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들 왜 재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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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들중에서도 교육특구 사람들, 강남? 대치동? 뭐 유명한곳들 있잖아요
들은바로 강남에 어떤구는 고등학생의 2/3이 재수로 대학간다는데...
솔직히 그 지역사람들이면 왠만한 대학 다 가지않나요? 왜 재수하죠?
1. 의치한을 가기위해
2. 서울대를 가기위해
3. sky를 가기위해
4. 인서울을 하기위해
막 연세대, 고려대 점수만 나와도 서울대가고싶어서 재수하는사람이 대다수인가요??
도대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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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고려대 가는거 생각보다 엄청 어렵고요 심지어 고삼 한번만에는 서성한 라인도 꽤나 어렵습니다. 수능때 자신의본래실력을 발휘한다는게 결코 쉽지않거든요.
그리고 그지역에 학생들은 우수하기때문에 자신들이 목표한대학이 있고 최하 마지노선을 정한뒤 거기까지 되지않는다면 결국 재수를 선택하는거죠. 외고학생들이 재수비율이 엄청 높은거처럼요.
공감...거기다 어릴때부터 주입식으로 좋은대학만 들어와서 자존심도 상당하죠..
생각보다 대학가기가 어려움
그리고 연쇄 작용이라 해야하나 주위에 형누나나 친구들이 재수를 하면 거기에 대해 부담감이 없다해야하나? 해도 괜찮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한몫해는 것 같아요
모고사는 강남구 되게 잘보는데 수능이란게 그리 쉽지가않아요.
정시의 급격한 축소로 인해 원래 목표하던 곳을 갈 수 있었던 학생들이 못가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특히 강남구쪽은 내신전형은 꿈도 못꾸기때문에 (전교 3등 이내 제외) 실력에 비해 갈 수 있는 학교 급간이 낮아지게 되죠.
평균 성적은 좋지만 못하는 학생도 생각보다 많구요 이런학생들 상당수가 주변 친구들은 척척 잘가는데 자기는 못가니까 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구요 아무래도 학원 많이다니고 나름 많이 했는데 원하는 것에 못미치니까 재수하는게 대다수죠
그리고 강남구 주요 학교들은 내신이 불리해서 수시전형으로 많이 못가서 그런영향도 있는것 같구요
우리학교도 강남8학군인데요 내신이 죽어라고 안나오는 학교거든요 수시70퍼씩이나 뽑는 요즘입시에, 학생부전형으로 가는 학생은 거의 0에 수렴합니다 거의 정시로 가야하는데 그게 쉽지않고 학생들의 눈이 높은편이라 진짜 70퍼센트정도가 재수반수해서 가요
스스로에대한 자존심+부모님의 높은기대치+ 주변에 잘간애들( 다른지역보단 많겠죠) 에게 느끼는 열등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