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란 [1119260] · MS 2021 · 쪽지

2022-01-09 20:32:39
조회수 10,413

수의사가 약사보다 좋은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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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너무 편견을 가진건지는 모르지만 

주변 약사나 약대생들이 많아서 그런가 

수의대나 수의사의 장점은 모르겠네요

오르비는 유독 약사보다 수의사 좋아하시던데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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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험많은이과정시의사 · 1088484 · 22/01/09 20:33 · MS 2021

    수능으로 약대간사람이 여기 없으니 약훌이 잘 없어서?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41 · MS 2021

    약훌이 뭐에요?

  • 클비 · 1083128 · 22/01/11 19:36 · MS 2021

    약대훌리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0:34 · MS 2021

    그럼 반대로 약사>수의사인 이유를 님이 설명해보세요

  • 경험많은이과정시의사 · 1088484 · 22/01/09 20:37 · MS 2021

    무지성으로 일할 수 있는게 장점임.
    근데 그건 보람이 없을 것 같다->이러면 의대 가는거고.
    그래서 과거에는 의대 버리고 약대 가는 사람이 많았음.
    반면 수의대는 어차피 해부도 하고 수술도 할거면 의대를 가는게 낫다는 판단이 서니까 의대랑 입결이 안 겹쳤던거구요.

    물론 이거는 전부 4년제 + 1200명 정원 시절임.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0:41 · MS 2021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저분 의견이 듣고싶어서요 ㅎㅎ
    자꾸 수의대 약대 비교하면서 본인 의견 피력할줄만 아시는 분인거 같아서 질문 남겼어요 ㅎㅎ
    다시 말씀드리지만 의견 감사합니다 :)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42 · MS 2021

    사람을 다룬다
    약의 전문가
    안정적인 수입
    사회적 인식

  • 경험많은이과정시의사 · 1088484 · 22/01/09 20:53 · MS 2021

    어느 정도 맞고 어느 정도는 틀림.

    약사의 가장 큰 장점은 전문직 중에서 약사만큼 일할 때 머리 안 쓰고 책임도 안지는 전문직이 없다는 거임.

    이게 엄청 큰 장점인데 사실 수험생 때는 꿈이나 포부 같은게 다들 있어서 잘 와닿지 않을거임

  • 경험많은이과정시의사 · 1088484 · 22/01/09 20:55 · MS 2021

    대기업 다니다가 피트 치는 사람이 졸라 많은 이유가 그 사람들이 무슨 약의 전문가를 꿈꾸고 약대에 오는게 아님.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59 · MS 2021

    너무 일반화 아닐까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59 · MS 2021

    머리 안쓰고.. 너무 비하하시는듯

  • 경험많은이과정시의사 · 1088484 · 22/01/09 21:01 · MS 2021

    아뇨 비하가 아니라 장점이라니까요?

    의대에서 재활의학과가 거의 수석차석들이 가는과인데 인기 많은 이유가 일할 때 머리 안쓰고 편히 돈벌어서 그런거임..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02 · MS 2021

    그렇다고 약사분들이 자기들 업무가 무지성으로 하는 업무라고 들으면 기분이 좋진 않을거 같은데요?

  • 경험많은이과정시의사 · 1088484 · 22/01/09 21:04 · MS 2021

    의대에서도 내과가 젤 어려운데 거의 꼴등들이 가잖아요? 오죽하면 학생 때 내과 공부 안하면 내과 간다는 말이 있음.

    일할 때 머리 안 쓰고 몸 안 쓰는게 약대의 최고 장점임. 제가 일반화 시키는게 아니라,
    실제로 일반적으로 최상위 여학생들이 딱 그런 마인드로 약대에 진학해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08 · MS 2021

    너무 일반화에 편견으로 점쳐져서 뭐라 답을 못하겠네요

  • |Mes Que un Club| · 1004179 · 22/01/09 21:52 · MS 2020

    책임도 안지는 이게 되게 좋은듯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0:56 · MS 2021

    사람을 다룬다- 약사가 되어서 사람을 다룬다는 표현을 쓰기엔.. 사람을 대한다는 표현이 맞는거같고 이는 수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약의 전문가-치대,한의대,수의대도 각각 치아,한의학, 수의학(동물)이라는점에서 전문가입니다.
    안정적인 수입-수의사가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케바케라고 알고있습니다. 근거 있으시면 보내주세요. 뇌피셜말구요.
    사회적 인식-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커뮤니티 중 하나인 오르비입니다. 오르비에서 수의대>약대라는 인식이 많다면 적어도 사회적 인식이 약대>수의대 라는 말은 못할것같습니다. (오르비에서의 인식이 무조건 사회적인 인식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진않습니다.)
    약대 인원이 의대 절반정도인것을 보면 ‘고점매수’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저또한 이의견에 공감하구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00 · MS 2021

    표현은 지적 수용하겠습니다 수의사가 사람을 대하지는 않죠 보호자를 대할 수는 있어도요

  • 6월까지내가다시글쓰나보자 · 1094535 · 22/01/09 20:34 · MS 2021

    전 개 좋아해서요. 술 마시면 개 되기도 하고.

