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헌금으로 부동산…교황청, 한때 2인자 추기경 등 기소

2022-01-22 09:32:43  원문 2021-07-04 08:16  조회수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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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700억원 투기 스캔들…교황 명령으로 2년간 수사 국무원·시성성 장관 지낸 추기경에 횡령·위증교사 혐의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교황청 '부동산 스캔들'과 관련해 교황청 2인자였던 안젤로 베추(73) 추기경을 비롯해 개인 6명과 기업 4곳이 재판에 넘겨졌다.

교황청 공보실은 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교황청 국무원이 신자들 헌금으로 조성된 베드로 성금을 부당하게 사용해 영국 런던의 고급부동산 등에 투자했다는 의혹에 연루됐다.

국무원은 2014년 이탈리아 사업가 라파엘레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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