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세대? 집콕을 자기계발 기회 삼았죠"... 20학번의 '코로나 극복기'

2022-01-01 07:04:30  원문 2022-01-01 04:31  조회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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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4학년', '미개봉 학번', '비운의 세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대학에 입학한 20, 21학번들 앞에 으레 붙는 수식어다. 특히 재작년 초 2년제 전문대학에 입학한 20학번의 상실감은 더 크다. 오리엔테이션(OT), 수련회(MT), 축제와 같은 캠퍼스의 낭만 한 번 즐겨 보지 못한 채 졸업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에 초점을 둔 전문대 교육 과정은 실기나 현장 수업이 중요한데, 실습할 기업이나 기관들이 죄다 문을 걸어 잠근 탓에 이들은 학습 결손과 취업 기회 상실이라는 이중고까지 떠안았다.

그러나 20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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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othrix · 834955 · 22/01/01 07:07 · MS 2018

    캠퍼스 낭만 비켜 간 적막한 대학 생활
    채팅과 SNS로 먼저 인연 맺은 동기들
    학식 못 먹고 실험·실습도 못한 2년
    이론과 자격증 파고들며 성장 기회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