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 씩씩하여라’가 성차별적?... 강원교육청 “교가 가사 바꿔라”

2022-01-04 22:58:18  원문 2022-01-04 21:43  조회수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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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교가(校歌)에 들어간 ‘아들, 딸’이라는 표현이 성차별적이라며 수정을 권고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날 본지 취재 결과 강원도 춘천시 석사초등학교는 지난달 도교육청으로부터 교가 수정을 권장한다는 공문을 받았다. 도교육청이 문제 삼은 가사는 교가 2절 중 ‘착하고 아름답게 진리 닦으며 자라는 아들, 딸 씩씩하여라’라는 대목이다. 교육청은 공문에서 “아들, 딸의 사회적 지위는 가정 내에 위치되어 있으며 사회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 사회에는 아들과 딸 사이의 다름이 차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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