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이라는 가능성이 가진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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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을 보시는 분들께 꼭 말씀 드리고 싶은건 다음과 같습니다.
그 어떤 날도 아닙니다. 수능 "당일"입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같은 시험지를 보는 날입니다. 이 날은 진짜 "그 어떤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날입니다.
"난 틀렸어" "더이상 점수 못올려 난 이게 한계야" 라고 생각이 드실 때쯤엔 "수능 당일이 지닌 가능성"을 믿으세요. 단판전입니다.
끝날때까지 진짜 끝난 게 아니니 자포자기 안하셨으면 하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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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올해같은 개쌉불수능이라면 진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