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617758] · MS 2015 · 쪽지

2022-01-03 1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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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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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첫 통합수능으로 혼란이 가중되는데 표본의 밀집도 등도 모든 학교 전반적으로 매우 흉악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문과부터 말씀드리면 요주의 과가 경영인데 보통 1점에 30~40명 붙어있는게 올해는 503 라인에 60명도 붙어 있더군요. 경제는 상대적으로 그리 탄탄하지 않고요. 대개 가장 위험한 구조의 폭이 이런건데 연고대 중 한 곳이라도 널널하길 기도해야 할 듯 합니다.


대개는 이러면 경제로 좀 옮겨가면서 균형이 맞춰지는데 올해는 설상가상으로 최종컷을 경제로 더 높게 잡으면서 교통정리가 어려웠고, 3시, 최종 경쟁률까지 이렇게 와버렸습니다.


경영은 상당히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일단 503 라인까지는 생존인데 502부터는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제는 반대 상황. 사과가 예상한 것보다 많이 높은데 그리로도 많이 튀신 것 같더군요. 상위 4개과 중엔 제일 컷 낮으리라 보는 중입니다.


지융은 평범하게 501점대 보는데 다만, 500라인이 그리 탄탄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추합 많이 돌면 500 밑으로도 갈 여지가 있습니다.


사과는 500점대 보는데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이리로 오셨다면 501까지도 가능합니다. 머리가 약한대 허리만 두꺼운 구조라 추합이 돌기는 어려운 구조로 보입니다.


인어문은 진짜 죽어라고 내려오시던데 (특히 인문) 영문 인문 컷이 높게 잡혀서 영문이 초기에는 잘 안 올라가더군요. 인문은 생각보다는 적게 쓰셨고. 전반적으로 균형있게 분산된 것 같습니다. 사이좋게 497.5 밑으로 떨어져 주면 정말 좋겠네요.


이과는 공대쪽은 컴 전이 역시 화두인데 막판에 좀 짜졌는데도 초반에 빨리 올라가더군요. 컷 예측은 보류입니다. 바꿔 말하면 추합력이 강하다는 얘기도 되니 너무 심각하게는 받아들이지 않아도 될듯


기계는 추합이 많이 돌 분포가 아닌듯 하고 507에서 빼곡한데 컷 자체는 507점대 컷이 예상됩니다. 


화공은 추합은 예년만큼은 돌고 507 내지는 506 예상하는데 평범해 보입니다. 


자과대는 대개 고만고만 합니다. 초반에 물리 경쟁률이 높게 나오긴 했는데 이전 분포상 그리 위협적인 점수는 아니고 평범한 컷으로 보입니다. 504정도로 예상합니다.


화학 생명은 505쪽이 많은데 이정도 컷일듯 하고 


4개 중에선 수학이 좀 빡쌔 보이는데  머리가 나머지 3개에 비해 높던데 최종경쟁률이 낮은 편이라 의외로 추합력이 높다면 컷이 낮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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