  • 인하공대 · 1058478 · 22/01/09 20:42 · MS 2021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42 · MS 2021

    수의사한테 보내야겠네요

  • ♡카구야님은고백받고싶어♡ · 936954 · 22/01/09 20:35 · MS 2019

    자율성 진로다양성

  • 20학번 새내긔 · 877101 · 22/01/09 20:36 · MS 2019 (수정됨)

    이건 오히려 약사가 더 다양할텐데...흠...
    개인적인 생각이긴 해용

  • ♡카구야님은고백받고싶어♡ · 936954 · 22/01/09 20:37 · MS 2019

    약사는 전부 임상만 하잖아요

  • 랩실의노예 · 993446 · 22/01/09 22:46 · MS 2020

    진로다양성은 한낱 동물만다루는 수의사가 약사 못이겨요

  • ♡카구야님은고백받고싶어♡ · 936954 · 22/01/09 23:06 · MS 2019

    제약회사 포함해서 축산관련 업종으로 빠지기도 하죠.실제로 비임상비율이 약사보다 더 높습니다. 약사는 동물 인간 다 안다뤄서 한정적이죠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42 · MS 2021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 거북이고양이 · 362780 · 22/01/09 20:38 · MS 2010

    '진료를 본다' - 주체적이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42 · MS 2021

    약사도 어느정도의 점검이나 복약지도를 하지 않나요?

  • 지방한 본4 · 512295 · 22/01/09 20:43 · MS 2014

    점검과 복약지도 = 간호사, 심지어 간호조무사급에서도 흔히 하는일이에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44 · MS 2021

    너무 나가신듯

  • 지방한 본4 · 512295 · 22/01/09 21:20 · MS 2014

    너무 나간 근거는요? 병원내에서 처방하는 약들의 경우 다들 이렇게 하는데요? 그리고 점검이라뇨 무슨 점검을 하나요? 약국 약사가 의사처방에 대해 잘못됐다 고지하고 처방을 변경하나요? 저는 의약분업 이전 세대이고 그때는 약사가 주체적인 직업이라 생각했지만 현시점에서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근거없이 '너무나가신듯'이라고 쓸거면 이런글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6 · MS 2021

    약사분들은 실제로 자신들의 주 업무가 처방점검이라고 했습니다 오류가 많지 않아서 많이 안보일뿐 매번 처방전을 받고 점검을 하는게 주체적이지 못하다고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 존맥머리 · 1107009 · 22/01/10 22:42 · MS 2021

    진짜 점검을 못보셨으니 저렇게 쉽게 얘기하시는듯. 대학병원 약제부, 아니 일반 약국 조제실에서 하루만 있어도 저런소리 안하실텐데... ㅎㅎ
    조제실에서 일어나는거아 알지못하실테니 이해합니다만, 너무나도 타직능에 대해 쉽게 말하시니 안타깝네요

  • 존맥머리 · 1107009 · 22/01/10 22:56 · MS 2021

    의사가 쓴 처방전 내주는게 주요업무다에 대해 큰 이견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로 내주지만은 않아요 ㅎㅎ 오류는 없는지. 환자 상태에 맞게 적절한 처방인지 확인하는것도 약사의 주요업무입니다.
    굉장히 일부로 생각하겠지만, 진료과가 하나만있는게 아니라 수십개가 있고, 각과마다 크리티컬한 부분까지 사용하는 약까지 모두 알아야 처방점검이 가능한거에요. 일부가 모여 전체가 되는겁니다.
    여러개과가 동시에 처방이 나온경우도 각 약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지도 체크하고, 영향을 주는 경우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지도 약사의 업무랍니다 ^^
    간이식을 받은 정신질환 환자가 면역억제제와 항정신병제를 먹는경우, 항정신병약이 면역억제제 농도를 떨어뜨려 기껏이식 받은 간이 녹아내린다면
    이걸 다른 약으로 변경하거나, 면역억제제 함량을 높이라고 컨펌를 하는것도 주체적이지 않은 건가요?같네 적어도 환자 입장에선 수술 이상으로 중요하게 생각할것 같네요.

  • 지방한 본4 · 512295 · 22/01/09 20:43 · MS 2014

    이게 정답이에요 자기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발전하려는 노력을 할 동기가 있게 될 여지가 더 많죠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43 · MS 2021

    약사는 그럼 자부심이 없다는 말씀이세요? 불편하네요

  • 지방한 본4 · 512295 · 22/01/09 20:44 · MS 2014

    불편하셔봤자 사실인걸요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권한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48 · MS 2021

    ;; 어이가 없네요 약사가 왜 주제척으로 못하나요? 일반적인 상담하고 약판매는 가능하고 약을 판매하는건 약사만 할 수 있습니다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0:50 · MS 2021

    약판매하는게 주체적이고 능동적인가요?
    수술에 ‘비해’ 약판매는 수동적이고 주체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대도 좋은 학과라는 생각입니다.

