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미시독이 산으로 가는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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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나 구문 문제일까요..?
주제문 순서같은건 대체로 맞는데 강의들어보면 해석이 미묘하게 다름 (수식어를 서술어로 해석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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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의 품사를 잘 몰라서
2. 문법+구문독해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1+2번이 둘 다 문제가 있으면 수식어를 서술어로 해석하는 등 자잘한 문제가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단어가 보통 명형동 전부로 쓰이는경우도 있고 동사 파생 형용사 명사도 많아서
자리를 보고 형태를 결정하는편인데
복문의 경우에는 관계사절 that절 안의 성분까지 생각하다보면 너무 느려지는 느낌이라
첫문장 빈칸주변 문장만 보다보니 나머지 문장에서 오류가 나는건 어떻게해야할까요
두 가지만 짚어보겠습니다.
첫째. 왜 첫문장과 빈칸주변 문장만 보시나요? 빈칸을 풀 때 빈칸주변 문장을 먼저 보는 행동강령은 적절한 선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왜 첫문장과 빈칸주변 문장'만' 보는지 모르겠으며, 또한 첫문장 + 빈칸주변을 보는 것이 왜 나머지 문장에서 오류가 나는 결과로 이어지는지도 모르겠네요. 나머지 문장에서 오류가 나는 것은 그냥 독해력 부족입니다.
둘째. 복문이 많이 따라붙어 문장이 길고 복잡해지면 구조를 보는 눈이 흐려져 무엇이 무엇인지 헷갈려지는 것 같습니다. 구문독해력을 더 기를 필요가 있어요. 복문이 따라 붙어도 무엇이 본동사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 지적에 첫문장과 빈칸 주변만 본다는 것이 아니라 수식절의 본동사를 찾는 행위를 주요문장에서만 수행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아무래도 중요한 애들은 더 정확한 해석이 필요한거 같아서요
전체 문장에 대해서도 수식어구의 정동사를 표시하는게 나을까요 평소에는 대부분 문장의 수식성분은 그냥 꾸밈받는 단어에 대한 이미지?로 퉁치고 읽는 으낌립니다
음.. 본동사를 표시하고말고가 왜 중요한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ㅜㅜ.
문장이 길고 복잡하면 헷갈리지 않기 위해 본동사를 표시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그 본동사를 찾는 행위를 어떨 때는 하고 어떨 때는 안하고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쓱쓱 읽고 쓱쓱 정확히 이해해나가는 것. 그게 독해력입니다. 본동사를 표시하고 말고를 떠나 그냥 쓱 읽고 쓱 읽을 수 있게 하는 것 말이에요. (문장이 너무 길고 복잡해져서 표시하는 것을 제외하곤)
그리고 그것을 기르기 위해 문법+독해공부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문장의 수식성분은 꾸밈받는 단어에 대한 '이미지'로 퉁치고 넘어간다 하셨는데 본인이 어릴 적부터 꾸준하게 원서를 읽어왔든 영유를 다녔든 등의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해오지 않은 상태에서 감을 쓴다면 그냥 그건 감(야매)독해입니다.
+ 주요 문장은 본동사를 표시하고, 안중요해보이는건 본동사를 표시하고.. -> X
이런 개념이 아니라, 주요한 문장이든 안중요한 문장이든 정확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실력을 기르는 게 중요합니다.
수능인강은 거시독해를 많이 사용합니다만, 제 입장에서는 수능지문은 글입니다. 미시적인 부분을 좀 빠뜨린다고 답을 못찾는 건 아니지만(그걸 효율적으로 활용하는게 인강의 방향 및 스킬), 그 미시적인 부분들이 모여 거시를 가리키고, 미시적인 부분들이 곧 친절한 답의 근거가 되어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