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들 눈이 높아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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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땀 안흘릴라 하고
하이바 쓰는걸 그냥 “천박”하다고 느끼는 애들이 너무 많아진거같음
다들 삼성 현대 가서 와이셔츠에 넥타이 매고
고상하게 펜대 굴리면서 영어로 쏼라쏼라 하는 직업만 찾으려하고
실제로 공대는 연구직들?
그사람들도 야가다 다함 ㅋㅋ
알짜중소, 중견도많은데 우리나라는
삼성 현대 LG 롯데 계열사 못들어가면 인생 졷망한거 아니냐는
생각 + 시선이 너무 많아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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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가는게 나쁜게 아닌데 ㄹㅇ
공대 연구직도 막상 입사하면
실험하러 야가다 비슷하게 해야하는데ㅇㅇ..
ㄹㅇㅋㅋㅋㅋ
화공 예로 들면 pilot 같은거는 사실 공장 안끼면 안돌아가죠 ㅋㅋㅋ
이글 진짜 존나공감함
ㄹㅇ
아무도 이렇게 생각안하는데요? 천박한건 본인 생각이 아니신지 '요즘 애들' 이 원하는건 수도권/서울근무임
수도권/서울에 공장이 없잖아요
수도권에 공장 있음
시화공단 반월공단 남동 인더스 ㅇㅇ
오 그건 처음알았네요
제 말은 대충 규모가 작다 정도였음
ㅋㅋ웃기네
그러니까요 '펜대굴리려고' '땀흘리기 싫어서' '하이바 쓰기 싫어서' 가아니라 수도권/서울근무하려다보니 그렇게 되는거라구요
이건 좀 다른 문제 같긴 하네요
서울 야가다 vs 안성. 연천, 양평사무직
많은수가 안성 사무직 선택할거 같은데 ㅋㅋ
예전에 누가 어차피 공대가면 하이바 쓰고 일한다고 공대 답없다고 한 글때문에 오르비 뜨거웠던적있었는데
공대오지마라님 그립읍니다
삼성 sk lg 다 수도권임
한국지리하면 모를 수 없지
프레임인듯 약간
나이먹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 더하던데 무슨 쉐도복싱이신지....
ㄹㅇ 부모님세대가 그런거 제일싫어하지 ㅋㅋ
ㄹㅇ 너무 눈이 높은 사람들도 적잖은것 같아요 그러면 대기업 입사 못 하는 95%는 그냥 다 인생 망인건가..
옛날부터 쭉 내려져왔구먼 뭔 요즘애들;;ㅋㅋ
조선 500년 역사의 '사농공상'
ㅋㅋ 그러네..
근데 갈수록 심해지는거 같긴해
뭐 실제로 몸을 부딪혀서 해본건 없고 대가리엔 유튜브만 가득한
이거 ㅋㅋㅋ
20대 개xx론 mk2 인것 같은데 그냥 ㅋㅋ
친척 현대 연구원인데 하이바는 커녕 현장 자체에 나가지를 않던데
남양안에 다있으니까..
현장 나감 가끔 울산도 가고 해외공장도 가끔씩 가더만
ㅇㅇ
여기 뱃지 있는 대학 공대나와도 현장직 많은뎅
삼전 설비직 생각보다 많이감
요즘애들의 문제는 아니라고봄
근데 솔직히 이건 너무 고질적인 우리나라의 문제 아닐지 ..
어차피 집 못삼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하고싶어하는건 본능 아님 ? 그게 안좋은 것도 아니고 다 막 천하다 이렇다고 생각해서 안하려고 하는건 아니죠 근무환경 좋고 복지 괜찮은데 급여도 잘 나오는 중소 중견 있으면 다들 하려고 할듯
사농공상은 한국이 아니라 조선때부터 이어져내려온 이 민족의 근본생각이고 요즘은 거기다가 한국 사회 특유의 남눈치보기, 서열화 등이 더해져서 더 심하게 느껴지는것 같음
어른들이 제일 심함ㅌㅋㅋ 여기 수험생들이야 의치한약수 아니면 연구원해도 노가다하시는 분들보다 못벌수도 있다는걸 아니까 덜하죠
누가 땀흘리는걸 좋아함 ㅋㅋㅋㅋㅋ 개웃기네
너무 꼰대다~
항상 그래왔음
시간이 갈수록 sns랑 커뮤니티 발달해서 그걸 표출하는 글을 자주접하게되니 그렇게 느끼시는듯...
sns에서 과장된, 선별된 폼나게 사는 사람들만 많이 보니 눈도 높아진듯
아무도 천박하다고 까지 생각 안한거같은데 가상의 적을 만들고 싸우시는듯
ㅋㅋ
사람마다 잘 맞는 게 있는 듯 해요
저도 청소하고 정리하는 거 좋아하는데 눈치보여서 진로 쪽으로 생각은 안 해봤네요
어려서 그럼 어려서.
뭘 어려서 그럼 ㅋㅋ 나이먹으면 막노동 하고싶어서 몸이 근질거리나요?
