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왕따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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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학생인데 서울 재수학원 가요..
높은반이라 서울,대일외고 학생들이 좀 있다고 하던데
같은반 안에서 지방학생이라고 무시하거나 왕따시키는거 있을까요?
ㅠㅠ여러모로 걱정이네요..사투리도 걱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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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1
물
지방학생이라고 왕따시키진 않는데 왕따는 있어요
그냥 조용히 가만히 있는데 시비걸진 않죠?
사회생활 별로 안하고 조용히 공부만 하면 뒷담까고 왕따시키는 경우도 있어요
스스로 왕따라기보다는 아싸가 되는 애들은 있는데 지방이라고 무시하고 괴롭히는 애들은 없었어요
사투리쓰는거 전 정말 좋던데요 ㅋㅋ 걱정하지마요 하나의 매력입니다
왕따라는 개념 자체가 있는 학원이 이상한거에요
자기 성적 신경쓰기도 바빠죽겠는데 남 인생까지 신경쓰는 걔네들이 이상한놈이지 ㄷㄷ
그리고 그런 애들 있으면 걍 [그래 수능끝나고 보자] 이런 마음 먹고 독해지시면 됩니다
자체 아싸는 있는데 괴롭히는 건 없어요. 이건 딴소리인데 저도 높은 반이었어서 외고 천지에 지방유명일반고와 자사고 사이에서 몇 없는 수도권 평준화 일반고나온 사람이었지만 잘 지냈어요 ㅋㅋㅋㅋ
높은반 드가면 다들 공부한다고 친목질도 안해요
제가 다닌 곳도 반에 서울권 외고에 전국 자사고나 내신괴수들 엄청 많았지만 지방이라는 이유로 왕따는 없었어요(왕따는 존재) 오히려 지방애들이 더 사교성 좋았어요
여자들 중 몇몇은 재수학원에서도 뒷담하고 그러긴 합니다. 남자들도 주먹오갈 때 있을지도 모르고요
근데 어른되서, 재수학원에서까지 일진놀이하는 건 한심한 거죠
본인인생 살기 바쁨ㅋㅋㅋ
자체아싸많아요 저처럼 ㅋ
대일외고 애들착해요 ㅠ.ㅠ
조용히 공부하면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왕따가 아니죠. 근데 우리반에 맨날 수업시간 쉬는시간에 자서 애들이 정말 싫어하는 애는 있었어요
서울여자들이 사투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욯ㅎ
너무 안씻어서 냄새가 나는등 남에게 피해를 주는 비상식적인 행동만 안하시면 아무문제 없을겁니다 보통은ㅎㅎ
뭐 중고딩도 아니고ㅎㅎ
ㅋㅋㅋㅋ
원래 왕따 자처하는 애들이 성공하는거 아닌가
일부러 친구 안사귀고 안어울리는게 성공의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