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약사는 대체 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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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잘못된 처방을 내렸을 때 처방을 검토하고 잘못된 부분을 찾는다고 하시는데..
진짜 가까운 미래에는 환자 나이 성별 기저질환에 대한 데이터는 이미 등록 되어있고 이에 따라 의사가 실수하거나 잘못 표기한 약 들은 알아서 ai가 잡아낼 수 있을거 같은데요...
생각해보면 진짜 어려운 작업이 아니죠..
그리고 복약지도도 계속 말씀하시는데 이미 제약사에서 정해놓은 투여량은 정해져있고 언제 먹어야하는지 어느정도 먹어야하는지 그리고 같이 복용하였을때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약들은 이미 분류가 다 되어있는 상태인데...정보만 입력해 놓으면 알아서 판단될 수 있는 이정도 작업을 진짜 ai가 못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현재 약사들의 반발이 심할 것이라서 대체될 수 없다라는 식의 이유라면 어느정도 납득은 하겠지만 약사라는 직업이 하는 일이 ai에 의해서 대체될 수 없다고 말하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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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없어질 정도면 직업 80%는 없어질듯 ㅋㅋ
약사의 처방점검은 정말 높은 전문성을 필요로 해요 복약지도도 마찬가지고요
약사가 없어질때면 의사도 없어질 듯요
위에 이유들 적어놓았는데 맞지 않는 부분이 있나요?
약사들의 처방점검과 복약지도라는 것이 제약사가 정해놓은 복용량, 주의사항을 환자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 아닌가요?
약사분들이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지만 대충 의사분들의 오류를 점검하는건 이미 있고 그럼에도 오류가 종종 있어서 약사가 필요하더고 하네요
ㅇㅈ
약사 깐만큼 수능 때 실수 기원
책임 소재의 문제인듯 해요. 처방을 잘못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그 문제있는 약이 그대로 조제되어서 환자에게 주어지는 것도 잘못인데 그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바꾸면 책임질 수 있는게 없잖아요. 인공지능 회사가 책임지는 것은 아직은 받아들여지기 힘들고
이런 이유라면 문제가 될수 있다는 부분에 동의합니다
제 생각도 이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불안한건 AI업체에서 보험상품 개발할지도...
단순히 기술발전만으로 그렇게 쉽게 직업 하나가 없어지지 않아서 그래요 만약 ai 시스템이 자리잡는다 하더라도 약사의 편의를 오히려 증대해주는 약사에겐 좋아지는 일일거라고 보통 전망해요
약사가 망하게 될 경로는 오히려 수익파이를 소수가 나눠먹어 고소득이 보장되는 전문직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인원조절 실패로,,
의사는 안바뀌겟지?
솔직히 의견 말하면 스캔떠서 데이터 베이스랑 비교하는거로만해도 약 처방을 제대로 할수 있는데 약 자동으로 넣는거야 뭐 실제로 미국병원에서 자동으로 주는게 있으니 충분히 전문직중에서는 가장 빨리 대체될수 있다봄… 사람의 특별한 손기술이 필요한게 아니라…
약사가 무슨 처방점검;; 약사들이 안하고 전부 기계들이 점검해줍니다. 그건 그냥 명분뿐이에요.
누가 그럽니까? 약사분들 종종 처방 오류 잡아냅니다
아니 이렇게 무식하게 뇌피셜 당당하게 말하는 것도 웃기네 뭐 현장에서 일해봤어요? ㅋㅋㅋㅋㅋ
기계가 잡아내는건 dur 복약이력통해서 같은 성분약 처방이력있는지 정도. 약사가 처방전보고 투여량이나 이런거 수정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데 이딴 개소리를 당당하게 지껄이는지 나원참
투여량을 약사 재량으로 정하나요?
제약사가 임상실험을 통해 정해놓은 투여량대로 조제하는거 아닌가요?
의사의 실수로 투여량이 잘못 기재되었다고 하더라도 ai에 정해져있는 투여량 데이터만 넣어놓으면 잡아내는거 일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의사실수로 투여량 잘못기재된걸 잡아낸다는건 ai가 처방까지할수있을 정도로 발전해야되는데 의사는 그럼 남아나겠어요..? ai가 환자랑 면담을 하는 것도 아니고 복약지도중에 환자로부터 얻는 정보도 무지하게많습니다~
ai는 처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처방은 의사가 하고 ai는 처방과정에서 용랑 기재, 기존에 복용 중인 약과의 부작용 여부 등만 판단하면 된다는 거죠 그리고 이 정보는 정해져있는 것이고 약사 주관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고요
님이 말씀하시는 약사가 대체될 수 없는 대표적인 역할인 것들이 의사가 하는 처방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는 것이고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약대 다니시는 거 같으신데 무조건적인 자기방어보다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하고싶은 말인데요.. 본인이 정확히 약사가 어떤일을 하는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적으로 ai로 대체된다는 말씀을 지금하고계신거 아닌가요?
약국에서 일을 조금만 해보더라도 ai로 완전대체는 불가능 하다는 걸 알게될겁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이 발달되더라도 약사들이 없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워라벨만 더 좋아지겠죠
한가지 간과하신점은 의사가 진단해서 병명 하나를 정한다고해 약이 딱 하나로 매치되는처럼 나오지않는다는거에요.
같은 상세불명의 기관지염 이더라도, 처방되는 약은 증상에 따라 매우 다릅니다.
같은 거담제라도 환자에 상태에따라 아세틸시스테인이 나갈수도있고, 구아이페네신이 나갈수있습니다. 작용 기전은 둘이 완전 다르죠.
약사는 처방된 약을 보면 환자가 어떤 증상이 있고 이렇기 때문에 이런약을 처방했구나 라는것을 느낄수있습니다. 그러면서 복약지도할때 물어보죠? 환자분 저번에비해 콧물이 더 심해졌거나 새로운 증상이 더 있으신가봐요? 이런식으로요. 이런과정에서 처방이 잘못된걸 바로잡기도합니다.
이런과정까지 모두 ai로 전환된다! 라고 말한다면 글쎄요.. ai로 바뀔수있겠죠? 그때는 약사만 위태로울까요?
ai의 안정성이 인정받아 약사를 대체하려면 적어도 처방까지 완전히 내릴수있는 상태여야 가능할겁니다.
그냥 웃고 갑니다ㅋㅋㅋㅋ네 AI 대체될때까지 열심히 돈 벌겠습니다~
협회가 가만히 있을까요
이런 저렙노프사가 쓰는 글은 일단 의심해야된다는겁니다 여러분 ㅋㅋㅋ
둘러보다가 그냥 제 생각을 말한겁니다
약대에 다니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나치게 긍정적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