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딜 박고 잘게요 (위문편지 사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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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가 많기는 하데요
네 그분들도 나라 지킨다고 강제로 끌려간 분들이셔요.
그리고 나라에서 친절하게 2년 통으로 비워놓고 캐리어 예쁜거에 준비물 담아오라고 하고 합숙시킨다던데요 ^^
누가 들으면 두 교시 동안 쓴다는 줄 알겠네
아니 그리고 한 교시 통으로 비워주면 꿀 아닌가...? 이모가 ㅈ반고 나와서 그런거야?? 어?!
그거 한 교시 편지 대충 쓰고 자습한다고 내신 등급 안올라가요....^^
그거 한 시간 공부 더 해서 성적이 오를 정도면 우리 학생들 순공 시간에 절대적인 부족이 있는 거라고.
얼마나 N값이 작으면 (N+1)/N이 유의미하게 1보다 큰 건데?
아니 그리고 귀교께서도 7학군 일반고 아니신지요?
그냥 교과서랑 수능특강에 나오는 영어지문 200개 외우고
독립선언서, 관동별곡 본문에 나오는 아래아까지 토씨 하나 안 틀리게 외우면
내신 1.3 안짝으로 나와서
나처럼 매년 수학경시에서 과학고 애들한테 탈탈 털려서 장려상 동상만 받던 머리 가지고도
편-안 하게 의대가서 과거 세탁하고 살지 않나? 당신들 자사고 특목고 아니잖아요?
그래도 쓰니님은 편지 열심히 쓰셨다고 하니까 나무랄 생각은 없어요
학생 신상털고 살인마마냥 욕하는 것도 잘했다는 거 아니에요
근데 제가 이 사건 보면서 생각이 났던 건
우리 남편이 훈련소 갔었을 때, 인터넷편지에 꼭 바깥세상 뉴스랑 내 사진, 애기 사진을 올려달라고 해서
(아마 내 사진은 예의상 한 말이고 애기 사진이 본심이었을거임ㅠㅠ)
매일 인편에 뉴스랑 애기 사진을 꼭 첨부해서 보내줬는데
마지막 주에는 전화가 와서, 이번 주에는 편지를 조금 드문드문 보내 달라고 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은 편지는 많이 보내 줄수록 좋다고 했는데 우리 남편은 왜 그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같은 분대에 편지를 너무 못 받는 친구가 있어서
자기는 매일 편지를 받는 게 미안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 알았어요. 물론 아직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군대 안에서 편지라는 게 얼마나 큰 의미이고, 바깥 세상의 온기?가 느껴지는 그런 것이라는 걸 말이에요...
모르긴 몰라도 저 편지 받은 군인분 마음은 엄청 상했겠죠?
쓰기 싫었으면, 그냥 차라리 친구들 중에 글 잘 쓰는 친구 꺼 하나 베껴 쓰기라도 하지 그랬어.
응 이모는 법조인 제수씨니까 선 편하게 넘을게
하고 싶은 말 안하면 잠이 안 오는 걸 보니 ... 어른되려면 아직 한참 멀었나봐요. 에휴
속은 시원한데 말을 너무 함부로 했나 후회되기도 하고...
우리 오르비님들은 화내지 마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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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라이브는 대부분이 한음 내려서 부르던데 그럼 나도 노래방에서 2키 내려도 되는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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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으로 어쩌다 공대오게되었는데 미적이랑 물리학이랑 일반화학이랑 들어야한다네요...
이모님...
그래도 시원하게 글 써주시는 이모님이 좋아요
법조인 제수씨는 못 막죠 ㅋㅋㅋㅋㅋ
나이가 들면 세상에 이상한 일이 있어도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는데...
저는 왜 오히려 더 화가 많아지는지 모르겠어유...^^
화는 삭힐수록 강해져 언제 또 터질지 모르게 되더라고요. 지금 같은 일은 충분히 화나고, 또 화날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군대를 다녀오시지 않았던 이모님께서 이런 글을 올려주시니 더 힘이 나는 것 아닐까 싶네요. 주무시기 전 이 글로 쌓였던 화를 조금 푸시고 평안히 주무신다 생각하세요 ㅎㅎ :)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늘 따뜻한 댓글 남겨 주셔서 저야말로 힘이 됩니당..!!
좋은 밤 되세요^^!!
이모님! 이모님! 이모님! 이모님! 이모님! 이모님!
읽지도 않고 좋아요 눌렀다
눈나 머싯ㅅ써
찢었다 ㄹㅇ
찢...??
이분 30대 맞음?ㅋㅋㅋㅋㅋ
어이어이.... 친구
왜 세상의 모든 유행어는 20대들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거지?
와 누나 팬할게요 이제
와 언니 진짜 대박이네ㅋㅋㅋ
이거지 ㅋㅋ
이정도면 고운 말이죠 ㄹㅇ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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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ㄱㄱㅋㄱ움망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이런 이모티콘두 다있네 ㅋㅋㅋ
사과맥주를국회로! 사과맥주를국회로!
이번엔 인스티즈 검사아빠 등장 ㅋㅋ
검사 부모 이지렁~
목동사는데 저거 걍 구라임ㅋㅋ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저러는거임
엄마 난 커서 사과맥주가 될래요! 엄마 난 커서 사과맥주가 될래요! 엄마 난 커서 사과맥주가 될래요! 엄마 난 커서 사과맥주가 될래요! 엄마 난 커서 사과맥주가 될래요!