  • 지방한 본4 · 512295 · 22/01/09 21:21 · MS 2014

    어디가 주체적이에요. 진료를 말하는거에요 환자진료를 보고 질환에 맞는 처방을 내리는거, 현재 약사에게 권한이없습니다. 의사가 쓴처방전에 나온 약을 내주는 게 주요 업무이고 이게 주체적이라 생각하면 할말이 없네요

  • ultraleo · 849815 · 22/01/09 22:46 · MS 2018

    그 논리면 편의점 알바도 굉장히 주체적인 업이네요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0:48 · MS 2021

    약대-의대는 다른 부분을 다룬다고 위 의대분이 설명하신거 안보셨나요?
    수의대-의대는 수술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의대갈 생각 접고 수의대가서 성공하겠다 등의 자부심을 가지고 수의대가신분들에 대한 자부심을 얘기하신걸텐데..
    또한 약대는 의대랑 다른 파트를 다루기에 의대랑 비교 안한다고 말하시는 느낌입니다.
    본인 의견만 피력하시거나 생각안하고 뇌안거치며 글을 보자마자 댓글달지 말고 말을 하기전에 좀 깊게 생각하고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 pharmacist · 1060283 · 22/01/09 20:55 · MS 2021 (수정됨)

    자기부터 무지성으로 약사가 수동적이고 주체적이지 못하다고 하고있으면서 남 지적하네 ㅋㅋㅋ일반약 판매도 주체적이지못함?
    같은 감기약이라도 성분에따라 기능이 다른데 이런건 아나 몰라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1:04 · MS 2021

    약대생이라 약대 비판하는 글에 화나는군 공감하겠으나,
    그럼 본인은 수술에 비해 ‘약파는 행위’가 주체적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무지성이라고 남이 쓴 글 ‘비난’하지 마시고 제가 강조한 ‘비해’라는 부분을 보세요.

    마지막줄 같은 감기약이러도~ 이부분은 주체적이다/ 아니다에 대한 비판인가요?
    그말이 주체적이다/아니다에 대한 비판이었다면 메디컬 학과는 누구나 전문지식이 많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전문지식으로 주체적이냐에 대한 판단을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지성,이런건 아나몰라 이부분은 님도 저를 ‘비난’하시는것 같구요.
    재차 말씀드리나 약대가 좋은 학과임을 알고 있습니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57 · MS 2021

    편견 아닐까요? 약 판매에도 전문 지식이 많이 필요할텐데요 내과의사는 그럼 외과보다 주체적이지 못하고 능동적이지 못하나요?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1:05 · MS 2021

    전 약판매에 전문 지식이 덜 필요하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주체적인것과 전문지식의 연관성에 대해 제가 이해를 못하는것일까요..ㅎㅎ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0:58 · MS 2021

    수술이라는 공통점;; 인간과 짐승을 다루는 것의 차이가 같은 인간을 상대하는 차이보다 작을 수 있을까요?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1:14 · MS 2021

    그 말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ㅎㅎㅎ
    약대와 의대는 생명 차이를 가집니다. 이점에서 의대와 ‘구분’되며 의대와 ‘다른 장점’이 있는 거지요.
    하지만 수의대와는 대상의 차이를 가집니다. 이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것이고 수술을 할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겠지요.
    제가 말씀드린건, 의대를 포기하고 약대를 갈수 있으나 의대를 포기하며 수의대를 포기할만큼의 수의대에 매력이 없지만 만약 의대를 포기하고 수의대를 갔다면 자부심을 가지고 살겠지요.. 저분도 그에 대한 전문 지식을 말씀하신거같은데 이해가 안되셨을까요?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약사는 수의사에 ‘’’’’’비해’’’’’’ 주체적이지 못하다고 한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내과의사는 외과에 ‘’’비해’’’ 덜 주체적이라고 한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긴 댓글을 썼을 때 제대로 이해를 하고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11 · MS 2021

    약판매에 전문지식이 들어가면 어떤 약을 판매할지 주체적으로 고르는 행위 아닐까요?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1:19 · MS 2021

    수의사는 외과수의사라는 가정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외과’라는 것은 수술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겠죠. 같은 수술을 할때 모든 병원에 갔을때 모든 수의사가 전부 똑같은 수술을 하나요? 아닙니다. 다른 수술방식으로 수술을 하겠죠. 또한 여기서 수의사마다

    하지만 약사를 보았을때 약을 판매하는데 약사 몇년차인지에 따라 ‘어떤 약을 고르는지’에 대한 내용이 크게 바뀌나요? 만약 그렇다면 어떤 약사가 유명한지, 어디 약국이 더 좋은 약을 주는지에 대한 말이 많겠죠. 이것에 대해 주체적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입니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15 · MS 2021

    일단 알겠습니다..

  • pharmacist · 1060283 · 22/01/09 21:17 · MS 2021

    그니까 요점은 수의사는 수술을 하니까 약사보다 더 능동적이고 주체적이라는거 아니에요? ㅋㅋㅋ
    수술안하는 내과의사보다 그럼 수의사가 더 주체적이고 능동적인가보네요? 그죠?
    주체적인건 자기 주관이 들어간다는 건데 그것에 대한 정도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하는지 참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18 · MS 2021

    저도 공감합니다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1:23 · MS 2021

    제 주관에 대한 얘기는 위에 했는데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
    또한 님 주관에 대한 얘기를 해보세요 그럼.
    님 주관에 대한 말은 ‘약사는 전문지식이 있다’가 끝인가요?
    또한 남의 의견을 비판할때는, 적어도 님이 말하는 무지성이 아닌 ‘지성’이 있는 분이라면 저에 대한, 그리고 저의 의견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무시하는 투로 말씀하시는데 적어도 이에 대한 사과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제 의견이 ‘틀렸다고’하더라도 적어도 저는 약대와 님에 대한 존중은 하고 있습니다.

