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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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d been changed to ~
에서 had been changed가 과거 완료고
만약 그냥 쓰는 거였으면 ~ is changed 였을껀데
그러면 is가 동사고 changed는 분사(준동사)로 봐도 되는건가요? 그러면 동사는 had been까지고 changed는 분사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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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질문하신 내용은 고등학교 수준 이상의 내용입니다.
따라서 설명이 이해가 안가시면 그냥 묻어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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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d been changed to ~
에서 had been changed가 과거 완료고
→ had been p.p꼴은 과거완료가 아니라 과거완료수동형입니다. 과거완료와 수동태가 합쳐진겁니다.
만약 그냥 쓰는 거였으면 ~ is changed 였을껀데
과거완료수동형에서 과거완료가 빠지면 be changed to~가 되겠지요.
그러면 is가 동사고 changed는 분사(준동사)로 봐도 되는건가요?
그러면 동사는 had been까지고 changed는 분사가 맞나요?
→ 이 개념을 설명하려면 아래의 설명부터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1. 기본적으로 수동태꼴 be p.p에서 등장하는 be는 조동사 be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be동사가 아닙니다.
이 조동사 be는 조동사임에도 불구하고 동사로 p.p형태를 가진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2. 기본적으로 완료시제꼴 have p.p에서 등장하는 have도 조동사 have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동사 have가 아닙니다.
이 조동사 have는 조동사임에도 불구하고 동사로 p.p형태를 가진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다시 본인의 질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러면 is가 동사고 changed는 분사(준동사)로 봐도 되는건가요?
→ 고등수준에서는 그렇게 가르칠 수 있으므로 아예 틀린 건 아닙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is는 조동사고 changed가 동사입니다.
그러면 동사는 had been까지고 changed는 분사가 맞나요?
→ had been p.p는 완료시제와 수동태가 합쳐진 형태였죠?
아까 완료형의 have도 조동사라고 했고 수동태의 be도 조동사라고 했으므로
had(조동사) + been(조동사) + p.p(동사)입니다.
즉 조동사가 두개 이어진겁니다.
is가 조동사라니.. 말씀하신대로 그냥 넘겨짚는게 좋을꺼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