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 사람 이식 첫 성공... “완전히 그의 것이 됐다”

2022-01-11 11:49:29  원문 2022-01-11 08:00  조회수 7,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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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샷] 수술 3일 경과, 심장 기능 대부분 수행

사람에게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성공했다. 돼지는 사람과 장기 크기나 해부학 구조가 비슷해 면역거부반응을 극복하면 이식용 장기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 연구진은 10일(현지 시각) “말기 심장병 환자인 57세 남성 데이비드 베넷에게 면역거부반응이 없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술 3일 지나 심장 기능 정상

이식 수술은 메릴랜드대학병원에서 진행됐다. 8시간의 심장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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