 ㅋㅋㅋㅋ 의사가 개원대박내면 가능하려나 ㅋㅋㅋㅋ
부모가 중소기업 사장이면 ㄱㄴ하지않나
자식은 꿀빨면서 살고 싶게 할 수도
그런 사람이 수험생 중에 그리 많다고요?
거의 없죠
저런 사람들 한해서 약대 가라는거 아님?
그러니까요. 여기 사람들 대다수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임 ㅋㅋㅋㅋ 집안에 가용자산 50억이면 저라도 약대 감 ㅋㅋ
아ㅋㅋ갈 테니까 일단 50억 내놓으라고권리금 몇십억짜리 약국 부모님이 해주신다? 10수해서라도 저같으면 약대보냄. 적당한 약사 전문직 타이틀 + 놀고먹어도 계속 현찰들어오는데 의사면 쌉 금수저라도 어쨋든 수련하거나 본인이 개업해야되는데 돈쳐발라도 본인 노력없인 성공하기 힘든게 개원인데...
금수저면 약대에 20대 6년 태우느니 하고싶은거 하면서 논다
뭐 좀 아시네. 여기서 핵심이 뭐냐면 본인의 워라벨이 극상이라는거죠.
의.치는 아무리 크게 해도 본인이 근무를 안할 수가 없는데 약사는 다르죠.
가용현금 50억…. 울집 부동산 합해야 40억인데
또 한가지 길은 여약사가 의사 남편 만나는거임.신도시 최고자리 병원약국자리 분양받는게 최고임.
원래 흙수저가 다른수저에 비해 더 노력해야하는 전제는 필요합니다. 약대 뿐만 아니라 다른분야도 마찬가지겠죠. 금수저가 유리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흙수저가 불리한것은 아닙니다.
수익에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투자소득이 있습니다.
약사가 근로소득이 비교적 낮을 수 있겠지만, 사회진출이 다른 직종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전문직 대출 등의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근로 소득을 사업소득으로 전환하거나 투자소득의 부가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시간에 대한 이점이 큰 직종이 약사인 것이죠.
https://m.blog.naver.com/4561791
전에도 소개드린적이 있었는데, 근무약사로 많은 자산을 일궈내신 분도 계십니다. 일반적이진 않은 케이스이긴 하나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