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다, 가두면 똥을 누고 날아갈 것"…자가격리 거부한 대학생 논란

2021-12-31 23:57:26  원문 2021-12-31 15:25  조회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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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한 대학생이 정부가 요구하는 자가격리 정책을 두고 '개인의 자유를 침범하는 일'이라며 따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결국 여자친구와도 마찰을 빚었던 그는 이별까지 통보했다.

31일 페이스북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자가격리와 관련된 한 대학생의 글이 게재돼 있다. 한달정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대학생 A씨는 "6시간 입국 시간 차이로 10일 자가격리에 당첨됐다. 나는 처음부터 순순히 자가격리를 따를 생각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ATM에서 현금을 뽑았고 여자친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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