  • 지방한 본4 · 512295 · 22/01/09 21:26 · MS 2014

    수술을하니까 = x
    동물을 다룬다는 분야에서는 약사와의 차이점이 있고 사람을 다룬다는 점에서는 약사가 수의사보다 장점? 또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차이점은 진단서작성, 처방, 치료와 같은 의료의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수의사는 동물을 진료하고 진단명을 내며, 처방전을내고, 수술을포함한 치료행위를 합니다. 약사나 약대생이면 아실텐데요. 진단서, 처방전, 진료기록부, 사망진단서 등등 자신이 주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에 법적으로 어느정도가 허용되냐 제약되냐에 차이가 많다는 것을

  • pharmacist · 1060283 · 22/01/09 21:27 · MS 2021 (수정됨)

    상냥하게 말하는 듯하지만 결론은 약사와 수의사를 비교하며 수의사가 더 낫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계시잖아요~
    전문지식이 있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처방전에 대한 검수나 복약지도같은 것들도 하죠 . 일반약판매시에도 고려해야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감기약이라도 환자의 상태(나이 임신유무, 등), 환자 증상에 맞는 성분을 고려하고, 환자가 학생이거나 공부를 해야하면 히스타민에 대한 선택적 고려도 해야하는 등 생각해야 될게 굉장히 많은데, 이것에 주체성에 크기 차이를 단지 수술 유무로만 한다는게 어이가없어서 말이 좀 쎄게 나왔네요. 감정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ㅎㅎ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1:47 · MS 2021

    저는 이분이 계속 수의대/약대 비교하시면서 본인은 약대가 더 낫다는 생각만을 고집하시길래 ‘수의사가 더 낫다는 식’이 된거같은데요.
    위에 ‘지방한~’분이 말씀하신것과 제 의견이 비슷합니다. 결국에 저는 표면적인 차이로써 ‘수술’을 말씀드린겁니다. 다른 고려할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으며 이에 대해 본인이 직접 서술해주셨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이견이 있다면 반박해야하는 것이니까요.

    말씀하신것처럼 처방전 검수 복약지도 등은 결국 ‘메뉴얼’대로 라는 생각은 바뀐것은 아닙니다. 또한 주체성에 대해서는 위 의대분이 정말 잘 설명해줬다고 판단되구요.

    또 하실 말씀있으시면 댓글말고 쪽지로 주세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3 · MS 2021

    경험이 쌓인다면 선택하는 약도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1:25 · MS 2021

    그건 뇌피셜아닌가요? 수의사나 외과 의사의 수술이 주체적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공감하실거라 생각하는데, 사회 일반에 적용될수 있는 말씀을 해주세요. 적어도 구체적인 근거라도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31 · MS 2021

    밑에 약대생분이 매년 지식을 업데이트 해야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 내화수언 · 1112301 · 22/01/09 21:56 · MS 2021 (수정됨)

    그거 수의사분인데요;
    -> 약대 분도 있으셨네요. 수의대생이 말씀하셨다는건 쏙빼놓고 말씀하셔서

  • 알콜중독500배 · 1007536 · 22/01/09 20:46 · MS 2020

    귀여운 냥이와 멍이를 볼수있다

  • 펜타닐 · 1113544 · 22/01/09 20:48 · MS 2021

    동물좋아하고 치료해주고 싶으면 수의대 가면 됩니다

  • ehkang0720 · 1079576 · 22/01/09 20:57 · MS 2021

    군대…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01 · MS 2021

    이건.. 인정할 수 밖에..

  • 위연 · 1115709 · 22/01/09 21:00 · MS 2021

    수의사가 약사보다 훨씬 돈을 잘버는게 장점이죠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00 · MS 2021

    약사가 더 잘벌지 않나요)

  • 한번에대학가장 · 974539 · 22/01/09 21:01 · MS 2020

    ?? 하방은 약대가 더 높은데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02 · MS 2021

    그쳐

  • 경험많은이과정시의사 · 1088484 · 22/01/09 21:12 · MS 2021

    저 약까 아님..
    약>수임. 무지성으로 일할 수 있는게 엄청 좋은거라니까요?
    월급2000 슈퍼사장 vs 윌1000 연구원 하면 국민 대다수는 전자를 택할걸요?

