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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지문 1개 1시간동안 분석하기 vs 주간지 1시간동안 냅다풀기
당연히 전자!
평가원 지문을 먼저 문항당 2분잡고 1세트 푸세요
그 뒤에 그 지문 기출분석이 되어야 합니다
이때 지문 분석을 본인의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대로(최대한 일관되게) 푸시고
그것이 없다면 강의를 들으셔야 합니다
평가원 코드가 익숙해지지 않은 채 사설 주간지를 푸는건 큰 의미가 없어요
평가원 코드가 익숙해지고 이제 기출의 흐름이 잡히면 그 때 주간지(가 뭘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아마도 사설 강사 주간지인듯?)를 푸셔도 절대 늦지 않아요
저가 국어공부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2~3등급 정도 맞으려면 보통난이도 수준의 비문학은 푸는데 대략 몇분정도 걸리나요??
1등급이 몇 분내로 풀고, 2-3등급이 몇 분내로 풀어야 하는 원칙 같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2-3등급이 무조건 나와야 한다 >> 그렇다면 <보기> 문제 수렁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보통 시간이 모자라서 다 풀지 못해 '나머지 문제 기둥 세우는'(한 번호로 찍을 경우)일이 벌어지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비문학 <보기>문제에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2-3등급이 목표시라면 무조건 맞춰야 할 '내용 일치, 어휘 문제' 등에 시간을 거의 다 배분하시고 <보기>는 틀려도 되니 빠르게 읽고 '이해 안되면 바로 찍을' 전략만 세우셔도 2-3등급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문학(수특이 전제)과 다른 선택 영역 학습도 잘 이루어져야 하겠죠!
주간지에 있는 교육청지문도 분석해야하나요?
그냥 틀린거 오답하는걸로 충분할까요?
평가원 지문처럼 여러번 볼 필요는 없죠?
여러 번 볼 필요는 없으나
교육청 지문도 굉장히 좋은 지문입니다.. 본인이 갖고 계신 독해의 툴을 교육청에도 적용되는가 확인하는 작업도 의미있는 작업입니다.
평가원 지문처럼 2번 3번 곱씹어 볼 시간이 안 나시면 적어도 이 문단에서 나의 독해전략은 xx 이정도 점검 정도는 해보세요
제 방법을 예를 들면 첫문장에서 2문장으로 이어질 때 추가 정보였다면 무엇을 끌고 들어와서 공통점을 잡아서 연결하는가
일반적인 문장이 나왔다면 어떻게 구체화시키고 있는가
병렬구조 공/차이점 잡기
매카니즘 메모하기 등등
본인의 독해법은 점검해보세요!!
예비 고3 국어 고3 모고 기준 시간도 안전하고(60분 정도) 점수도 나름 1등급 안전 선이라고 할 때 어떤 방식으로 감을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1) 기출 분석 : 내가 체화한 방법대로 기출 분석하기 2) 선택지 정리(독서라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물어보는지 + 선택지 논리 정리하기, 문학이라면 수능에 통용되는 개념 정리 + '근거에 의한 추론'과 '사실 관계 위배'를 구분하기 등등)
이것이 어느 정도 되셨다고 하면, 이제 선택 과목 N제 돌리시구요. 공통 영역은 사설을 푸실 타이밍이신듯 합니다. 단, 1문제 세트 풀고 >> 지문 분석, 선택지 정리는 사설이든 교육청이든 필수적으로 하시공!
감사합니다!!!!!
독서 구조독해 vs 그읽그풀
전 둘다 아니라서.. 전 문장과 문장에 대한 연결, 문단과 문단의 연결을 강조하는 독해법을 연구하는 사람이고, 두 방법 다 사용하지 않아서 답변 드리기 어렵습니당 죄송합니당. ㅠㅠ
지금 1~3월달에 기출풀때 지문을 꼼꼼히 읽는 연습을 위주로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시간맞추는 연습을 위주로 하는게 맞을까요?
시간 맞추는 연습은 7월 전까지 안하셔도 됩니다.
일단 기출 분석 과정은 이렇습니다.
1) 기출 문제 러프하게 문항당 1분30초 재서 풀기(이를테념 4문제 >> 6분)
2) 본문 분석 : 본인의 체화 방법 그대로 똑같이 적용해보기(만약 없다면 인강이든 현강이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3) 선택지 분석
- 문학 : 개념어 + 그것이 사용되는 조건 정리 + '근거에 의하 추론', '사실 관계 위배' 구분
- 독서 : 주요 선택지 함정 체킹하기(예를 들어 부분(어떤) >> 전체(모든)으로 오답 선지 만들기 등등)
4) 마지막으로 그 본문 다시 한번 쭉 읽어보기
- 이 과정을 적어도 13-22 평가원을 돌리세요. 시간은 그 담에 재셔도 정말 충부합니다!!
P.S 정확하면 속도는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걱정마세요!
와 감사합니다
문학 보기를보고 시를 읽는데 몇분정도 써야하나요??
고전산문이 안읽히는데 어휘를 다외워야하나요
일단 고전 산문은 필수적으로 외워야 할 어휘와 외우지 않아도 문맥상 추론할 수 있는 어휘로 구분되어 있어요.(제 링커 베이직 4 강의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허나, 문학 - 특히 산문- 은 독해의 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속독이 가능하거든요. 수특의 도움을 받으신다는 전제하에 문학은 1분에 1문제 컷이 가능할 정도가 되어야 안정적으로 1등급이 가능합니다!
