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노답 [1040870]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1-10 22:45:58
조회수 1,267

짤막칼럼) 면접장에서 가져야 할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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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어노답입니다.

갑자기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의대 면접이 이제 있으실 텐데,

제가 수시 면접 때 챙겼던 태도,

여러분도 챙기시길 바라며 적어봅니다.


가능한 두괄식으로 말해야 한다.

개념을 묻는 질문-핵심 먼저.

의견을 묻는 질문-결론 먼저.

짧은 시간에 소통해야 하는 것이 면접이므로, 효과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야 한다.


지원동기=직업이란 형태는 진부하거나 유치한 경우가 많다.

대면 면접의 경우 얼마든지 지원 동기를 묻거나, 마지막 1분 정도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할 수 있다.

대학 졸업 후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직업을 위한 수단적 이유보다,

전공학문에 대한 지적인 호기심이 우선해야 한다.


어려운 내용은 솔직한 것이 학생다운 것이다.

자신이 잘 모르거나 부족한 부분을 지적받았을 때 반박하거나 당황해서 침묵하지 말고, 면접관에게 오히려 질문하면서 배우려는 자세를 보이자.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솔직하게 말을 해야 한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여기까지인데 아직 지식의 깊이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제가 그 부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배움을 통해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잘 모르는데 아는 척을 하거나 잘못 답변을 하게 되면 부족한 것을 넘어 배울 자세가 되지 않은 학생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대학은 배울 사람, 즉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면접관이랑 싸우러 가는 거 아닙니다. 아시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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