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지방 복귀는 강행할 가능성이 큰 것 같은데

Question

일단 정원 감축 처분은 교육부가 내리는 최후통첩임. 보통 정원 감축 다음은 폐과 폐교라서 현실적으로 교육부가 내릴 수 있는 최후의 경고임

예전에 성균관 의대가 부속병원이 없어서 2007년에 교육부한테 지적받았을 때도 정원감축을 예고했고, 3년 내로 시정하지 않으면 2010년에 폐과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음. 정권이 바뀌고도 이 조치는 취소되지 않았고, 삼성은 결국 2010년에 창원병원을 성대에 기증해 간신히 폐과를 면함

게다가 이번 조치가 뜬금없이 나온 것도 아니고, 10년 정도 정권과 무관하게 교육부에서 경고하고 시정하라고 했던 사안임. 몇몇 분들은 시민단체의 발악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던데, 실제로는 중앙정계 뿐만 아니라 여야 지역 정치인들이 적극 요구하는 사안이라서 정권이 어떻게 되건 요구는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큼

정권 바뀌면 무산될 거다 내지는 블러핑이라는 쪽으로 낙관하는 분들이 은근 많던데, 솔직히 너무 낙관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임

imiwakannai · Accepted Answer

성대는 그래도 수원4년이라지만 
울산은 그저...

의대 지방 복귀는 강행할 가능성이 큰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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