1. 수능 국어에 '본격적으로' 리트가 필요하다는 말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모고에서 시간 부족을 해결하지 못하고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에 리트는 사치아닌가요? 우선 기출이나 사설에서 1등급부터 받아야 리트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하는데 리트 학습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 ebs 학습에 대해서 <독서> 영역은 무조건 다 봐야한다 vs 그럴 필요 없다. 어찌 생각 하시나요? 기출만 보기에도 빠듯할 것 같은데 <독서>에서 연계되는 소재를 맞추기 위해 수특과 수완에 실린 모든 <독서>제재를 본다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 ebs만 학습하다 끝날 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 평가원 기출 분석이 완벽하게 되어 있다면, 질 좋은 사설 문제와 함께 리트도 매력적인 대안이긴 합니다. 평가원은 '공부'하는 문제이지, '푸'는 문제는 아니라서요.. 낯선 지문을 '평가원 지문으로 연습한 틀'을 적용하는 연습은 매우 중요해요. 이는 '사설, 교육청'밖에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나름 수능스러운(많은 강사분들도 그렇겠지만 저 역시 심화 강의 때 수능스러운 리트를 다룰 예정입니다) 리트'지문은 다뤄보는 것이 도움은 됩니다!
허나 말씀하신 것처럼 기본적으로 평가원 -적어도 13년도부터 22년까지- '본문(지문)' 기출 분석(본인의 해석 틀대로)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면 리트는 안 건드리시는게 좋습니다!
(리트 한 문제도 안 봐도 만점은 가능합니다! 물론 연습 차원에선 좋긴 하겠죠)
2. 사실 이건 공부량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이긴 한데요. 올해 헤겔 지문.. 수특 1도 보지않아도 사실 문장과 문장의 연결 논리로 지문 해석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수특의 장점은 '시간 단축 + 낯선 느낌 지우기'라서.. 만일 평가원 기출 분석이 끝나셨다면 제재 정리 수업(독서)만 따로 인강으로 살짝 듣는 것도 도움이 되긴 됩니다! 시간만 여유가 있다면야 유리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해봐야죠! 독학은 좀 그렇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비효율이라, 아마 저도 다룰 예정이긴 한데 수특 독서 제재만 정리해주는(짧게, 압축적으로,한 10강 내외) 인강이면 나쁘진 않습니다. 허나 기출 분석만으로 시간이 모자라시다면 안 보셔도 돼요!
재수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재종담임선생님의 권유로 행동역역을 제대로 만들어서 10개월동안 체화시키려하는데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대략적인 계획으로는 비문학,문학별 제재별로 만들려구요
ex)현대시에선 ~하고 ~한다! 만약 답이 안보이면 화자의 상황을 생각해러!
이런식으로용...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음..말씀하신 부분은 사실 혼자 하기 쉽지 않습니다. 기출분석이 완료된 강의를 듣고 그 강의를 가이드라인으로 하시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강이든 인강이든 기본 뼈대가 되는 강의를 하나 잡고 그 강의를 기반으로 행동영역을 만드시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강대랑 현강하나 같이할듯합니다! 지금 그렇게하고있는데 각 수업마다 알려주시는거 제 스타일대로 병합시킬려구요
이정도는 괜찮을까여
괜찮습니다(물론 방법이 잘 맞아야겠지요!)
대체 문학을 어찌해야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감을 못 잡겠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엔 화작으로 가는게 맞겠죠?
1. 겨울 방학 동안은 언매 개념 강의를 한 번 들어보세요(참고로 제 강의도 있습니다). 아직 화작으로 정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언매 개념을 방학 때 잡고 3월부터 문풀 들어가면 언매가 사실 낫긴 하죠. 시간싸움 면에서 화작보다 언매가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간 단축은 공통 영역에 당연히 도움을 줍니다.
2. 문학은 작품을 분석하는 법을 기른다고 점수가 오르는 영역이 아닙니다. 오히려 작품 해석보다는 선택지 판단 능력이 점수를 좌우하는 영역입니다.
일단 문학 점수가 오르려면 (1) 사실 관계에 기초한 적절/적절하지 않는 선지 고르기 (2) 근거가 없는 추론 >> 적절하지 않은 선지
이 두 가지가 베이스가 되어야 합니다(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다면 지금 무료 강의 오픈 기간이니 제 강의 현대시 강의 참고해보세요).
즉, 선택지를 얼마나 평가원이 요구하는 사고력으로 골라 내느냐가 문학 시험 점수를 좌우하는 것이구요, 배경 지식을 주입한 참고서를 통해 작품을 분석한다고 문학 점수는 오르지 않습니다(당연히 이상한 방법론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것 역시 점수 상승에 별로 기여를 못하겠죠)
* 그리고 수능특강으로 주요 작품을 정리하시면 됩니다.
문학을 공부할때 어떤식으로 방향을 잡고 공부할지 모르겠습니다..ㅠ 작년 2학년 11모 5등급뜬 노베이스인데 비문학은 분석하면서 공부하면 될거 같은데 문학, 특히 시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일단 작품 분석의 틀을 배우셔야 합니다(혼자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강의가 필요하겠죠). 그러나 문학은 작품 해석의 틀을 익히시더라도 중요한 것은 선택지 분석 능력이 있어야 점수가 오릅니다. 이 역시 홀로 기출 분석하시기에는 힘드실 겁니다.
강의를 듣고 그에 따른 해석법 + 선지 분석법의 틀을 잡으시고, 강의에서 다루지 않은 다룬 기출 문제를 홀로 분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