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은붓싼아이가 [949970] · MS 2020 · 쪽지

2022-01-08 16:09:53
조회수 1,701

ㅈ반고니 뭐니 해서 기분 나쁜 ㅈ반고생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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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ㅈ반고 골라 들어가서 1점대 중반 내신 유지함

그리고 수능은 서성한 이과 연고대 문과정도..? (쪽지 보내면 인증해드림)

엄마아빠가 자사고 갓반고 가라 했지만 고집 끝까지 부리고 ㅈㄹ발광을떨면서까지 ㅈ반고 진학 희망함


반면에 갓반고라고 불리는 빡센 일반고 들어가는 애들이나 자사고 간 애들?

공부는 나보다 좀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애들이

내신 따는 거 신경 안 쓰고 그냥 “~~고가 대학 잘 간대“  “내신 좀 망치더라도 커버된대”  “~~학교가 명문이래” “~~학교가 공부 빡세게 시켜준대” 이런 말 듣고 부모님말에 다 따르면서 들어가던데? 

고등학교는 평생 가고 대학진학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대학진학에 문제 생길 거 같으면 끝까지 부모님한테 온갖 말을 하면서라도 ㅈ반고를 가야 한다고 생각함 특히 메디컬 갈 거면

갓반고 자사고 가서 후회하는 애들 태반은 중3 때 구체적인 계획 없이 그냥 학교 진학에 의의를 두는 애들이었음.


내가 본 갓반고나 자사고 가서 성공한 애들은 중3부터 고등학교 계획 세워서 들어간 애들임 그리고 어딜 가서도 애당초에 공부를 잘했을 애들ㅇㅇ


갓반고 자사고에서 뭔가 좀 이상해서 바로 ㅈ반고로 빨리 전학 가서 1점 초반대 내신 받고 자기 원하는 대학 간 애도 있음


대입 제도 불공정한 부분도 많고 한 건 인정하는데 

애초에 이런 제도에서 대학을 가야 하는 상황이면

자기가 잘 계획세우면서 가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ㅈ반고생 무지성으로 욕하는 것도 좀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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