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뻗쳐' 학생에 발길질·매질…체벌 교사 견책 정당

2022-01-02 07:56:39  원문 2022-01-02 05:00  조회수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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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법원이 중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체벌한 교사에 대한 견책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광주지법 제2행정부(재판장 채승원 부장판사)는 중학교 교사 A씨가 전남 해남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4월부터 7월 사이 학생 3명에게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발로 학생들의 머리와 정강이를 찼다. 매로 엉덩이를 여러 차례 때리기도 했다.

A씨는 '해당 학생들이 체육복을 입지 않거나 수업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등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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