    약까 아닌 근거 : 본인 설약 자퇴생임, 인증 가능

  • 디아즈 · 1112380 · 22/01/09 21:13 · MS 2021

    정시의사님이 현실적으로 잘 말해줬는데 글쓴이는 뭐가 그렇게 맘에안드는거ㅋㅋㅋ 답정너?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14 · MS 2021

    무지성은 너무 비하하는 단어 아닌가 싶네요

  • 디아즈 · 1112380 · 22/01/09 21:15 · MS 2021

    문맥상 나쁜의미로 쓴게 아니잖슴.. ㅋㅋ 진짜로 지성이 없다는 뜻이 아니잖아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15 · MS 2021

    그건 듣는 약사분들 입장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 디아즈 · 1112380 · 22/01/09 21:20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5 · MS 2021

    그런가요?.. 그럼 뭐 무지성이라고 해도 상관없긴하죠 당사자들이 괜찮다는데;;

  • LIVE · 982883 · 22/01/11 15:11 · MS 2020

    fdzz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14 · MS 2021

    ;; 그렇다면 할말없지만 그래도 무지성은 좀;;

  • 지방한 본4 · 512295 · 22/01/09 21:29 · MS 2014

    여기서 슈퍼사장이라고 말하는 거에 글쓴이가 지적없이 무지성에만 반응하는게 주체적이지 않다는 걸 드러내는 겁니다. 그냥 처방전 나오는대로 약내주는게 현재 약사의 상황이구요. 저도 qol상으로, 수입과 함께 고려했을 때 엄청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주체적이지 못해서 별로라는 걸 반박하실때부터 약훌들이 qol좋다는 말에 반대하시는게 되는겁니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30 · MS 2021

    알겠습니다.. 약사분들도 뭐 무지성이란거 찬성하시니 제가 뭐라고..

  • 통기타입문 · 903552 · 22/01/09 21:16 · MS 2019

    모르겠네영 수의대생으로써 약사가 좋은점같은건 건보료 방어막이 있다는것? 그리고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줄수있다는거
    수의사의 장점은 강아지고양이 진료할수있다는것ㅋㅋ
    돈많이벌고싶으면 대동물수의사 하심되는데 실습한번따라가보시면 포기가 90%될듯요
    결론은 강아지고양이 좋아하시면 수의대 오세요~ 나름행복합니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17 · MS 2021

    이런 온화한 의견 감사합니다

  • 통기타입문 · 903552 · 22/01/09 21:19 · MS 2019

    아 그리고 윗분이 무지성이라는 말 쓰셨는데 어느정도 동감합니다ㅋㅋ
    수의대는 평생 공부해야해요
    술기나 지식도 업뎃해주어야하고ㅋㅋ
    끊임없이 진료공부해야됩니다
    처방전대로 약주는 약사님들 부러워요
    여간 머리쓰는게 아니라서요ㅋㅋ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3 · MS 2021

    약사분들 상처 받을 수도..

  • 디아즈 · 1112380 · 22/01/09 21:29 · MS 2021

    메디컬은 의치한약수 가릴 것 없이 모두 라이센스를 따도 책임감을 가지고 평생 공부를 해야합니다. 의약학은 매년 발전되고 그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니까요. 직업별로 그 양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30 · MS 2021

    감사합니다

  • 디아즈 · 1112380 · 22/01/09 21:26 · MS 2021

    허나 이렇게 말씀하시면 약사는 사람들이 평생공부안하는 줄 알 거 같은데 약사도 매년 지식 업뎃해야하고 수시로 공부해야 합니다.^^ 매년 업데이트 되는 약이 얼마나 많으신지 모르니까 이렇게 말씀하시는 걸로 알게요 ㅋㅋ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9 · MS 2021

    무지성이란 워딩이 그런 편견을 가속화하는거 아닐까요?

  • 디아즈 · 1112380 · 22/01/09 21:31 · MS 2021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정시의사님이 말씀하신 부분에선 괜찮다고 느꼈는데 통기타님이 말씀하신 어조는 썩 기분이 좋지않네요.. ㅎㅎ 님 말대로 무지성이란 워딩이 좋지 않다는 부분 인정합니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33 · MS 2021

    감사합니다

  • AAP · 1048095 · 22/01/10 00:02 · MS 2021

    약사들도 끊임없이 공부는 해야합니다~ 새로운약들도 개발되고
    부작용도 생기고
    그리고 꽤 많은 손님들이
    약에 관해 묻습니다
    그럴때 잘 알려주려면 공부는 해야겠죠

  • 수의대를붙여다오 · 882742 · 22/01/09 21:20 · MS 2019

    저도 약대수의대 선택해야하는데 수의대로 아마 선택할 거 같은데 가장 큰 이유가 주체성을 갖고싶어서이고 또 약사는 페이가 거의 정해져 있고 안 오른다고 들어서 입학하는 순간 나는 나중에 얼마월급 받을 사람이야 하고 정해지는 게 좀 그렇더라고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4 · MS 2021

    의견 존중합니다!

  • 수의대를붙여다오 · 882742 · 22/01/09 21:27 · MS 2019

    약대도 장점이 되게 많아서 그냥 솔직히 비교가 무의미한 거 같아요 진짜 취향차이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8 · MS 2021

  • 끄아앙끄아 · 995385 · 22/01/09 21:22 · MS 2020

    나이 좀 차면 의치한 아니면 약대가
    훨씬 우위라는걸 느끼게 될 거임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3 · MS 2021

    그런가요?

