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IB ㅆㅂ 존나 빡세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3164614
HUB보다 500배 빡셈
첨엔 여자들 많길래 업무강도 낮구나하고 안심했는데
갑자기 나 포함 좀 키 크거나 덩치 있는 남자만 따로 데리고 내려가더니
각종 판매처에서 대량으로 쿠팡 물류센터에 보내는 택배들
ex) 비정제 설탕 1.5kg 2봉지 7개입 = 21키로
이런식으로 한 박스에 다 들어있으니까
진짜 허브때 다루던 박스들이랑은 크기부터 무게까지 차원이 다름
진짜 cj대한통운 새벽조 뛸 때 오던 택배들보다 무거웠음
존나 웃긴 건 이제 그 택배들 수동지게차? 자켓이라 하는데 암튼 그걸로 팔레트 째로 옮겨서 레일에 넣으면
그 레일에 붙은 여자x20명이 그 레일에 택배 상자 뜯어서 분류하는 업무하고 있음
남자는 그 레일 두 개를 혼자 맡아서 존나 무거운 택배 혼자 올리고
여자는 가만히 서서 (안 오면 앉을 수도 있음) 택배 까기만 하는데 같은 시급임
특히 가루종류 제품 뭐 이스트, 설탕, 미숫가루 패키지가 진짜 무거웠고
액체종류 제품 샤프란, 섬유유연제, 주스 뭉탱이 이런 게 존나 힘들었음
아 씨발 제일 무거웠던 건 무슨 미국건포도? 무게 써있는 21키로짜리 설탕은 가볍게 느껴질 정도였음
암튼 결론은 본인이 여자가 아니면 쿠팡은 HUB로 가자
심지어 허브가 돈 더 많이 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디 가야할까요??ㅠㅜ 지방살고 거리는 둘다 비슷해요! 건국대 등록금이랑 기숙사비용...
입고는 진열이 개꿀임 ㅋㅋㅋ 고생하셨네....
아 바코드스캐너 들고다니는 업무 생각하고 간 거였는데 ㅋㅋㅋㅋ 진짜 다시는 아이비 안 갈듯뇨
AR하셈 본인 했었는데 빡센 공정도 상하차보다 훨씬 낫고 쉬운 쪽은 그냥 서서 잡무보는 격
오 담에 해볼게뇨
HUB는 보통 몇키로 나르나요?
아무리 무거워봤자 10키로 넘는 건 진짜 희귀해요
그냥 님들이 쿠팡에서 시키는 조마난 것들 천지
키크고 덩치큼? ㄱㅁ
빼빼말랐는데 추워서 맨투맨후리스롱패딩 입으니까 커보였던듯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