(내사진은 예의상인거같고)이건아닙니다누님 ㅋㅋㅋㅋ
훈련소가면 사람이그리워져서그래요
여자의 눈치는 뛰어난것입니다...
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
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
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
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
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
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사과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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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멋지십니다!사과맥주!사과맥주!사과맥주!사과맥주!사과맥주!
설의의 품격 ㄷㄷ
오늘의 핵심문장:
(ㅈ반고 가면)
나처럼 매년 수학경시에서
과학고 애들한테 탈탈 털려서 장려상 동상만 받던 머리 가지고도
편-안 하게 의대가서 과거 세탁하고 살지 않나?

이런식으로 기만하시다니...속이 뻥~!
탄산이 감미된 사과맥주 누님
써머쓰비! 써머쓰비! 써머쓰비! 써머쓰비! 써머쓰비! 써머쓰비!써머쓰비! 써머쓰비!써머쓰비! 써머쓰비!써머쓰비! 써머쓰비!써머쓰비! 써머쓰비!써머쓰비! 써머쓰비!써머쓰비! 써머쓰비!써머쓰비! 써머쓰비!써머쓰비! 써머쓰비!
이모님 존경합니다!!!! 비속어 한마디없이ㅋㅋㅋ
선 지켜가며 하라고 하셔서 선 지켜드렸읍니다~^^
파랑이 미안... 언니가 요새 남편땜에 이런 주제는 참을수업서....^^;;
ㄸㄷ ㄴ ㅅㅇㄷ
속이 뻥~
군대에 강제로 끌려간 남자들 생각 부터 먼저 해야하는거 아니냐..
편지 강제로 썼으니까 이해"해줘"
너무 트렌디 하신 거 아닙니까 이모님
ㄹㅇㄹㅇ
캬
서울대 의대의 위엄...그저..빛
맥주는 항상 써머스비로 ! 속이 시원 마치 청량감이 써머스비 그 이상임!
강제로 뭘 당해본적이 없으니 기분 나쁘면 강제라네 ㅋㅋ
군대 끌려간 군인들이나 강제로 끌려간거고 ㅋㅋㅋ
ㄹㅇㅋㅋ 걔네는 안써도 감방 안가잖아
울컥울컥
하 사과맥주님 같은 아내만나려면 전생에 나라정돈 구해야함...? 감이 안온다
남편 분도 설의이신 듯합니다.. 저희가 넘볼 수 있는 경지를 이미 벗어나셨어요..
하 ㅋㅋ 역시 .. 월클 남성분들이 가만히 둘리가 없지
와........
누나 사이다글에 속이 뻥!
목동에서 19년 살앗지만
저런 말을 할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대치도 저런 말 하면 욕먹을거같기도 ㅋㅋㅋ
웃기더라구요 그냥....ㅋㅋㅋㅋ
앗... 혹시 제 글 보고 상처받으셨다면 죄송해요....
말은 저렇게 했지만 사실 7학군 내신 피터지는건 킹정이죠 헤헤 *^^*
헤헿ㅋㅋㅋㅋ 감사합니당
저는 수학도 잘 못하는데 수학 되게 어려운 학교에서 개고생하느라 반강제로 정파행이었는데 사과맥주님같은 수학 잘하시는분들 보면 되게 신기하고 멋져요
앞으로도 재밌는 글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애플에일! 애플에일!
말씀하시는 바가 뭔지는 알아듣고도 남겠습니다만
그래도 만약 진짜 강제였다고 하면 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어쨌든 그런건 개인의 자유의지에 맡겨야한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사과맥주좌의 생각이 국가를 생각할때 500번도 더 맞습니다.
저기서는 강제였다고 '주장' 은 하니까요. 그래서 가정법으로 댓글 썼습니다.
그럼 군대도 개인의 자유의지로 가게 해 주세요 ㅠ

