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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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광명상가-재수 외건
고1때부터 목표가 연세대학교였습니다 그냥 너무 가고싶었으요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연세대학교 분위기가 느끼고 싶어서 1년에 3번은 꼬박꼬박 찾아가서 동기부여도 하고 배경화면도 연세대로 해놓고 모두에게 나는 연세대 21학번이라면서 주접도 떨고 다닐정도였습니다 재수때는 진짜 갈 줄 알았는데 수능에서 좀 미끄러졌습니다 국어는 4에서 1까지 올렸지만 모든과목이 9모에비해서 2등급씩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외대나 건대를 갈 것 같아요 하지만 수능을 한번만 더 본다면 무조건 연세대를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도전해볼까요.. 아니면 현실에 안주할까요.. 솔직히 근데 연세대 이과도 아니고 문과나오는게 외건이랑 비교도 안돠게 무지막지하게 좋은가요?? 하 군대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하는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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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명정도 되려나
이과로 전과하거나 메디컬 희망하지 않는한 문과는 더이상 의미없을것같네요
갈 수 있을것같은데 라는 희망에 중독돼서 3수4수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건 아시죠?
전 이번에 중경외시에서 삼반수 성공해서 연대갑니다 ㅎㅎ 화이팅
부럽네요 ㅠㅠㅠ 근데 제가 반수도 고민중인데 6개월간 놀면서 쉬면 수능감이 다 떨어질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일단 저는 2월부터 시작해서 제대로된 조언을 드리기는 어려울것같은데 6월 전까지는 감 잃지 않는선에서 공부하는게 좋을거같아요 그 이후부터 완전 열심히 ㄱㄱ
저도 님이랑 비슷했어요 고딩떄부터 연대아니면 대학 안간다 그랬고 1년에 두세번씩 가서 동기부여하고 ㅋㅋㅋ현역때 성적은 뭐 어림도 없고 재수때 딱 중경외시 성적 나와서 다니다가 연대 근처만 가면 가슴이 먹먹해 지는게 너무 아쉽고 그래서 반수했는데 어찌어찌 수능 잘 봐서 올해 연대 갈거 같습니다. 가슴이 시키면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후회없이. 대신 올해 안되면 내길이 아닌가보다 하고 접을 생각으로 열심히 하세요
올해 가시는거 진짜 축하드려요 ㅠㅠ 부럽네요
연대 근처만 가면 가슴이 먹먹해진다라.. 정말 공감되네요 ㅠㅠㅠ 수능 끝나고 나서는 가면 괜히 우울해질까봐 신촌 주변은 가지도 않았네요.. 너무 아쉬워서 반수도 생각해봤는데 혹시 6개월동안 놀다가 하셨을때 수능감이 안떨어지셨나요??
네 ㅠㅠ 떨어진 상태로 시작해서 조금 힘들긴했어요. 근데 오히려 기초부터해야하니까 제대로된 공부를 할 수 있엇던거 같아요
3수 남자 올해 국숭에서 연대. 삼수 부담 되시면 반수 ㄱㄱ
ㅠㅠㅠㅠㅠ 반수도 괜찮을까요 수능감이 다 떨어직 것 같아서 겁나네요
저도 반수였어요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똑같아요.. 취업에 아주 큰 메리트가 있다거나, 삼수를 할 정도로 대학 간에 큰 격차가 벌어지는 것도 아닌데 너무 오랜시간 ‘연세대’를 꿈꿔온 탓에 요새 너무 힘드네요. 1학년 송도부터 시작해 연고전, 아카라카를 비롯해 신촌에서 졸업하게 될 순간까지 온통 내 미래를 연세대로 상상하면서 고등시절 내내 살아왔고, 결국엔 재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세대학교에 못 갈 것 같아요.. 성대 합격을 받아도 연대에 못 간다는 사실때문에 하나도 기쁘지가 않고 삼반수까지 생각해봤는데 다시 수능을 본다는 것은 토나올정도로 싫어서 포기했어요. 전 편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어 신기하네요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온통 내 미래를 연세대로 상상한다는 부분이 정말 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ㅠㅠㅠ 송도 연고전 아나라카 신촌졸압…. 모두 저도 꿈꿔왔던 일들인데.. 저뿐만이 아니었네요 편입 성공하셔서 연세대 꼭 가시길 바랄게요!!!
수능중독이다 이건
삼수까진 중독 아니라고 봐요. 한군데 걸고 반수 추천. 물론 실패할 수도 있지만요.
근데 제가 몰라서 그러지만 이과보다 서고연 문과가 더 경쟁 심하지 않나요..? 일단 사람수도 문과가 더 많지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하지 이과에선 메디컬로 빠지기라도 하지만 문과는 법대도 사라졌지
이제 막 공부시작한 현역인데 저도 꿈이 연대입니다 만약 도전하시게 된다면 꼭 자랑스러운 연대 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