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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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수능만점은 대단하지만 대단한것이 아니다 라는글을 적고
마음을 다졌는데 다시한번 글을적으면서 마음을 다지려고합니다.
중딜때 나름 전교1등도해봣지만 나름 자사고로 진학하고 200등대 후반의 성적 모고평균6 7등급이란 성적으로 목표 전교1등과 의대로 해서 달려오며 고3때까지 했엇습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성적이올라가면서 뭔가 스스로에게 안심하고 선을그어버리면서 맘속에 그나마 자리하고잇던 수학교사로 목표를바꿧습니다
물론평소성적은 살짝 하향지원이엿구요
수능전 10월달이랑 7월달에 성적이 극에달하면서 의대도노려볼수잇엇고 나머지시험도 수학교육과는 무난히갈수잇엇습니다만 수능에서 처참히망하고 현재 독학재수를하고잇습니다
참 기분이묘하게도 갑자기 스스로에게 의문이들더라구요 내가 정말 의대보다 수교과가 좋은가 아니면 그저 내성적에 만족하고 스스로에게 선을그어버린건아닐까하구요
결국 결론은 내가 수교과도 의예과도 둘다 가고싶어하는 학과인건 사실이지만 수교과로 고3이되서 진로를변경하고 수학공부에 매진한건 스스로에게 성적한계란 선을그어버린거라 결론내렷습니다
그래서 다시 고12때의 패기를 지니려고합니다 전교에서 하위권하던놈이 전교1등과 의대를 목표로한다면서 모든친구들에게 알리고 당당히공부하던때로요
물론걱정많이됩니다
지금여기서다짐한다고 해서 수능을잘치는것도아니구요
무작정열심히한다고해도 작년처럼 평소보다훨씬 못칠까하는두려움도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만족안하고살겟습니다
고12처럼 단한순간도 만족하기보단 저 위를 보면서공부하려고해요
아마 수능전까지 어떤시험도 만족못할거같습니다
벌써부터 실패햇을때가 두렵습니다만 목표를 말씀드렷을때 수교과를 가도된다고 지원해주셧지만 내심 의대를 바라셧던고 의대다시목표로하겠다는 제말을듣고 기뻐하셧던 부모님얼굴과 의사친구한명가지자는 중학교친구들 공부잘하고 스카이까지가는 제 고등학교친구들 같이재수하는 친구들 저에게 힘을주셧던 선생님 등증 많은분들을 생각하면서 다시한번더 의대목표로 공부하려고합니다.
꼭 반드시 해야겟습니다
어릴때부터 의대라는 목표로 살아왔었고.
뒤늦게 고1때 현실을 꺠달았지만 그 현실의 높은벽도
무너뜨릴수있었습니다. 전 수능에서 패배한게아니더군요.
스스로의 합리화였습니다. 전 꿈을 향해 의대를 가는게아닙니다.
단지 로망입니다. 그저 그렇게 큰꿈은 있지않지만
과연 이 대한민국에 누가 그렇게 큰꿈을 지니고 대학에갈까요 그직업을 직접체험해보지도
않았는데..그렇기에 내꿈이며 너무나도 애절하다고는 솔직히 말못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하겠습니다. 목표가정해졌고 남자에게 그거면 충분하다고 느껴요
그저 횡설수설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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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멋있네요 님ㅎㅎㅎ건승하시길빌어요
절대 까는거 아니고 흉보는것도 아닌데요, 진심은 입밖으로 꺼낼수록 가벼워지는 법이라.. 묵묵히 최선 다하시면 이루어지겠죠. 무슨 댓글 달렸나 확인하지 마시고 할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