진짜 맞춤법부터 띄어쓰기, 요즘 밈과 요즘 말투에 중간중간 유머 코드, 논리까지... 모든 게 완벽해... 진짜 이 게시글은 짜릿하고 최고야...제가 비록 이과충이지만
그래도 XX 염색체인만큼 말싸움은 어디 가서 안 진답니다
오늘 키보드 좀 쎄게 잡아봤어요. ^^
4번 논리대로라면 북부지방법원 있는 도봉동도 은수저 이상 법조인들 존많은 동네임?? ㅋㅋㅋㅋ
캬
기립박수 쳤습니다 이모님..
얼마나 N값이 작으면 (N+1)/N이 유의미하게 1보다 큰 건데?
미친 와 속이뻥
ㄹㅇ 무슨 뜻이지...? 하고 머릿속으로 숫자 넣어보다 소수 넣어보는데 정신이 번쩍 ㅋㅋㅋㅋㅋ
ㄹㅇ로 머리가 퐁
와 ㅋㅋㅋㅋ 미쳤다 N이 낮으면 낮을수록 엄청나게 값이 커지네
이모님 팔로우하고 처음으로 댓글 달아요
사랑합니다(?)
와 진짜 최고에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ㅠㅠㅠㅠ~!!
속이 뻥~
이모 멋있습니다. 이게 ㄹㅇ 걸크러쉬죠
이모님 요즘 트랜드 읽는게 장난 아니시군요
않이 자꾸 옛날 유행어 쓰면 곧바로 20대 애들이 달려와서 놀리니까 그렇죠...^^
소는 누가키워 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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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09년사람..."즐" "캐안습" "뷁" 왜 안써주세요 ㅠㅠ
써머스비 맛있어요

!!!이 글이 화가나서 단어 선택이 재수없어진 사람의 글이구나… 너무 양호하다… 누님 더 쏘아붙여도 돼요
캬
이야..팔로우 박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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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맥주를 테라에서 써머스비로 바꿔버리는 그녀는 도대체…와
갤주...?

맞말공감사이다추추추역시 여,이,잠>>>>>>>목
이모님? 무슨소리냐
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누나!
목동 물 안좋네...
목동에 있는 정상적인 학교 다니는 사람은 웁니다 ㅠㅠ
ㅠㅠㅠ 의도치않게 목동의 선량한 재학생들을 울려서 죄송해요... ㅠㅠ
아니에요! 그래도 사과맥주님 말씀 읽고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매번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모님 ㅎㅎ
아 그리고 N+1/N 보고 감탄했습니다 역시 설의...
직업에 따라 지켜야할 것글이 있는데,
법조인 자녀가 위법행위를 하면 업계에 소문 다 날텐데…
4번 보면 그냥 세상물정 모르고 인터넷에서 전문직 자녀들은 다 편하게 사는구나라고 배운 사람인 듯…
고소 공지 올라왔다던데… 괜찮겠지요?
놀랍게도 모욕죄나 명예훼손죄(사실적시든 허위사실적시든)의 구성요건이
성립되지 않는 글이에요 ㅎㅎㅎ
(사실 잘 읽어보시면 편지 쓴 사람 본인에 대한 언급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인턴 때 응급실 주취자들을 빠꾸없이 고소먹여 본 오랜 경험으로... 터득했습니다 ^^
와 진짜 멋잇다
좀 더 크면 군캉스 군캉스 거리겠네
역겹
멋진 이모님
꼴랑 그거 쳐하고 봉사시간 쳐받으면 개꿀이지 입시 예민같은 소리 ㅋㅋㅋ 빨리 쳐쓰고 봉사시간 꽁으로 드시고 자습하면 되잖아 ㅋ
아 심지어 봉사시간까지 받는거였어요..?!