ㅋㅋㅋ개웃기네
ㅋㅋㅋㅋㄱㅋㅋㅋㅋ
다시 말하면, 사회경험이 없어서 그럼. 진짜 여러일을 해보고 세상에 부딪혀 보면 시야도 넓어지고 생각도 깊어지는데, 끽해야 해본게 엄마아빠가 뒷바라지 해주는 와중에 책상에 앉아서 공부밖에 안해봤으니 그런거임. 길게 나갈것도 없이 쥐뿔 아무것도 없는 학생상태에서 돈벌어보면 생각이 바뀜.
일한만큼 받는거죠 지방에서 현장일 하는게 서울에서 사무직하는거보다 많이 벌겠죠 근데 둘이 비슷하게 받으면 더 노력해서 서울에서 사무직하고 싶어하는게 왜 사회적 문제인가요??
윗댓엔 사회적 문제라는 말이 없는데 설마 '사회경험이 없어서'를 사회적 문제라고 해석한거임?
엄연히 따지면 개인의 문제죠ㅋㅋㅋ 개인마다 사회에 나가본 경험 정도가 다르니까요... 이걸 사회적 문제라고 하다니
개인의 문제가 사회적 문제이고 원글에서는 사회적 문제라고 하고 있는데요?
난 그거에 대해선, 사회적 문제라 한적 없어요. 개인 취향이라 존중합니다. 근데 실상 대기업 사무직 들어가도 그렇게 원글쓴이처럼 펜대 굴리는 그런 꽃길은 없을거에요 ㅋㅋㅋ. 택배상하차 하듯이, 정신없고 치열할겁니다.
저한테 하시는 말인가요? 알림이 저한테 떠서요
아니 그럼 답글말고 댓글로 적으셔야죠... 난또 댓글에다가 반박하시는줄 ㅈㅅ
원글이 사회적문제라고하고 사람들이 어려서 그렇다는데 그거에 대해 반박한것이 문제될 것같아보이진 않네요
근데 님이 핀트를 잘못잡은게
원댓에서 '어려서 그렇다'는건 나이, 즉 물리적인 미성숙을 말하는게아니라 정신적인 미성숙을 말하는건데요... 다른분이 부연하셨듯이 사회경험이 적어서 정신적으로 덜컸다는거임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단 것인데 어느 부분에서 핀트를 잘못잡았나요?
그리고 저는 사회적 문제라고 한적이 없고 원글에서 사회적 문제라고 했고 이부분에대해 어리다고 한게 사회적문제라고 인식한거죠
도대체 어디에 사회적문제라고 써있죠??? 혼자서 왜 말을 지어내서 싸우고 계신가요?
ㅋㅋㅋㄱㅋㅋㅋㅋ개웃긴데?
시발ㅋㅋㅋㅋㅋㅋ
젊은 사람들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 전반의 문제임. 어렸을 때부터 공부안하면 힘든일 해야한다고 하는데 ㅋㅋ 야가다하는 사람이랑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랑 인식 차이 겁나 날껄? 편견 안가져야겠다고해도 .....그리고 이왕 할꺼면 많은 돈받고 편한 곳에서 일하고 싶은 건 젊은 사람 나이든 사람 상관없이 똑같은 거아님?
우리나라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어딜가도 비슷한 이치 아님..?
우리나라가 극단적인 부분은 없지 않겠지만
힘든걸 싫어하고 편한걸 찾는 당연한 이치상
추울때 따뜻한데서 , 더울때 시원한데서
일하는것이 당연히 현장나가서 일하는것보다 선호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선호하는거 말고요 직업에 대한 시선이요. 우리나라는 직업에 따라 사실 그러면 안되지만 좀 다르게 보는게 있잖아요.(해외라고 없다는 건 아님 근데 우리나라가 좀 심한거 같아서.....)
댓보니까
난 맞는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애들' 이게 존나 거슬리네ㅋㅋ 전형적인 꼰대가 하는 말 아니냐고ㅋㅋ아
상황과 세월이 변했지만 2030을 개인주의에 이기적인 사람들로만 보는 '꼰대'들. gg
사지 튼튼하단 가정하에 야가다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할만함…
딸배 한달에 4번쉬고 8시간 배달하면 기본500이다 공장알바 주 하루쉬고 3번 야간수당 받으면 달에 300은 걍 넘음
며칠 공장 뛰다 왔는데 그럴 만함... 그리고 공부 열심히 했는데 고상하게 영어 쌸라쌸라 해야지 아무것도 안 배운 아줌마 아저씨들도 하는 일 할 거면 뭐하러 공부함 막말로 공장에서 오래 일하면 학력 상관없이 반장 소장 달아주는데... 천박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난 커서 저런 일 절대 안 하고 싶고 갔다오니까 공부 의지 존나 타오름 어른들이 앉아서 공부하는 게 제일 행복한 거다 하는 게 괜히 하는 말이 아님 ㅋㅋ
내 몸 다치지 않을 일을 하고 싶은건 당연한거 아님? 육체노동자들을 천박하다고 여기며 비하하는 것은 당연히 잘못된 행동이지만 같은 시간 노동대비 체력 아끼고 몸 해쳐질 가능성 낮은 사무직 선호하는게 뭐가 잘못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