  • 끄아앙끄아 · 995385 · 22/01/09 21:24 · MS 2020 (수정됨)

    네 윗분들 말처럼 "무지성"이라는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침이 고이네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8 · MS 2021

    무지성이라는게 장점이라면..

  • birdmen · 1100731 · 22/01/09 21:26 · MS 2021

    뭐가 위라고 하기 힘든 거 같아요. 가치관 차이 아닐까요?? 대학 급간이야 입결과 아웃풋으로 비교 가능하지만 약vs수는 그냥 무의미한 논쟁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서로 화내기만 하고....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9 · MS 2021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birdmen · 1100731 · 22/01/09 21:44 · MS 2021

    막상 사회에서 약사분이랑 수의사분이랑 같이 밥 먹으면서 속으로 그거 따개라고 자판기라고 서로 생각한다면 그건 직능의 문제가 아닌 인간성의 문제인 거 같고요. 둘 다 존중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44 · MS 2021

    저도 동감해요

  • 널저팬다 · 1111767 · 22/01/09 21:27 · MS 2021

    약대 무지성 맞지;;; 뭘 그것가지고 발끈들 하시나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28 · MS 2021

    네네.. 약대생들이랑 약사분들이 괜찮다면 저도 뭐..

  • 밥풀화1 · 968408 · 22/01/09 21:27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1/09 21:28 · MS 2020 (수정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 군문제
    - 약대도 약재장교 라는 장교직이 있긴하지만 인원수가 한정적인 것에 반해서 공방수는 대다수 가는 것으로 알고있음. 즉 대체복무 제도에서 차이가 남.

    2. 주체성에서의 정도
    - 위에서 무지성 약처방. 이런 얘기를 하는데 사실 워딩이 쎄서 그런거지 결국 약국의 주요 수입원은 처방전으로 들어온 약입니다. 그 외에 판매하는 영양제나 일반 의약품은 수입원에서 처방약에 비해서 얼마 안되는 금액이에요. 결국 약국의 주요 수입원인 처방전에 의해 처방된 약들은 수동적으로 판매할수밖에 없는 것이죠. 다만, 여기서 복약지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수동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약국을 찾아갈 때 복약지도 잘하는 약사를 일부러 찾아가나요? 그건 아니죠.
    하지만 동물병원의 경우 어떤분야를 잘 본다더라~ 하면 그런 동물병원을 찾아서 가죠. 즉, 본인의 능력으로 실력을 갖춘다면 소득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스스로 어떻게 케어를 할지 능동적 플랜이 가능하다는 게 약사와 다른 수의사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3. 개원시 수익 구조.
    약사의 경우 결국 문전 약국이 돈을 많이 벌죠. 혹은 주변에 많은 병원을 끼고 있는 경우에 돈을 많이 벌어요. 즉, 자신의 능동적 능력 그 자체보다는 외부 요소로 많이 결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와 달리 수의사의 경우 본인이 실력을 갖추고 특정 분야를 파고들면 그쪽 전문으로 병원을 크게 만들어나가고 고정 수입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결국 2번 내용과 관련이 있습니다만.. 결국 2,3번이 비슷한말이면서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 끄아앙끄아 · 995385 · 22/01/09 21:31 · MS 2020

    근데 수의사는 개원이 은근 제한적이라서.... 사람만 있으면 되는 약국 의원과는 좀 다르죠.. 그냥 취향따라 많이 갈리는 라인인듯 약수는 ㅇㅇ.

  • 새벽하늘. · 1017760 · 22/01/09 21:33 · MS 2020

    저도 결론적으로는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실력"이 중요시 되는 분야라는 건 그만큼 공부할 것이 많다는 거니까요 ㅎ..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33 · MS 2021

    개원이 제한적인가요?

  • 끄아앙끄아 · 995385 · 22/01/09 21:34 · MS 2020

    아무래도 반려동물을 잘 키우지 않는 동네면 수익이 크게 날 수가 없는 구조겠죠.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35 · MS 2021

    아.. 그렇겠네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33 · MS 2021

    긴글 잘 읽었습니다!

  • 존맥머리 · 1107009 · 22/01/10 23:19 · MS 2021

    1. 약사는 석사졸업후 제약회사에서 대체복무제도가 있습니다. 군대가기 싫은 사람은 많이 갑니다. 경력인정 되구요.

    2. 수입이 처방조제에 비해 적다고 해서 그것이 일반의약품 판매로 인한 주체성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방조제 위주의 약국은 처방조제위주의 수익을 내는것이고, 일반약 판매 위주의 약국은 환자들에게 적절한 상담과 판매로 수익을 내는 것이죠. 당연히 후자는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주는 약국에게 더 몰리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처방조제위주 약국도 복약지도 잘하는 약국과 아닌 약국과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 복약지도 잘하는 약국의 환자가 훨씬 많습니다.

