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재경직)vs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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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려대경제학과 입학 예정입니다 운졸으면 설대 언정이긴한데 좀 빡셀거같음
제가 삼수를 해서 나이도 있고 미필이기도 해서 진로를 어느 정도 정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행시랑 회계사가 좋아보이더라고요
둘 다 붙긴 엄청 힘든 시험이라고는 들어서 둘 중에 하나 정한다고 붙을 수 있는건 아니지만 두 시험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용
시험 성향이 어떤지 정확히 몰라서 제 성향 말씀드리자면 수학 문제 푸는거 좋아하고 외우는건 못하진 않아도 엄청 좋아하진 않습니다 물론 필요하면 열심히 하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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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는 박봉입니다 공직에 뜻있는거 아니면 씨파가 맞아요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당 양쪽 다 큰 꿈이 있는건 아니라 말씀하신대로 씨파쪽이 더 좋아보이긴 하네요
2차준비생인데
기본적인 수리능력만 필요합니다.
근데 과목넓고 분량많으니 적성도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대충 세무회계 들어보시고 아니다싶으면 경제전공살리는것도 나쁘지않을듯
Cpa가 회계학이 주라고 들었는데 회계학 시험에서 수학적인 요소가 중요한가요?
저도 안해봐서 몰라요 ㅠㅠ
집 잘살면 행시 아니면 씨파
전 잘모르지만 행시가 더 붙기어려운건 압니다
힘들고 돈 적게벌지만 명예 vs 힘들지만 돈 잘범
둘다 업무강도는 빡센데…
재경직 친구들 보면 박봉에 현타 많이 맞음…
결국 못견디고 로스쿨 가거나 서울로 돌아와서 이직
진짜 공직에 뜻 있는 거 아닌 이상 회계사가 낫습니다
국세청갈거면 킹정
ㅋㅋ재경인기부처가 몇갠데 님이 뭐라고 국세청이뭐고 킹정함..?
나중에 퇴직까지볼거면 행시가 더 나을듯
행시는 톼직하면 공겹사장이나 블루하우스가니깐
물론 다가는건아니지만
어떻게 그런게 가능한거에요?
Ib는 생각 안 하시나요
재경직 상위권 먹고 국세청 갈 자신 있으면 행시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