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3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2905167
현역 광명상가-재수 외건
고1때부터 목표가 연세대학교였습니다 그냥 너무 가고싶었으요 생각하면 가슴이 뛰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연세대학교 분위기가 느끼고 싶어서 1년에 3번은 꼬박꼬박 찾아가서 동기부여도 하고 배경화면도 연세대로 해놓고 모두에게 나는 연세대 21학번이라면서 주접도 떨고 다닐정도였습니다 재수때는 진짜 갈 줄 알았는데 수능에서 좀 미끄러졌습니다 국어는 4에서 1까지 올렸지만 모든과목이 9모에비해서 2등급씩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외대나 건대를 갈 것 같아요 하지만 수능을 한번만 더 본다면 무조건 연세대를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도전해볼까요.. 아니면 현실에 안주할까요.. 솔직히 근데 연세대 이과도 아니고 문과나오는게 외건이랑 비교도 안돠게 무지막지하게 좋은가요?? 하 군대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하는데.. 고민이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 작마의 임팩트가 너무 컸나
-
저이신발삼 0
ㅋㅋㅋㅋ애들이 놀린다고 보내줫는데 진짜 궁금해서 ㄹㅇ삼.
-
아무래도 그러겠죠..?
-
PH-1 특) 2
산성임 몰농도 10임
-
하 ㅠ 죄송해요
-
또다른 시작점이지!
-
강기분 완강 후 0
강기분 독서 문학 완강했습니다 독서는 좀 체화가 된 느낌이고 좋다고 느껴서 계속...
-
궁금하네
-
이사람 사시 응시 횟수가 대단하다
-
농땡이를부리고잇구나~
-
유치원 동창들이랑 같은 반 못 되면 어떡하죠 ㅠㅠ 그리고 앞으론 수업시간이랑...
-
퀄리티뭐임ㄷㄷ
-
나 도 당 했 으 니 까 N수생 때문에 수능날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오르비언 여러분은 좋아요 꾸욱~
-
한 3등급?
-
진짜 기만 이런거 아니고요. 자기객관화를 위해서 다른분들의 의견도 참고하고자...
-
스벅 딸기 요거트 케이크 <<<<<< 저녁 맞죠?
-
어카지
-
전보다는 가기 쉬워진다는 것이 대부분의 예상인가요?
-
예비 고2고 1학년 내내 영어 모고 4등급떴어요. 방학때부터 공부중임. 고1, 고2...
-
물2할때도 이정도로 벽느끼진 않앗는데
-
운동 0
해야된느데..
-
재수생 술 2
한달에 한번 친구들이랑 마시는거 어케 생각하세용,,? 토요일 저녁~일욜 아침까지요...
-
차박하고싶다 17
차의 미끌끈적한 주유구에 박2고십다 참지 못하고 배기구로 흘러나오는 부르릉 소리와...
-
ㅌㅈㅇㄹ 3
타지이리
-
오늘 저녁 ㅇㅈ 13
이거만 먹어서 배고파요...
-
빅포텐현강 0
빅포텐현강갈려는데 난이도어떤가요?? 그리고 프메안들었어도 이해하는데 크게지장안가나요? 공통들을거에요
-
만약 휴학 2번한다치면 군필 오수랑 24 이하 현역이 똑같음
-
다 까먹음 공부 좀 해야하는데..
-
수리논술 군수 0
군대에서 일병때 수리논술로 휴가 쓰고 시험치러 다녀보신 분 계싱가요?
-
대치 맛집 2
ㅊㅊ좀
-
1학년은 진짜 많이놀던데 1학년때 수능1문제땜에 콤플렉스로 폐인같이지내서 1년은...
-
참아야된다 진짜
-
f(0)이랑 f(1)에 대한 함수값은 왜 준거임?
-
전과 ㅇㅈ 6
-
이해 불가능 1
어떤 상황을 가정해도 저런 글이 나올 수가 없음
-
“수능준비할때 이것까지 해봤다” 하는 기행(?) 있나요 8
일단 저는 -월~금 중 샤워 1회만 하기(나머지는 아침저녁으로 세수만함) -한달간...
-
과외 수요 1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잘 잡히나요? 학교 차이 어느정도 까지여?
-
시발
-
근데그렇다고그걸그대로글로쓰면어떻게보일진너무뻔하잖아..
-
토요일 수업때도 토할거같고 집에서 사설치는데에도 토할거같고 자꾸이상해
-
그냥 커뮤에서는 0
ㅈ목도 자유고 ㅈ목 욕하는것도 자유임 어쩔수없음 이게 생태계라서
-
가형시절 확통 기벡 유기하고 미적만 파서 6모 높3받앗는데 수능때 심판당하고 6뜸
-
뱃지빨리주소 0
운영자님 이걸보고계시다면..!!
