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0도짜리 술 마셔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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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바 가서 파우스트 시키니까
하이볼 글라스 같은데 한잔 주던데
한잔 마시니까 벌써 살짝 취기올라와서
피나콜라다랑 모히또로 중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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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글라스 같은데 한잔 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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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큐!
그건 사약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사라짐
파우스트가 체리향 나는거 아닌가요?
향은 정확하게 기억안나는데 라임 띄워준 것만 기억남..
피나콜라다 ㅎㄷㄷ
진짜 술맛 하나도 안남 왜 레이디킬러인지 알거같던
저도 친구들이랑 발렌타인 먹어봤는데 맛있드라고요
그거 메뉴판 보니까 한병에 20얼만가 30얼만가 하던데.. 잔으로 말고는 잼민이라 엄두가 안났음
친구 아버지가 사주셔서.. 애들끼리 따서 먹었죠..ㅎ
목에 막 뜨거운 기운이 넘어가는 느낌이 나는게 참 신기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