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줄게" 말듣다 땅치고 후회…대학들 정원 감축 버티는 이유 [뉴스원샷]

2022-01-01 19:59:58  원문 2022-01-01 15:00  조회수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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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윤서 사회정책팀장의 픽: 대학 혁신지원사업

2021년을 불과 이틀 남긴 12월 29일, 교육부가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원을 스스로 줄인 대학에는 재정 지원이라는 ‘당근’을 주고,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하위 대학은 정부 지원을 끊는 ‘채찍’을 내린다는 겁니다. 학생 모집에 허덕이는 대학은 물론, 모집에 어려움이 없는 서울권 대학들에도 ‘정원을 줄여라’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교육부의 ‘대학 혁신지원사업’ 규모는 연간 1조1970억원(일반대 7950억원, 전문대 4020억원)에 달합니다. 257개 대학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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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othrix · 834955 · 22/01/01 20:00 · MS 2018

    2021년을 불과 이틀 남긴 12월 29일, 교육부가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번 줄이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정원을 줄여서 당장 몇십억을 얻겠다는 대학이 많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미 과거 정부에서 지원금을 받으려 정원을 줄인 대학들은 땅을 치며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