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현 고택’ 나무궤짝 열었더니…고문헌 2만여점 나왔다

2022-01-06 16:35:10  원문 2022-01-03 14:15  조회수 509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2764648

onews-image

조선 말기 우국지사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택에서 고문헌 수만점이 발견됐다.

청양군은 3일 목면 송암리에 있는 면암 고택 사랑채인 중화당에서 고문헌 2만여점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고문헌들은 중화당에 있던 5개의 나무궤짝 안에서 나왔다. 이 중에는 흑산적행일기·탐적일기·남중일기 등 최익현의 일기, 제주·흑산도 유배 시절 최익현이 아버지·형에게 보낸 편지, 고종이 최익현에게 내린 칙명 등이 포함됐다. 최익현의 일대기를 그린 12폭 수묵화 병풍도 함께 발견됐다. 이 밖에 최익현의 장남인 최영조를 비롯한 후손들이 남긴...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고구마(900828)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