    3. 처방조제 없이 일반약과 건기식으로 운영되는 약국의 사례들을 많이 못보시니 그런걸로 알겠습니다.
    약국은 두가지 루트가 있어요. 처방조제수익을 높이 내는 약국과 일반약, 건기식을 통해 수익을 높이 내는 약국이 있죠. 후자는 약사가 공부도 많이하고 노력도 해야합니다. 다만 의약분업 특성상 전자의 비율이 높은것이지 후자가 없다는건 아니라는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1/11 13:21 · MS 2020

    1. 석사 졸업 후 대체복무제도가 있다는 점은 처음 알았네요. 하지만, 대다수가 석사를 하고 군대를 가는 입장이 아니며 대다수 신졸약사들 군복무 전체를 커버할 정도의 인원 To가 있는지가 문제 아닐까 합니다. 결국 대다수의 재학생들은 보통 졸업 직후에 가는 경로에 대해서 많이들 생각을 하니까요.

    2. 당연히 저도 복약지도 잘하는 약국을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보통 특정 병원을 찾아갔다가 주변 약국을 많이 가지. 굳이 어떤 병원을 갔다가 주변 약국 중에서 어디가 복약지도를 잘 하는지 따로 찾아서 가진 않아요.
    다만, 자주 가는 병원이 따로 있다면 그 주변에서 당연히 복약지도 잘하는 약국을 갈 겁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찾아서 가지는 않으니까요.. 보편적인 요소로 생각한다면 저는 수의사와는 다르게 약사에게는 이런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직군에서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정도가 적다고 생각돼요.

    3. 이 부분은 완전 처음 알았네요. 사실상 처방제조 때문에 대다수 약국을 찾았다보니 이 부분은 생각지 못했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존맥머리 · 1107009 · 22/01/11 22:33 · MS 2021

    일반의약품 판매 외에도 약사의 주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고도의 직능도 있습니다. 다만 대학병원이든 약국이든 조제실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알지 못하죠. 약사입장에서는 이게 메인인데 말이죠.
    그래도 이해합니다. 저도 좋은 대화 나눴습니다. 행복하세요.

  • MDVM · 1065327 · 22/01/09 21:30 · MS 2021

    이거 좀 태클달릴수도 있는 댓글인데
    남자면 수의대 여자면 약대 가세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33 · MS 2021

    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 오버액션 · 1055384 · 22/01/09 21:35 · MS 2021

    남자면 군머가 가장 클 것 같은데 그거 밖에는 취향차이인것 같아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09 21:35 · MS 2021

    의견 감사합니다

  • 작심5일 · 1009027 · 22/01/09 22:00 · MS 2020

    남자는 군문제가 제일 크고
    그 외로는 약국이 병원에 종속된다는 이미지가 강해요
    어쩔 수 없이 병원이 있어야 약국이 돌아가는거고 그러다 보니 과장된 것이라고는 하지만 약국이 병원에 명절 때 뭐 돌린다, 인테리어 할 때 뭐 보탠다 등의 소리가 들리구요
    그리고 약사만큼 돈이 돈 버는 직업이 또 있을까 싶네요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자금력이라는게 굉장히 크게 작용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강민철도 못 따라가는 부엉이 · 1003430 · 22/01/11 12:43 · MS 2020

    아니 글쓴이분은 뭔 사람들이 말만하면 “편견아닌가요?”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기분 나쁠 것 같은데요” 이러시는데.. 듣고 싶은말을 듣고 싶어서 글 올렸는데 다른 말 하니까 짜증나시는건가요? 님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면 그냥 약대 에타가서 글 쓰세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2:45 · MS 2021

    그럼 다른 사람이 말하면 무조건 네네 님 말이 맞아요 이래야 하나요? 제가 모든 댓글을 반대한 것도 아니고 왜그러세요.

  • 강민철도 못 따라가는 부엉이 · 1003430 · 22/01/11 12:51 · MS 2020

    님 글 올리는 것부터 애초에 비교질하는 글만 주구장창 올리면서 이미 분쟁거리가 다분한 글 써놓는 것부터 문제에요 ㅋㅋ 그래놓고 “전 그저 궁금했던거 뿐이에요” 이러죠 ㅋㅋ 근데 약사를 내려치는 댓에는 반박하면서 아닌 것 같다하고 약>한이나 약>수 이런 댓글에는 공감합니다! 이러시잖아요 ㅋㅋㅋㅋ 약대는 올려치고 싶고, 욕은 먹기 싫고, 약대 내려치는건 짜증나는데 한의 수의보단 높은 것 같으니까 착한아이 코스프레 하면서 별 같잖지도 않은 글 적으시는데 ㅋㅋ 적당히 좀 하세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2:53 · MS 2021

    망상이 지나치십니다 저는 그런거 아닙니다

  • 강민철도 못 따라가는 부엉이 · 1003430 · 22/01/11 12:54 · MS 2020

    자신의 병을 인지하지 못하는 환자는 병원에 안가죠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2:54 · MS 2021

    님 생각은 알겠지만 그런다고 제가 환자가 되는 건 아닙니다

  • 강민철도 못 따라가는 부엉이 · 1003430 · 22/01/11 13:09 · MS 2020

    네~

  • 현여기치대지망생 · 1101126 · 22/01/11 12:52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리스토텔레스아랫도리털나쓰 · 980788 · 22/01/11 12:55 · MS 2020

