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동네학원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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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학원은 ㅈ반고 근처에있는 동네 수학학원임. 근데 상태가 걍 답이없음. 일단 고1 6명이있었는데 4명이 낙제반이였고 수업하는 방식이 아닌 알아서 문제푸는 방식이라서 그런지 낙제반 허수들이 학원교실에서 문제대충몇개 푸는척하고 떠들면서 낄낄대고 수식 조금 깔작대고 폰으로 롤 동영상보고 페메하고 그래도 폰꺼라 한마디하고 터치안함. 숙제검사도 안함. 선생이 아이스크림줄때만 열심히하는척함. 수업시간애는 선생은 폰만보고있음 (아무도 질문 안하니까) . 그리고 내신기간에 학교기출로 시험치게하면 40점넘는애가 한명있고 나머지는 그마저도 주말이라고 쳐잔다고 안오거나 피방감. 물론 선생이 오든지말든지 터치안함. 근데 이새끼들이 직보날에는 짜장면사주니까 귀신같이 튀어와서 짜장면만 쳐먹고 공부 ㅈ도안하고 떠들기만하다가감. 그리고 고2짜리도 3명있었눈데 나형치는 패션이과랑 문과 2명이였는데 셋다성적은 수학나형 45등급 ㅋㅋㅋㅋ. 이래놓고 수강료는 한달에 50만원 씹 ㅋㅋ. 심지어 그 패션이과 고2짜리가 애니좋아하는 씹덕인데 중간고사 기간에 애니 극장판 보러간다고 안오기까지함. 게다가 선생이라는 작자가 어느정도 이상 어려운문제를 못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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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다들 이상한듯 그냥 동네학원들은학부모사이에서도 평 안좋았음
ㄹㅇ 걍 동네학원 갈바에 인강듣지
50만원보다는 싸다
그런거 알고도 가는 게 문제지 동네학원 자체가 문제는 아닌 것 같음
그냥 보내니까 갔음 난
님이 저희학원 선생보다 잘하실듯요... 선생이라는 인간이 이걸 못풉니다
50만원 미쳣네
저랴놓고 50만원....
저러는데도 학원업을 하는데...
차라리 학교수업에 올인하는 게 재학생으로서는 이득인 것이 개그
ㄴㄴㅈ반고 학교 수업도 나름대로 문제가 아주 많음.
우리 학교 수학쌤들은 모두 교과서 서술을 거의 그대로 프린트에 옮겨서 정말 교과서에 나와 있는 대로만 가르침. 문제도 교과서 문제만 풀어주고 시험은 정작 모의고사 변형 문항, 심화 문항 다 출제함....
사실 학교쌤들도 본인들의 수업만 듣고 절대 1등급 받을 수 없다는 것 다 알고 있는데 교사로서 체면이 있고 사교육 받는 게 답이라고 얘기할 수는 없으니까 그냥 묵묵부답하는 것 같음.
학교 수업에 절대 올인하면 안 되고 내신이든 수능이든 그냥 일타강사 인강 들으면서 시험 준비하는 게 이득임. 그렇다고 내신 준비하는 학생이 학교 수업을 아예 버리는 것은 말이 안 되고.......참 이게 뭔지.....
와 50만원? ㅎㄷㄷ하네
그래서 직보날 공부한개도 못함 ㅋㅋ
50만원 미친건가 ㅋㅋㅋㅋ
동네 학원 참 문제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저 정도로 심각한 학원이 있는 줄은 또 몰랐네요ㄷㄷ
애초에 수강생들 마인드가 대충 시간만 떼우자였음
존나 공감한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