눈나 나죽어..누나 글 쭉 봤는데 반해서 바로 팔로우 박았슴다...멋져여
아줌마 빨리 발 닦고 주무세요
서울일반고가 아닌데도 영어본문100개를다외웠어도 속미인곡허생전 밑글자 빠짐없이 다쳐외웠는데도 내신을 2등급대로 꼬라박고 정시당한 나의 대가리는 뭘까
역시 화가 난 상태에서 말을 하니까 의도치않게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되네요...정말 죄송해요!ㅠㅠ
그런데 선생님은 선생님 잘못이 아니라
학교가 잘못한것같아요
저희는 탐구스나이퍼, 기가스나이퍼들 때문에
등급 미끄러지는 거 방지하려고
아예 과탐은 마지막 5문제 정도는
8지선다 R-type으로 냈었거든요
?선생님 얘기는 안했는데요? 설마 미천한저를 선생님이라고 호칭하신건가요
^^ 미래의 선생님이 되실 것 같아서 선생님이라고 불러드렸오요..!!
감사핮니다 따흐흑...
오카상..
서머스비! 서머스비! 서머스비! 서머스비!
ㄹㅇ멋있는데요....
멋진 눈나
논란 커지니까 무슨 여고생만 쓰게 하는 게 문제라는둥(사실도 아님) 위문편지 위안부랑 다를 게 뭐냐는둥 해서 진짜 경멸감 들었는데 이 글 보니 위안이 되네요
위안부라니... 요새 교육과정에서 위안부가 빠지기라도 했나...
근데 내신인데 전교생이 다같이 공부시간 까는 거면 손해가 없지 않나

복무중인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와
전 나중에 언니처럼 크고싶어요
앗 언니보다는 내면의 평화가 가득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래요... ㅎㅎ+_+
봉사시간부여에 사전신청이라고하더군요
눈나 머시따,,,,
그저.. 설의했다!!
사과쨩.. 다이스키☆
ㅠㅠㅠ 언니 죄송해요 ㅠㅠ
저 원래 싸우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 메타는 낭군님 있는 여르비라면 참을수업서요...
ㅋㅋㅋㅋ 아니 죄송할이유가 ㅜ 군인아가들은 항상 가엾지..
진짜 훈련소는 편지, 전화 종교 참석 그걸로 버티는건데 정말 멋진 눈나시네여
현재 군대에서 복무하는 군인입니다.
훈련소에서 받는 편지 하나하나가 엄청 소중합니다. ㅠㅠ 훈련받고 점호 끝나고 시간이 부족해서 잠깐 보는데도 그 편지가 너무 소중해서 공기청정기 불빛 비추면서 한 편지당 10번 이상씩 봤어요
저렇게 말하는 애들은 군대가 어떤 곳인지 몰라서 그랬겠죠. 편지 내용이 개떡같아도 소중하게 보관해둔다구요ㅠㅠㅜ 그걸 저 애들이 과연 알까 싶네요
아ㅠㅠ 불빛 아래에서 같은 편지 계속 읽는 모습 상상하니까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저 편지 받은 군인분은
얼마나 실망했을지...ㅠㅠㅠ
누님 머리 좋으시면서 왜 아닌 척 하십니까.. 저같은 범재들은 교내 시험에서도 수상 못하는데;;
그 학생이랑 군인들 나이차 두세살 정도 날 텐데
사실 강제도 아니었지만, 강제로 편지 7줄 적는 건 성인남성한테 미성년자 여학생에게 위문편지를 쓰게 강요한다고 언플하면서
기껏해야 두세살 더 나이 많은 소년들 강제징용 해서 총 쥐어주고 목숨걸고 나라 지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선 왜 가만히 있는 걸까요...
국방비 써서 무기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희생에 대한 존중과 고마움이 없는데
정말 너무해요.. 학생이 철이 없어서 그럴 수 있다 해도 반성도 안하고 뻔뻔하게 구네요 군인은 사과도 못 받고
진짜 생각해보니까 어린 여학생한테 군인 위문편지 쓰게하는것처럼 몰아가는데
이쪽이나 저쪽이나 두세살 차이밖에 안 나는 어린이들이네요 ㅎㅎㅎㅎ
우리나라 남자들 가엾네요 진짜
엄청이요ㅠㅠ 자식이 딸이여서 좋겠네요 한국에서 태어나 평생 개꿀빨면서 살 예정이니깐ㅠ 따님은 제발 남자만 손해보는 한국에서 여성차별 주장하는 그런 사람으로 안자랐으면 좋겠네요ㅠ 이렇게 군인 생각 해주는 맥주님 덕에 위안 안고가요><맥주님이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