    이런글 싸재끼는 이유가 뭐임? 비교를 못하면 죽는병 걸렸냐? 약대 가지더 못한놈이 약대 명예 지킴이 활동하고 나자빠졌네ㅋㅋ 현생살아라 니가 이런짓 안해도 약대갈놈은 약대가고 수의대갈놈은 수의대 간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2:57 · MS 2021

    약대 명예 지킴이라니 좋은 명칭이네요 저는 수의대나 한의대 비하한적 없습니다

  • 아리스토텔레스아랫도리털나쓰 · 980788 · 22/01/11 12:59 · MS 2020

    내가 비하했다고 뭐라한게 아니잖아ㅋㅋㅋ말의 포인트를 못잡네
    왜케 비교를 못해서 안달이냐고 약사한의사비교하고 약사수의사 비교하고ㅋㅋ 이런글만 쓰니까 사람들이 뭐라하면 "저는 비하한적없는데용?"시전ㅋㅋ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3:00 · MS 2021

    비교는 저만 하는게 아닌데요..

  • 아리스토텔레스아랫도리털나쓰 · 980788 · 22/01/11 13:01 · MS 2020

    너만 하는게 아니니까 욕허지말라?이거야?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3:13 · MS 2021

    여기는 오르비로 비교가 자주 일어나는데 그저 제글이 핫해졌다고 저를 욕할 아유가 있을까요?

  • 아리스토텔레스아랫도리털나쓰 · 980788 · 22/01/11 13:25 · MS 2020

    그니까ㅋㅋ말이해는 드럽게 모다네 자주일어나는일엔 뭐라하면 안되냐고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3:27 · MS 2021

    왜 저한테만 그러시냐는 거죠

  • 아리스토텔레스아랫도리털나쓰 · 980788 · 22/01/11 13:28 · MS 2020

    당신말고 다른사람한테도 그러는데?왜 나한테만 뭐라하냐고 빼액하고있네 이런소리 듣기싫으면 저딴 글 싸지말던가ㅋㅋ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3:29 · MS 2021

    본적이 없네요 비교글에는 계속 있었는데 그냥 제가 차단할게요 귀찮아서..

  • 아리스토텔레스아랫도리털나쓰 · 980788 · 22/01/11 13:34 · MS 2020

    말딸리니까 차단 시전ㅋㅋbye.

  • 아야네 · 1088907 · 22/01/11 13:11 · MS 2021

    음 제가 댓글들 봐왔는데용.. 이렇게 글쓰시면 솔직히 약대칭찬만보러오는거 같아요.
    내용을 올바르게 쓰면 편견으로 몰아가니 비교를 올바르게 할 수가 없죠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3:13 · MS 2021

    그건 수용하겠습니다

  • 아야네 · 1088907 · 22/01/11 13:14 · MS 2021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가리오리 · 1117994 · 22/01/11 14:14 · MS 2021

    수의사 > 약사 라고 봄. 병원가면 선생님, 치과 가면 선생님, 한의원가면 선생님, 동물병원 가면 선생님, 약국가면. 여기요 이봐요. 저기요. 선생님? 못들어봄. 걍 약이라는게 뭔가 메디컬 느낌 나고 해서 그렇지. 실상은 편의점 사장이랑 뭐가 다른가요. 오면 어서오세요 이거주세요 네. 얼마입니다.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4:14 · MS 2021

    의견 감사합니다

  • giant panda · 994087 · 22/01/11 14:32 · MS 2020

    저 같은 사람은 소형과 대형동물을 구분없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편이라 수의사를 선호하죠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4:33 · MS 2021

    네 감사합니다

  • giant panda · 994087 · 22/01/11 14:34 · MS 2020

    동물이 너무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게 신비로워서 아직도 목표가 수의대예요

  • 과학이란 · 1119260 · 22/01/11 14:34 · MS 2021

    꼭 붙으시길 빌게여

  • giant panda · 994087 · 22/01/11 14:34 · MS 2020

    넵 감사합니다~~

  • JJWwwwwww · 815432 · 22/01/11 15:01 · MS 2018

    사회적 인식은 아직은 약사가 더 높은 게 확실한 것 같구요
    약사는 그냥 하면 하기야 할 수 있는데 수의사는 동물 만지고 하루종일 동물이랑 있어야 하는데 이거 안 맞으면 솔직히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 수의사는 취향 많이 탈 듯
    군 문제랑 개원/개국했을 때 독립성을 생각하면 수의대가 훨씬 좋긴 하죠
    집안에 여유가 있거나 돈 욕심이 크게 없다면 워라밸 생각해서 약사가 나은 듯

  • JJWwwwwww · 815432 · 22/01/11 15:03 · MS 2018

    수의사는 내 능력으로 성공할 수 있지만 약사는 그게 아니라 무조건 자리 싸움이죠. 그리고 의치한수에 비해서 너무 손님 비위 맞추고 친절하게 해줘야 하는 거 좀 피곤할 듯

  • JJWwwwwww · 815432 · 22/01/11 15:04 · MS 2018 (수정됨)

    저는 다른 거 생각하면 수의대가 더 좋은데 동물 만지기 싫어서 약대 갈 듯
    진료 보다가 나한테 똥오줌 쌀 수도 있는데 그럼 진짜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을 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