-
그게 있어야 오르비 굴러간다고. 심한 건 욕하는 게 맞는데 없으면 오르비 ㅈ돼
-
아이큐테스트 1
흠
-
다음에 뭐풀까요? N제추천 받습니다… 드릴 시리즈도 괜찮고 아니어도 좋아요 수2는...
-
더프 주말 응시 0
더프 주말 응시 받는 곳 서울, 경기에 있나요
-
상상도 안가네 너무 슬프다...ㅠ
이과로 전과하거나 메디컬 희망하지 않는한 문과는 더이상 의미없을것같네요
갈 수 있을것같은데 라는 희망에 중독돼서 3수4수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건 아시죠?
전 이번에 중경외시에서 삼반수 성공해서 연대갑니다 ㅎㅎ 화이팅
부럽네요 ㅠㅠㅠ 근데 제가 반수도 고민중인데 6개월간 놀면서 쉬면 수능감이 다 떨어질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일단 저는 2월부터 시작해서 제대로된 조언을 드리기는 어려울것같은데 6월 전까지는 감 잃지 않는선에서 공부하는게 좋을거같아요 그 이후부터 완전 열심히 ㄱㄱ
저도 님이랑 비슷했어요 고딩떄부터 연대아니면 대학 안간다 그랬고 1년에 두세번씩 가서 동기부여하고 ㅋㅋㅋ현역때 성적은 뭐 어림도 없고 재수때 딱 중경외시 성적 나와서 다니다가 연대 근처만 가면 가슴이 먹먹해 지는게 너무 아쉽고 그래서 반수했는데 어찌어찌 수능 잘 봐서 올해 연대 갈거 같습니다. 가슴이 시키면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후회없이. 대신 올해 안되면 내길이 아닌가보다 하고 접을 생각으로 열심히 하세요
올해 가시는거 진짜 축하드려요 ㅠㅠ 부럽네요
연대 근처만 가면 가슴이 먹먹해진다라.. 정말 공감되네요 ㅠㅠㅠ 수능 끝나고 나서는 가면 괜히 우울해질까봐 신촌 주변은 가지도 않았네요.. 너무 아쉬워서 반수도 생각해봤는데 혹시 6개월동안 놀다가 하셨을때 수능감이 안떨어지셨나요??
네 ㅠㅠ 떨어진 상태로 시작해서 조금 힘들긴했어요. 근데 오히려 기초부터해야하니까 제대로된 공부를 할 수 있엇던거 같아요
3수 남자 올해 국숭에서 연대. 삼수 부담 되시면 반수 ㄱㄱ
ㅠㅠㅠㅠㅠ 반수도 괜찮을까요 수능감이 다 떨어직 것 같아서 겁나네요
저도 반수였어요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똑같아요.. 취업에 아주 큰 메리트가 있다거나, 삼수를 할 정도로 대학 간에 큰 격차가 벌어지는 것도 아닌데 너무 오랜시간 ‘연세대’를 꿈꿔온 탓에 요새 너무 힘드네요. 1학년 송도부터 시작해 연고전, 아카라카를 비롯해 신촌에서 졸업하게 될 순간까지 온통 내 미래를 연세대로 상상하면서 고등시절 내내 살아왔고, 결국엔 재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세대학교에 못 갈 것 같아요.. 성대 합격을 받아도 연대에 못 간다는 사실때문에 하나도 기쁘지가 않고 삼반수까지 생각해봤는데 다시 수능을 본다는 것은 토나올정도로 싫어서 포기했어요. 전 편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어 신기하네요 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온통 내 미래를 연세대로 상상한다는 부분이 정말 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ㅠㅠㅠ 송도 연고전 아나라카 신촌졸압…. 모두 저도 꿈꿔왔던 일들인데.. 저뿐만이 아니었네요 편입 성공하셔서 연세대 꼭 가시길 바랄게요!!!
수능중독이다 이건
삼수까진 중독 아니라고 봐요. 한군데 걸고 반수 추천. 물론 실패할 수도 있지만요.
근데 제가 몰라서 그러지만 이과보다 서고연 문과가 더 경쟁 심하지 않나요..? 일단 사람수도 문과가 더 많지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하지 이과에선 메디컬로 빠지기라도 하지만 문과는 법대도 사라졌지
이제 막 공부시작한 현역인데 저도 꿈이 연대입니다 만약 도전하시게 된다면 꼭 자랑스러운 연대 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