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사 [1093445] · MS 2021 · 쪽지

2022-01-16 16:39:31
조회수 393

대충 수학 성적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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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응용력이 없단 이야기를 줄창나게 들었음

중학교 때 A가 안 나온 적이 없음

고등학교 오니까 성적이 바닥을 기었음

일반고인데 수학 등급이 4-3-4... 모고도 4였음 

친구는 교과서만 풀고 2뜨는데

난 문제집 3권인가 풀고 4뜨니까 허무했음

고2 여름 방학에 과외를 바꾸고 수2 선행 나감

내가 실수 줄여서 9모는 3으로 올림

2학기 중간은 점수만 오르고 등급은 4였음

과외비 엄청 비싸서 엄마한테 죄송했음

기말 준비 혼자 해서 안정 3으로 올림

2까지도 노려볼 수 있었는데 서술형 조져서...

11모는 2가 뜸

고2이고 간당간당한 점수여도 장족의 발전임ㅠ 

큰 소망이지만 수능때는 1 맞고 싶음

공부하자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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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030582 · 22/01/16 16:42 · MS 2020

    와 저랑 너무 똑같으신데 수학 공부 혼자 어떻게 하셨는지 질문 드려도 될까요..

  • 미모사 · 1093445 · 22/01/16 17:37 · MS 2021

    저는 내신이 안 좋으니 반 포기하고 모고 등급을 올려보기로 했어요.
    먼저 방학 때 수1 복습을 했어요.
    방학이 짧아서 쎈 수1을 일주일에 한 단원씩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채점 당일에 다시 풀고 문제푸는 데에 필요한 공식도 공책에 썼어요.
    모고 준비는 5일 전부터 했어요.
    저는 가형 나형 모두 3개년치 풀었습니당.
    풀다 보면 비슷한 점이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도형 문제 나왔을 때 세 변이 주어지면 코사인 법칙을 쓴다던가 하는? 저는 그런 걸 대충 써놓고 비슷한 문제를 여러 번 풀었어요.
    3점짜리를 틀리면 개념 부족이라는 말이.... 있어서
    공식도 한 번 더 확인했어요
    모고 볼 때는 검토를 꼼꼼히 해서 실수를 줄였어요.
    내신은 이어서 쓸게요~~

  • 미모사 · 1093445 · 22/01/16 18:03 · MS 2021 (수정됨)

    내신은 학교마다 다른데 저희 학교는 교과서랑 프린트위주로 냈기 때문에 2주 전 부터는 그걸 매일 풀었어요.
    객관식 18문제중에 2문제는 진짜 어려워서 시험 볼 때 둘 중 가능해보이는 문제는 남겨놓고 한 문제는 2번으로 찍은 다음에 서술형을 썼어요. 서술형 문제는 시간이 없으면 알던 것도 못 풀기 때문에 넉넉할 때 풀었어요. 남겨놓은 문제는 노가다를 해서... 풀었어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 · 1030582 · 22/02/17 23:29 · MS 2020

    헤엑 지굼 밨어요오... 감사합니다??

  • (●♡∀♡) · 1030582 · 22/02/17 23:30 · MS 2020

    하트 이모티콘이 물음표로 뜨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