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득점을 위한 필수 체크 [수능 수학 출제경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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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한 수능에서의 첫시험인 2014수능!!
A,B형 수능보다 더 중요한 건 과목명의 변경이다
A,B형 수능은 내년부터 영어가, 17년부터는 국어가 없어지고 심지어 수학도 가,나로 바뀌면서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의 A,B 제도는 없어지게 된다.
반면에 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국어, 수학, 영어로의 과목명의 변경은 단순히 이름만 바뀐게 아니다
각 과목의 원래이름을 찾아갔다는 건 수능출제에서도 근원적진리를 중시하겠다는 뜻이다
이전수능의 과목명이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면 바뀐수능의 과목명은 익숙한 이름이면서도 무게감이 있다.
그러면 이과목명의 변경이 출제경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입시란 미리 예고되고 특히 과목명은 몇년전에 바뀌었기 대문에
출제경향의 변화는 사실 몇년전부터 미리 조금씩 변화돼왔거나 평가원시험에서 시도되다가
수능에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첫째 대학에서의 수학능력을 테스트하던 시험에서 고등학교학습정도를 테스트하는 시험으로 바뀌었다는게 가장 큰 변화이다. 단순히 원리를 찾는정도가 아니라 습득한 지식을 암기하고 이를 이용하여야 해결하는 문제, 복잡한 계산을 요하는 문제(예. B형 30번)등은 이전 수능에서는 출제되지 않는 유형이다
최소한으로 쳐도 A형시험의 한문제, B형시험의 두문제정도는 수리적사고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둘째 귀납적 추론보다 연역적방법을 이용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점회식을 변형하여 통찰력(통째로 관찰하는 능력,ㅎ)을 발휘하는 빈칸추론문제
지수로그함수와 수열이 융합되어 고난도로 출제되는 A형 30번문제등은 몇년간 연속해서 출제되었다.
이문제들을 따로 본다면 풀이를 봐도 잘 이해가 안 갈정도로 어렵지만 위 출제경향의 변화를 알고 본다면 모두 일관된문제로 좀 더 쉽게 그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험이 어떻게 바뀌던 항상 중요한 테마인 정의, 원리, 도형이나 함수응용등은 여전히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최근 시험은 쉬운문제를 좀 더 쉽게출제하고 몇개의 문제를 어렵게 출제함으로써 변별력을 유지하면서도 100분이내에 풀어야하는 시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어느정도 일정한 출제경향(신유형의 문제가 많지 않고 기존 기출문제를 변형한듯한 문제가 많음)을 유지함으로써 일정한 등급컷과 난이도의 일정성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교과과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익히면 어느정도의 점수는 얻을 수 있다. (A형은 2등급과 1등급을 오락가락하는 정도, B형은 2등급)
그러나 A형기준 확실한 1등급 또는 원점수 100점, B형기준으로 1등급을 받으려면 위에서 언급한 변화를
확실히 인지하고 대비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무조건 양치기를 하는자보다는 변화를 알고 적응하는자가 승리자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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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태도임은근..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만점을 위해서는 작은변화에도 민감해야한다는 말 공감합니다
열심히들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